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박소영 시의원 시정질문과 임병택 시흥시장의 답변. [질의요지] 경기 남부 과학고를 시흥시에 유치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과학고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옴. -서울대 시흥캠퍼스와의 연계교육, 서울대병원 및 국가첨단 바이오단지 등 배곧동 및 정왕동에 위치한 물적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교육도시’라 불리는 배곧신도시를 염두에 두고 오랜 기간 준비해 오지 않았는지? -서울대 교육협력 사업 및 바이오 첨단도시의 조력자인 서울대와의 연계성을 가지고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 위치를 선정하는데 어떤 기준이 크게 영향을 미쳤는지? [임병택 시흥시장, 답변] 질문하신 ‘시흥 과학고 위치 선정’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경기형 과학고는 과학고, 교육지원청, 기초자치단체, 지역기관이 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입니다. 과학 기술을 선도하고 미래 변화를 주도할 경기형 과학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과학고 신규 지정 사업’입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박소영 시의원 시정질문과 임병택 시흥시장의 답변. [질의 요지] 시흥갯골축제 업체, 채용 및 총감독 등 운영 전반 문제점 -특정업체 밀어주기, 특혜채용 등 운영 전반 문제점에 대한 조치 결과 -부서에서 축제 기획 후 총감독 선임 등 절차상의 문제 여부 및 총감독제 필요성 -축제사무국과 행정의 갈등 해결방안 [임병택 시흥시장, 답변] 먼저 「시흥갯골축제 특정업체 밀어주기, 특혜 채용 등 운영 전반 문제점에 대한 조치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마다 수도권 유일의 내만 갯골에서 열리는 시흥시 대표 축제, 시흥갯골축제는 환경적 특성을 살린 생태예술축제의 정체성을 인정받아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함께 즐기고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업체는 과업별 특성에 맞게 선정․운영했으며, 갯골 특정업체 밀어주기와 관련해 언급된 업체와는 올해 계약한 사항이 없습니다. 또한, 축제사무국 직원은 채용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채용했습니다. 다음은, 「부서에서 축제 기획 후 총감독 선임 등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박소영 시의원 시정질문과 임병택 시흥시장의 답변. [질의 요지] 공영개발회전기금 예수금의 갑작스러운 상환과 일반회계로 보내는 결정과 공영개발특별회계 및 기금의 계속적인 운영 필요 -공영개발회전기금을 일반회계로 예탁한 경우 금액과 상환기간을 고려해서 상환계획을 수립하는데, 6년간 상환계획을 변경하며 3번의 변경 약정서를 작성하면서 900억을 갚지 않고 있다가 본의원의 기금 운용에 관한 5분 발언 이후 갑작스럽게 공영개발기금을 정리한다며 일반회계에서 900억을 공영개발회전기금으로 넣는다고 예산법무과에서 밝혔습니다. 지방재정이 어려워 지방채 발행을 2차례를 거쳐 2,000억 상당을 한 상황에서 갑자기 900억원의 상환을 한번에 한다는 것이 의아합니다. -일반회계에서 예탁한 금액을 기금에 상환한 후, 목적기금에 맞게 공영개발을 위해 사용한다면 이런 질문도 없을 것입니다. 기금 상환 후 바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넣어서 일반회계로 보내려고 하는 예산법무과의 결정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시흥시장으로서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배곧신도시가 완성된 도시라고 생각되는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했고 향후 대기업
[시흥타임즈] 2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3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안돈의 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시흥시의 재정 운용 문제를 강력히 비판했다. 안 의원은 시흥시의 지방채 발행 및 예산 운용에 대해 "무원칙하고 무책임한 방식"이라며, 이를 시흥시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기자회견에서 시흥시의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과 그로 인한 재정 위기, 예산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며, 임병택 시장이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시흥시의 2024년도 본예산 및 추가경정 예산에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의회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인 방식으로 재정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재정 운용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2025년 본예산에서 시흥시의 빚은 총 5,788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미래세대에게 큰 부담을 주는 방식"이라며, 시흥시의 재정 상황을 우려했다. 안 의원은 "내부 거래로 빌려 쓰고, 이를 다시 빌려 쓰는 방식은 마치 신용카드 돌려막기식으로, 회계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장님은 시흥시의 미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1월 28일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은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사청문특위는 김선옥 위원장, 이봉관 부위원장, 김진영, 성훈창,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 선서와 모두 발언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후보자의 경력 및 윤리관, 그리고 공사 운영에 대한 비전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29일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에 대해 적합 판단을 내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이 포함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적 사항을 유념하여 충실히 직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일부 문제점도 드러났다. 후보자의 주요 성과에 대한 불분명한 수치, 제출 자료에 대한 출처 및 검증 절차 미흡, 증인 불출석 등의 사례가 발생하여 인사청문회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이에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향후 인사청문회 절차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특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이 11월 25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박원규)가 진행하는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모두의 약속’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주배경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날 ‘이주배경아동이 온전하게 교육받고, 자유롭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쓰인 서약서에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찬심 부의장은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은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은 그들의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시흥타임즈]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26일 열린 제323회 시흥시의회(2차 정례회)에서 시흥시의 초고압선 매설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무책임한 행정을 용납할 수 없다.”며 작심 비판했다. 오 의장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배곧 지역에서 발생한 초고압선 매설 문제는 시흥시 행정의 중대한 잘못을 드러내고 있다.” 며 “이는 단순한 행정적 과오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시흥시는 시민들과 충분한 의견을 나누지 않았고, 시민들의 정당한 우려가 무시되었다.” 면서 “‘국가사업’이라는 명분이 이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통 없는 사업추진은 지역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환이라는 극단적 상황까지 직면하게 만들었다” 며 “책임 있는 자세와 근본적인 해결책을 시장께 촉구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시정연설 전 발언을 통해 “송전선로 문제로 마음 아파하는 주민분들과 시흥시장인 저의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의원들을 포함한 시의회에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 며 고개 숙었다. 아울러 오 의장이 지적한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 등에 책임감을 가지고
[시흥타임즈] 26일 열린 제323회 시흥시의회(2차 정례회)에서 박소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5분발언을 통해 시흥시의 인사와 청문회, 산진원 원장에서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오는 과정의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왕3동,4동, 배곧1동,2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자치행정위원회 박소영 의원입니다. 발언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주요 공공기관 인사 과정 속에 '녹취록' 파문 중심에 있는 이들의 낙하산 인사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낙하산 인사나 보은 인사, 코드 인사, 옥상옥 인사와 같은 문제들을 빠르게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판단하면 됩니다. 어떤 관계를 가리지 않고 능력, 자질, 합법적 절차를 보면 됩니다. 그 사람의 역량이 된다면 그 역할을 쥐어줄 수도 있습니다. 아는 사람인 게 문제가 아니라, 능력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틀 후인 28일에는 시흥도시공사사장 후보의 인사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