[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흥시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유입과 관련해 24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이 시흥교육청, 시흥시청,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구 내 학교 급식시설의 수돗물을 긴급 점검했다. 오전 7시부터 시작된 현장 점검은 은빛초, 은계유치원, 은계중, 웃터골초, 검바위초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 급식시설 내부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받아 여과지를 통과시키며 이물질이 있는지 여부를 주로 살폈다. 또 외부에서 연결되는 계량기를 열어 거름망에 에폭시 등 이물질이 있는지도 관찰했다. 점검 결과, 학교 급식시설에서 받은 수돗물에선 이물질 등이 전혀 발견되진 않았다. 외부 계량기에 설치된 거름망에서도 특이점은 없었다. 다만, 웃터골초와 검바위초 등에선 계량기 거름망에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이물질 등이 소량 발견됐다. 웃터골초와 검바위초는 은계지구 입주 이전부터 사용하던 상수도관이라 오랜 기간 퇴적된 이물질이 쌓인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은계지구 아파트단지 상수도관에서 발견되는 에폭시 등 다량의 이물질이 학교와 연결된 상수도관에선 발견되지 않아 정밀한 조사를 통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은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점검에 나선 문정복 의원은 “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이물질은 없어 보여 다행” 이라면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모든 학교 외부 계량기에 필터를 설치하고, 급식실 내부에 사용하는 상수도에는 정수기를 추가로 설치해 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은계지구 아파트 수돗물에서 검은 알갱이 형태의 이물질이 나와 점검을 실시한 결과 LH가 시공한 상수도관 내부 코팅제가 벗겨지며 수돗물에 섞여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흥시와 정치권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모든 아파트 단지와 학교에 정밀여과장치를 우선적으로 설치 하고 원인 해소를 위해 상수도관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관련기사]▶[편집실에서] “검은 물이 깨끗하다고요?”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27268 ▶상수도관서 이물질 나오는데 “수질 이상 없다”…주민은 불안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27175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발생 문제 개선하라"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27131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입니다. 여기, "검은 물이 깨끗하다" 하는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LH가 조성한 시흥시 은행동·계수동 일대 ‘은계지구’의 수돗물에서 검은 이물질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 민원은 지난 2018년에 발생했는데, 조사 결과 상수도관 내부 코팅제인 에폭시가 벗겨지면서 수돗물에 섞여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흥시는 상수도관을 설치한 LH에 상수도관 교체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초기 민원이 발생했던 5개 단지 중 4개 단지에 임시방편으로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토록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다른 아파트 2개 단지에서 같은 민원이 발생해 확인해 보니 계량기 스트레이너에서 코팅이 벗겨진 물질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민원이 제기된 단지 이외의 상수도관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리라 강하게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관련하여 시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수질엔 이상 없다”고 자신 있게 밝혔습니다. 그러나 은계지구에서 본지로 제보해온 필터의 사진들을 보면, 검게 변한 필터에 알갱이가 섞여 있는 모습이 뚜렷합니다. 상수도관 내부에서 벗겨진 코팅제로 추정됩니다. 이걸 보고 그 누가 인체에 해가 없는 깨끗한 물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시는 LH에 은계지구 아파트 13개 단지 전체와 학교에 대해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요구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민원이 제기된 몇 개 단지에만 정밀여과장치가 설치되면서 아이들이 있는 학교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상업시설 등에는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물론, 정밀여과장치 설치는 임시방편이고, 잘못된 상수도관을 설치한 LH는 원칙적으로 모든 책임을 지고 원인 해결에 나서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상수도를 공급하고 시민을 대리해 안전을 챙겨야 할 시 행정부가 첫 민원이 발생한 이후 5년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은계지구 13개 아파트 단지 1만 3천여 가구의 생활 수준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필터를 달지 못하고 이물질이 섞여 나오는 그대로 사용하는 가정과 상가도 많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시 정부는 검은 이물질이 눈으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수질 검사상 안전하다는 말로 시민을 농락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물을 먹고 마시는 당사자라면 그런 말이 나올 수 없습니다. 시는 책임을 면하려고만 말고, 시민의 심정을 헤아리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사업책임자인 LH에 대항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는 역량을 보여야 시민의 신뢰를 얻을 것입니다. 더불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뚜렷한 증거가 눈앞에 있음에도 원인 제거 등에 신속히 나서지 않는 LH를 강하게 규탄합니다. LH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지 말고 즉각적인 해결에 나서길 시민의 한사람으로 촉구합니다. [관련기사]▶상수도관서 이물질 나오는데 “수질 이상 없다”…주민은 불안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27175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발생 문제 개선하라"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27131
[시흥타임즈]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이한 시흥시 호조벌 일대에서 농민들의 모내기가 한창이다. 농민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세심히 볏모를 살피고, 영양제를 뿌리며, 분주하게 이앙기를 움직인다.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호조벌은 약 150만 평 규모로 펼쳐진 시흥시 최대 곡창지대로, 300년 역사를 지닌 생명의 땅이다. 매년 가을이면 호조벌에서 시흥 쌀 브랜드인 ‘햇토미’가 생산된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시흥시 은계지구 상수도관에서 이물질이 나와 시흥시가 ㈜한국종합기술에 정수기 필터의 이물질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관로의 내부 부식, 노후화로 인한 무기화합물과 유기화합물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지점에선 상수도관 강관의 주성분인 탄소, 규소, 망간 등도 다량 검출됐다. 하지만 시흥시는 “수질 기준엔 이상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하여 17일 시흥시는 긴급 브리핑을 열고 “문제가 발생한 이후 공인업체를 통해 수도꼭지 5항목 216건, 수질 전항목 59항목 15건, 담당자 안심확인제 6항목 105건 등 총 336건의 수질검사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면서 “매년 다른 공인업체를 통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물질이 발생하는 원인인 상수도관 내부 코팅제 박리 부분은 “사업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통해 민원 발생단지에 대한 여과장치를 설치하고, 상수도 관망진단 용역을 통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은 지난 2018년 지구내 A아파트에서 필터에 불순물이 발생한다는 민원이 들어오면서 처음 드러났다. 시는 이후부터 수질모니터링을 위해 공인업체와 부서담당자가 수질검사를 진행해왔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해 7월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기술지원을 받아 단기적으로는 수질관련 민원이 발생했던 공동주택 5개 블록에 우선적으로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는 것과 장기적으로는 은계지구 전 구간 상수관로 진단 및 개선방안 용역을 진행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장ㆍ단기대책을 수립했다. 현재 정밀여과장치는 초기 민원이 발생했던 5개 단지 중 4개 단지(우미린더퍼스트, 브리즈힐, 네이처포레, 제일풍경채)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고, 이달에 나머지 1개 단지(센트럴타운)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가로 지난 달 아파트 2개 단지에서 민원이 발생해 LH와 합동점검을 진행한 결과, 계량기 스트레이너에서 박리물질이 다량 검출됐고, 이에 LH는 월 1회 스트레이너 청소 및 은계지구 아파트 13개 단지 전체와 학교에 대해서도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여과장치 설치가 아니라 상수도관 전면 교체라는 지적이다. 관련하여 지난 16일 시흥시의회 LH 특위는 기자회견을 열어 “해결방법은 은계지구 전체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이라며 “이미 LH와 시흥시는 원인도 알고 있고 해결방법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임시방편으로 여과장치만 달고 있지 원인을 해결하고자 하지는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기사: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발생 문제 개선하라")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은계지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수질검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면서 “지금도 집안 필터에선 까만 이물질이 계속 나오는데 결과를 어떻게 믿느냐”고 했다. 또 상업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이물질이 은계지구 전체 상수도관에서 나왔을텐데 아파트에만 여과장치를 설치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 매일 손님들에게 공급하는 물인데 상가지역에도 하루속히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와 LH의 도시공동발전협의회에서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은 “은계지구 현안사항 중 가장 우선순위가 상수도관 문제라고 생각하고 충분히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변명의 여지없이 최선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재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도 “은계지구 상수도관은 근본적인 오염원을 제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LH와의 협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을 통해 은계지구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함께 경기도(광명) 및 서울특별시(금천, 관악구)와 힘을 모아 진행 중인 ‘신천~신림선’ 철도계획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 경기 광명, 서울 금천 지역의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지난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18년간 끌어오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전면 무효화하면서, ‘신천~신림선’ 사업 추진이 신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신천~신림선’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및 제2경인선의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준비해온 사업이다. 이번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무산되면서 제2경인선의 원안 추진도 불가능해졌고, ‘신천~신림선’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천시에서 제안한 제2경인선 대안 노선과 연계 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 및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선’ 구축에 힘써왔다.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공동으로 협약식을 열고, 지난해 12월 시흥시 주관으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용역사 선정, 착수보고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공조해 ‘신천~신림선’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철도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25일 동안 주·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 정지 138명, 취소 84명 등 222명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쿨존에서 단속된 사람도 5명이나 됐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 등 잇따른 스쿨존 음주사고에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면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실시된 것으로,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7주간 교통순찰차 3대, 싸이카 3대를 투입해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경찰서는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캠페인 및 대낮 스쿨존 음주단속 등 안전활동을 강화했다. 시흥서는 지난 9일 산현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음주운전 근절 합동캠페인 및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 활동과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주영 시흥경찰서장을 비롯해 김수연 시의원, 산현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경찰서는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 될 수 있으며, 반드시 단속된다’ 인식 확산을 위해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주·야간 음주단속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노주영 시흥경찰서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보장되어야 할 스쿨존에서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홍보·시설개선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제2경인선이 은계에서 부천 옥길, 광명 등을 거치지 않고 바로 광명·시흥신도시를 지나 신도림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9일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경인선의 전제 조건 이었던 구로차량기지 이전 무산에 따른 대안 노선으로 은계-광시-신도림 노선을 제시했다. 당초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시흥 신천역(서해선)과 은계, 부천 옥길, 광명 등을 경유해 구로차량기지까지 연결될 예정이었지만, 대안 노선은 옥길, 광명을 거치지 않고 광명·시흥신도시를 지나 신도림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문의원은 “제2경인선은 인천과 경기도 서남부권역(시흥·광명)의 교통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노선” 이라며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본래 취지대로 제2경인선은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2경인선 사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과 상관없이 추진 가능 하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해 왔고, 인천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용역을 진행한 결과 대안 노선 마련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문의원은 대안 노선이 시흥·광명신도시에 신설되는 남북 경전철과 연계한 사업계획을 통해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구로차량기지를 거치지 않고 남북 경전철로의 직접 연결을 통해 더 단축된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대안 노선은 인천 청학을 시작으로 신연수-논현-도림-서창-신천-은계-시흥·광명 신도시를 경유한 후 신도림까지 운행될 예정으로 인천·경기 서남부권(시흥·광명)과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대안 노선은 인천시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시흥·광명 신도시에 도입될 전철(광명역~신도림역)과 연계한 제2경인선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검증을 통과하면 올해 4분기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이후 예타를 통과하면 제2경인선이 착공하게 된다. 문의원은 이날 〈제2경인선의 조속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인 윤관석, 맹성규, 박찬대 의원 등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2경인선 사업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관련기사: 시흥시, 제2경인선-신구로선 “매우 환영”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4580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은행동 검바위초등학교 정문 옆에 전기차 충전소가 건축 중인 가운데 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전기차의 대중화로 충전소 역시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차량의 통행을 줄여도 시원치 않은 스쿨존에, 그것도 학교 정문 바로 옆에 굳이 충전소를 설치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학부모들은 이곳에 충전소가 들어설 경우 기존에 아이들이 다니던 인도를 잘라내고 차량이 출입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충전소를 드나드는 차량들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사고 건수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567건에서 2020년 483건으로 줄어들었다가 2021년엔 523건으로 다시 늘었습니다. 최근에도 스쿨존에 굴러떨어진 화물에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는 일로 나라가 떠들썩했습니다. 모두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초등학교 옆 전기차 충전소 문제를 놓고 “합법적이다”는 말이 이렇게 무섭게 다가올 수 없습니다. 지자체도, 교육청도, 건축주도, “법적으로 문제없다” 하는 사이 아이들과 학부모들만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유 재산을 합법적으로 이용하겠다는 것을 뭐라 할 순 없겠지요. 그러나 그 이용으로 다수가 잠재적 위험에 노출된다면, 그리고 가장 위험을 느끼는 집단이 어린 생명들이라면,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법은 최소한의 기준입니다. 인간으로서, 공동체의 사회구성원으로서 법 이상으로 생각해야 할 것들은 많습니다. 법 자체가 불완전하고, 시대적 요구와 흐름에 능동적이지 못함으로 법적 기준에만 의존하는 사회는 후진적 사회입니다. 아무리 현행법상 허용되는 용도라 하더라도 지자체나 교육청이 종합적 판단으로 한번 더 심도 있게 이 사안을 들여다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참다못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통학로 지켜달라며 거리로 나설 준비까지 하고 있습니다. 사회구성원들이 사익보단 공익에 더 무게를 두길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다면 하루 속히 제도를 보완, 정비해야 할 것입니다. 정치는 불합리한 현실과 그를 가로막는 법과 제도를 뛰어넘어 종국적으로 국민의 삶을 보살피는 행위입니다. 법 이상의 가치가 발현되는 정치권이 되길 간절히 기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을 주창하는 시와 지역 사회가 머리를 맞대어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길 촉구합니다. 이 문제를 다룬 공중파 뉴스에서 11살 학생이 어린 후배들을 걱정하는 인터뷰를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1, 2학년들은 좀 무서워할 수도 있어서. 길은 그대로 있고 위험한 길로 안 만들고 그냥 안전한 길로 만들고 싶어요.” [관련기사] ▶시흥타임즈-[르포] 스쿨존에 전기차 충전소...학부모들 “위험천만” 반발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26789 ▶KBS-학교 정문에 전기차 충전소…통학로 ‘싹둑’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69026&ref=A ▶MBC-[집중취재M] 초등학교 옆 주유소·라이더 카페‥스쿨존 규제법 구멍 '숭숭'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0683_36199.html ▶경기일보-통학로에 웬 전기차 충전소?…시흥 검바위초 학부모들 '발칵'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0503580016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6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제1공구[노선명:경강선(시흥~성남)]’ 착공에 따라 적기 개통 및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행했다. 월판선 제1공구 사업 기점인 월곶역(수인선) 광장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및 시공사(동부건설) 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무재해를 기원하며 안전 결의를 다졌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 구간을 잇는 전철노선으로 구간 전체에 총 6개의 노선이 신설되며, 시흥 관내에는 2개(장곡역, 시흥시청역)의 노선이 신설된다.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노선의 특성상 시민들의 교통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곶역에서 시흥시청까지의 구간과 KTX광명역에서 판교역까지의 구간은 노선을 신설하고, 중간에 시흥시청에서 KTX광명역까지는 신안산선과 노선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 구간을 연결한다. 이후 수인선·경강선과 연계해 인천~시흥~KTX광명~여주~강릉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월곶역을 기점으로 약 1.8km 구간에 해당하는 1공구는 턴키(기본공사 및 실시설계를 한꺼번에 하는 방식)로 발주돼 지난해 5월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총 10개 공구로 나뉜 해당 노선은 1, 6, 8공구는 착공했으며, 잔여 공구는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1공구 착공 전 공사 기간 동안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1공구 착공에 이어 경강선 전 구간 실시설계 확정 및 사업 착공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도사업시행처(국가철도공단)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더불어 서해선 대곡~소사, 홍성~송산 연장 노선 및 신안산선 등의 점진적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는 앞으로 수도권 서남부권역 광역철도망 중심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사업 자금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나 저신용 서민 등 577명에게 총 99억 원 규모의 불법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3만 8천274%의 살인적 고금리를 수취한 사채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연 이자율 3만 8천274%는 전국 특별사법경찰단이 검거한 범죄 사례 중 최고 불법 고금리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불법대부업 기획 수사를 통해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10명을 검거해 이 중 7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3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며 “최근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돼 경제적 취약계층을 노리는 범죄행위 확산이 우려된다. 도는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를 엄정 대처할 방침이며 피해자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수사 결과, A씨와 텔레그램 상으로 알게 된 피의자 2명은 공모해 인터넷에 ‘법인자금 긴급대출’ 광고를 게재하고 영세자영업자 등 총 416명에게 80억 6천400만 원에 달하는 불법 대부 및 대부 중개행위를 해서 10억 2천374만 원(연 이자율 최고 3만 8천274%)의 고리이자 및 중개수수료를 수취했으며,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전당포를 운영하는 대부업자로 피해자 37명에게 귀중품(순금 목걸이, 컴퓨터 등)을 담보로 총 7천798만 원을 대출해주고 8천451만 원을 상환받아 연 이자율 최고 6천952%의 고금리 이자를 수취했다. C씨는 대출금 입금 시 수수료 및 공증비 등의 명목으로 선금을 추가 입금하고 CCTV가 설치되지 않는 장소를 사전에 물색해 현장에서 현금으로 즉시 돌려받아 ‘법정 이자 연 2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 외형상 적법한 것처럼 위장했다. 이후 86명에게 12억 2천765만 원을 대출해주고 17억 6천만 원을 변제받는 방법으로, 연 이자율 최고 656%의 고금리 이자를 수취했다. 특히 미성년자(고3)가 온라인을 통해 37명을 상대로 불법 대출을 해주고 수고비, 지각비 등의 명목으로 고금리를 수취한 사례도 있었다. 도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기법을 활용해 불법 대부 광고 전단지를 살포한 혐의로 피의자 4명을 검거하고 불법 광고전단 2만 8천 장을 압수했다. 특히 이들 중 2명은 2021년도와 2022년도에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도 특사경에 단속돼 처벌된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하다 덜미를 잡혔다. 도는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영세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살인적 고금리를 강취한다는 지역 상인의 제보를 받아 탐문수사, 압수수색영장 집행 등을 통해 얻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개월 동안 발로 뛰어가며 범죄행위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산업단지 및 각급 학교 등을 방문해 홍보캠페인, 상담,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gfrc.gg.go.kr)’를 통해 피해 접수·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가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발생 문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이하 LH 개선 촉구 특위)는 지난 2018년 4월 30일 최초로 은계지구에서 수질민원이 발생했으나 지금까지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며 LH와 시흥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안돈의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수집한 사진 및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은계지구 내 배수관에서 현재까지 확인 된 것 만해도 13개 지점에서 내부코팅제의 박리, 벗겨짐 문제를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LH와 시흥시는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임시방편으로 여과장치만 달고 있지 원인을 해결하고자 하지는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은계지구에서 담아온 수돗물이 담긴 병을 보이며 “정수기 필터가 검고 탁한 색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고만 하는 LH와 시흥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은계지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상수도관 문제로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상황에서 상수도관 교체 등의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고통 속에 계속 살아가야함을 알아야 한다”라고 시흥시와 LH에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관련 문제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구성된 LH 개선 촉구 특위는 안돈의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김찬심·이건섭·한지숙 위원 등 5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은계지구에서 최초로 수돗물에 대한 하자가 발생한지 1843일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기간 동안 LH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은계지구 내 배수관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해도 13개 지점에서 배수관의 내부코팅제(폴리에틸렌)의 박리, 벗겨짐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문제가 2018년 4월 30일 최초로 수질민원이 발생한 날부터 지금까지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최초의 민원발생부터 현재까지 LH와 시흥시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다 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LH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은계지구 전체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이다. 이미 LH와 시흥시는 원인도 알고 있고 해결방법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임시방편으로 여과장치만 달고 있지 원인을 해결하고자 하지는 않고 있다 LH에서는 2020년 4월과 2021년 10월 2회에 걸쳐 상수관로를 CCTV로 조사했다. 그 결과 2020년 4월에는 19개소 중 10개소에서 코팅제의 탈락부위와 전 구간에서 다수의 이물질을 발견하였고, 2021년 10월에는 17개소 중 3개소에서 코팅제 탈락과 전 구간 이물질을 발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상수도과에서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 기술지원을 요청하였는데 그 결과 은계지구 전 구간에서 상수도관 내부코팅제의 박리현상 즉, 벗겨짐이 진행되고 있고 몇 년 내에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은계지구는 현재 2019년 3월 1차 준공, 2021년 3월 2차 준공을 완료하였고, 2023년에 3단계, 4단계가 준공될 예정이다. 본 의원은 상수도와 관련해 우리시에서 발생하는 이물질 및 탁수 등의 문제점을 LH에 항의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를 하면서 관련 부서에 진행사항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 누차 점검 확인하여 왔으나 개선이 너무도 지연되고 있고 아직도 제대로 개선이 되고 있지 않기에 마음이 무거울 뿐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23년 2월에 『LH도시조성. 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를 시작했다. 은계지구에 시민분들이 입주한지 5년이 넘어가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은 곳은 수없이 많다. LH공사가 시공한 상수도관의 내부에서 코팅이 박리되고 각종 이물질이 섞여서 나오는 하자투성이 상수도물을 입주민들이 마시고 있는 현 상황이 걱정스러울 뿐이다. 이 병에 들어있는 물은 은계지구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담아온 물이다. 은계지구의 가가호호 가정집마다 정수기를 설치하여 물을 마시고 있는데 정수기 필터가 검고 탁한 색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고만 하는 LH와 시흥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뿐이다. 그나마, 2022년 10월에 LH에서 내놓은 단기대책인 정밀 여과장치의 설치는 설치하기로 한 5개의 단지 중 현재 4개의 단지가 완료되었음을 확인했다. 최근 2023년 4월 24일 오후2시에 은계수자인 아파트 메인 계량기함에 설치된 거름망을 본 의원과 상수도과, 신도시사업과, 은계수자인아파트 관리소장, 계룡건설 관계자, 검사업체와 함께 검사한 상수도관 코팅 박리된 물질의 사진이다. 또한 이보다 앞선 2021년 4월에도 LH공사 관계자, 시흥시 상수도 관계자와 함께 참관하여 검사한 결과 수도관 내부의 코팅제가 박리되어 많은 부산물이 나왔었다. 이로 인하여 은계지구에 입주하여 사는 시민분들은 상수도물의 문제로 고통 속에 살아오고 있는 상황에서 상수도관 교체 등의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고통속에 계속 살아가야함을 알아야 한다. 그동안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지금까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한민국헌법 제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고 하고 있고 또, 제117조에서는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재산을 관리하며, 법령의 범위 안에서 자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다.』라고 하고 있다.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K-골든코스트.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외치며 시흥시를 만들려면 시민의 생명을 위한 시민의 생명수인 상수도부터라도 개선하는 일에 먼저 집중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대학협력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9건을 포함해 총 18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제306회 임시회에서 승인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 내용 중 일부를 변경하는 내용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 변경의 건 등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들을 심사하고, 18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이어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짧지만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안건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6월 3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야외풀)을 개장한다. 이국적인 해변 콘셉트의 미오코스타존은 ▲어린이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대형 튜브 놀이기구가 있는 키즈&터틀풀 ▲레펠 다이브 및 어린이 스쿠버 다이빙 체험이 가능한 레크리에이션풀 ▲아일랜드형 온수 스파가 마련돼 있어 전문 서퍼뿐만 아니라 서핑을 하지 않는 고객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미오코스타존 운영시간은 미들 시즌인 6월 30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이후 골드 시즌에는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서핑 입문자부터 전문 서퍼까지 즐길 수 있는 서프존은 미들 시즌인 6월 3일부터 30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골드 시즌에는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여 도심 속 여름철 야간 서핑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심 5m의 다이빙존에서는 입문자를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스쿠버 다이빙 프로그램부터 세계 3대 스킨스쿠버 자격발급 기관인 NAUI(국제 다이버 안전교육기관)의 오픈워터 국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 웨이브파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시설 전체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미오코스타존 입장권(정상가 4만원) 현장 할인을 진행한다. ▲6월3일 시흥시민 무료입장 ▲6월7일~7월14일 주중 시흥시민 1만원 ▲6월7일~7월14일 주중 인근 지역(인천, 안산, 광명, 부천, 안양, 군포) 주민은 1만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시흥시 및 인근 지역 주민 할인 외에도 ▲6월3일~30일 임산부 본인 입장권 1만원 ▲7월1일~28일 임산부 본인 입장권 50% 할인 ▲6월3일~미오코스타존 운영일 자녀 3인 이상 다둥이 가정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증빙 서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웨이브파크 누리집(https://wave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웨이브파크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앞으로 웨이브파크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부패 및 비리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을 위해 6월 3일까지 3주간 ‘2023년 상반기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갑질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는 공직자의 모든 부조리 행위가 해당된다. 해당 신고는 시흥시청 누리집(www.siheung.go.kr)과 행정시스템 내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든지 익명 또는 실명으로 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 부패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에 있어 무엇보다 내부 신고가 중요한 만큼, 시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비위 행위 발견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함으로써 청렴한 공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화폐 ‘시루’의 1인당 보유 한도를 최대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보유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고액 결제를 억제하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원활한 자금 순환 및 소비 진작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충전)가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올바른 지역화폐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운영 관리에 집중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가 가정의 달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시흥시 전체 19개 동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마을별 특색을 담은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동별 축제를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알리고,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공동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6일 마을공동체 축제의 시작을 알린 ‘목감동이야(ya)’ 축제에서는 촉촉한 봄비 속에서 사람과 자연을 잇는 양달천을 배경 삼아 산현공원에서 다양한 주민참여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뻥튀기 그림 그리기, 소방 체험, 페이스페인팅(얼굴그림), 드로잉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주민들을 반겼다. 이밖에도 감성 가득한 어쿠스틱무대 공연으로 흥을 올리고, 시흥시 대표축제인 물왕예술제와의 연대를 통해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3일에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정이마을 동화축제가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동화‘를 주제로 한 축제답게 동화나라 퍼레이드, 토끼를 잡아라 시즌2, 나도동화작가(동화그림전시) 등 아이들이 주체가 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했다. 특히 ‘정이마을방송국’이라는 고유의 마을 콘텐츠를 축제에 접목시킴으로써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오는 20일에는 제7회 신천 ’효‘ 축제(주민이 만드는 효 축제 한마당)가 개최된다. 전통혼례 체험, 3대 가족 즉석사진 찍기, 평양통일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핵가족화가 돼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주말 가족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10월까지 시흥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 현장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앞으로 열릴 축제를 살펴보면, ▲6월 10일 배곧2동 ‘배곧 윈드페스타 ▲7월 22일 연성동 ‘제3회 시흥연성 관곡지 연꽃축제(연꽃에 반한 금개구리)’ ▲7월 22일 월곶동 ‘제4회 시흥 월곶 짠내나는 물총축제’ ▲9월 중 신현동 ‘제6회 신현8담축제(청자백자야 놀자)’, 과림동 ‘제5회 과림동 행복나눔 축제’, 대야동 ‘소래산 효장부 축제’, 은행동 ‘은행골 주민축제(백색 은행동에서 흥을 시작하다)’, 정왕3동 ‘옥구놀통(옥구드림에서 놀면 통하리)’, 정왕4동 ‘2023 함송 별숲축제’가 마련돼 있다. 10월은 그야말로 축제의 달이다. 군자동 ‘세대공감 산들 축제’를 비롯해 매화동 ‘제18회 호조벌축제’, 정왕1동 ‘제5회 평안골 어울림 축제 한마당’, 배곧1동 ‘제2회 배곧노을축제’, 장곡동 ‘인선왕후축제’, 능곡동 ‘능곡선사마을축제’, 정왕본동 ‘제4회 정왕 본 축제’ 등으로 시민들이 즐길 다양한 축제가 가득하다. 축제 일정과 장소는 추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므로, 관련 문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밀실 형태의 룸카페에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중·고등학생 남녀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여고생과 성인 남성을 함께 입실하도록 한 룸카페 업주 등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현장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으로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5개 룸카페 업소 9명을 적발해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초 룸카페 청소년 탈선행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자 사전 점검(모니터링)을 거쳐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도내 룸카페 22개소를 집중수사했다. 수사 결과는 ▲적발 5개소 ▲폐업 7개소 ▲미영업 2개소 ▲시설 공사 중 1개소 ▲위반 없음 7개소다. 적발 업소 외 룸카페들은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의 수사가 시작되자 영업을 정지하거나 폐업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룸카페 5개소는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하고, 음료와 다과 등을 제공하면서 매트, 담요, 쿠션 등이 비치된 밀실에서 손님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했다. 또한 유흥업소 등이 밀집하고 있는 지하철역 근처에 있어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웠다. 도가 룸카페 5개소 현장 수사에서 출입을 확인한 청소년만 16명이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소는 ‘카페’라는 간판으로 휴게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한 후 밀실을 운영했는데, 청소년 8명을 출입시키고,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다가 적발됐다. 적발 당시 출입 청소년 8명은 중·고등학생 남녀 청소년들로, 모두 동년배 이성 청소년 커플끼리 입실했다. B업소와 C업소 역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카페로 운영하면서 밀실을 운영했다. 두 업소 모두 고등학생 여자 청소년 1명이 성인 남자와 입실했고,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았다. 출입 청소년들은 “출입 당시 업소에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임을 안내하지 않아 몰랐다”라고 진술했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결정고시’에 따라 밀폐된 공간·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고 침구 등을 비치해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룸카페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해당한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에 적발된 룸카페는 음식점으로 영업 신고 후 밀실을 운영하며 사실상 장소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불법 운영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탈선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수사를 지속하고, 룸카페 등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에 위기상황이 종료되고 일상회복이 추진된다. 시흥시는 지난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 발표함에 따라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조치사항 변경 내역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질병 위험도 하락 및 안정적 방역상황, 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등을 고려해 조정된 것으로, 오는 6월 1일을 기점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조정과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전환되는 방역조치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주요 사항을 조기에 시행하는 것으로 ▲격리 의무 전환(7일 의무→5일 권고) ▲의료기관(의원)·약국 등 실내 마스크 전면 권고 전환 ▲감염취약시설 면회 시 취식 허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가 해당된다. 이날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 발표됐으나, 아직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흥시는 기존에 구축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주신 의료진들과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시는 일상회복을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정책을 펼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지난 10일 시흥시 목감지구 한 영구 임대 아파트에서 참극이 벌어졌다. 인터넷 도박으로 수천만원을 탕진한 30대 중국 국적 A씨가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같은 아파트 이웃 3명을 흉기로 찔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39·중국 국적)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저녁 8시께 자신이 사는 시흥시 목감지구(조남동) 영구 임대아파트 4층에서 이웃인 40대 B씨를 목 졸라 기절시킨 후 흉기로 찌르고 13층으로 올라가 또 다른 이웃 70대 C씨와 60대 D씨를 잇달아 흉기로 찌른 혐의다. 이로인해 C씨와 D씨가 숨지고, B씨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의 소개로 인터넷 도박에 손을 대 그동안 수천만원을 잃었고, 사건 당일에도 돈을 추가로 잃어 화가 나 B씨와 다퉜고, 이 과정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또 다른 이웃들도 살해키로 결심하고 C씨와 D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을 저지른 뒤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에게 “택시를 불러달라”며 협박하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8시55분께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A씨가 “오늘 내가 사람을 3명 죽였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추궁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A씨는 지난 2010년 국내에 입국해 이듬해인 2011년 한국 영주권을 취득했고 지난해 10월쯤부터 생계·의료 수급자인 한국 국적의 친척이 계약한 이 아파트 7층에서 전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거주해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흥타임즈]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회(이하 시흥을 당협)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기념하여 시흥시을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장재철 당협위원장을 포함하여 국민의힘 윤석경, 이봉관 시흥시 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3일 정왕역을 시작으로 오이도역, 월곶역, 배곧 생명공원 등에서 10일간 진행되었다. 지정희 사무국장은 "음료 용기와 담배꽁초, 비닐 등이 가장 많았다며, 역사와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은 시흥시민뿐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모이는 곳이므로 시흥시의 깨끗한 이미지를 위한 환경정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그에 따라 환경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평소 시흥을 당협은 장재철 위원장을 필두로 옥구공원과 오이도역, 정왕역, 군자봉 등 매주 환경 정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재철 위원장은 "시민의 일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한 명의 시민으로서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소명"이라고 밝혔다. 주민 P 씨는 "장 위원장님은 평소 누가 보든, 보지 않든 본인이 정한 날엔 하루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시는 분으로 늘 겸손한 자세로 시흥시 발전에 앞장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봉관 시의원과 윤석경 시의원은 현직 국민의힘 시흥시 의원으로, 연일 참석하여 시흥을 지역구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의원들은 "시흥시를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환경으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장재철 위원장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매주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깨끗한 시흥시를 위한 환경 정화 운동에 앞장서는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역 1번 출구 (은계로 347) 다온프라자 4층, 사법고시 출신의 실력있는 변호사 3명이 함께 하는 법률사무소가 있다. 이름은 ‘JURE’(유레), 유레는 권리, 규범을 뜻하는 라틴어 JUS의 변화형으로 로마인들이 사용하던 단어다. 이곳에선 의기투합한 사법연수원 48기 동기 변호사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법무법인 유레의 제아름 대표 변호사는 민사와 부동산을 전문으로 다룬다. 제 변호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로 변호사가 된 이후 한국국토정보공사 비상임이사와 경기도 고문변호사, 대한한의사협회 자문변호사, 시흥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 대법원 국선변호인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변호사다. ●김훈태 변호사는 한양대 법학과를 나와 역시 사법고시로 변호사가 되었다. 김 변호사는 형사와 가사가 전문으로 대형 로펌에서 다수의 성공사례를 이끈 경험이 있다. ●제아름, 김훈태 변호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신경주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노동 민사 전담재판부, 서울고등법원 가사 민사 행정 전담재판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행정과 의료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젊고 실력있는 변호사 3인이 함께 하는 법무법인 유레는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권리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쟁의 정당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상담 문의는 전화 031-314-3307나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13/bizes/357722)로 하면 되고 승소사례 등은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lawfirm_jure)를 통해 볼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6월 3일 오후 5시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판타스틱 뮤직 가든(Fantastic Music Garden)’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극의 형식으로 익숙한 가곡과 노래들이 환상의 음악정원 속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 함희경, 반주자 김한아가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꾸미는 무대는 물론, 첼리스트 이민, 금관 5중주 ‘브라스맨’의 음악과 협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기대할만하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순수한 목소리는 우리들의 마음과 귀를 정화시키고, 순수함을 동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031-310-6738)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가 지난 8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이하 LH 개선 촉구 특위)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관계 부서장으로부터 관내 LH 사업 민원 관련 보고를 청취한 후 민원 현장을 찾아 현안 파악에 나섰다. LH 개선 촉구 특위는 먼저 안현교차로 침수 재발 방지와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 시설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눈 후 서측 특화거리 조성공사 이후 호우 시 우수유입, 주택침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은행동 수정아파트로 이동해 도로 빗물 유입 방지 등 우수처리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은계지구에서 수질민원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상수도 계량기 거름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흥대야역 추가 출입구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안돈의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LH 관계자가 동행해 현장을 함께 보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위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확인한 해결 방안 및 계획들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현안 해결 과정에 함께하는 등 특위 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회 LH 개선 촉구 특위는 지난 1월 안돈의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김찬심, 이건섭, 한지숙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돼 LH 사업 관련 문제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