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5일 열린 제31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박소영(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흥시가 공영개발 회전기금에서 빌린 돈을 상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상황에서 2천억 지방채를 발행한 시흥시의 지방채 상환계획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 꼬집었다. 그러면서 "예비비 대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합법적인 딴주머니로 오용, 또는 악용되는 일을 방지하겠다"고 했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왕 3동, 4동, 배곧 1동, 2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소영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의원 2년차입니다. 예비비의 부적절한 사용과 출자출연기관들의 순세계잉여금 문제. 예산의 전용.이용의 문제와 기금과 특별회계 예탁과 회수의 문제. 예산의 흐름을 더 세세하게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드는 시점입니다. 공영개발 회전기금에서 2018년 400억, 20년 500억 총 900억을 일반회계로 각각 예탁했습니다.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으로 조성한 320억을 23년 본예산에 편성해서
[시흥타임즈] 5일 열린 제31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이건섭(국민의힘, 나선거구)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오인열 의장의 사회복지단체의 제주도 워크숍 방문과 시흥시의 인사 문제 등을 지적했다. [아래는 이건섭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사랑하는 58만 시민 여러분 시흥시의회 의원 이건섭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시의회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저는 시흥시의회와 시흥시 행정 전반에 만연해있는 방만한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2024년 4월 말 한 보도매체에 올라온 영상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 영상에 대해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님들, 공직자 및 언론인 여러분께서는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합니다. 의장님,제31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15명의 의원님들이 8월26일부터 9월5일 현재까지 11일간 제2차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지방채동의안 등 중요한 시정 현안들이 논의되고 있던 이 시점에 사회복지 단체의 제주도 워크숍 방문을 하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의정활동이셨는지 의문입니다. 그것도 시민의 세금...예산으로 말입니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제9대 후반기 부의장에 김찬심(무소속, 가선거구) 시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2014년 제7대 시의원으로 처음 의회에 입성했던 김 부의장은 2022년 치러진 동시지방선거에서 제9대 시흥시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재선의원이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2024년 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은 그녀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김찬심 시흥시의회 부의장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제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소감 한 말씀. A: 먼저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원구성에 우여곡절이 많아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중 거의 막차를 탄 것처럼 어렵게 구성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후반기 의회 원구성이 순조롭지 않았던 점에 대한 입장? A: 의원 각자가 하나의 기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16명의 의원이 모인 시흥시의회에서 원구성과 관련해 의원들 간 입장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물론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계획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의회는 26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안돈의, 김선옥,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했다.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건섭 위원을 선임하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 설명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1조 9,195억 800만 원으로 지난 1회 추경 1조 7,395억 7,300만 원 대비 1,799억 3,500만 원이 증액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은 사회기반시설의 적기 투자를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소화한 필수경비 위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 심의 과정에 낭비 요소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6일 논곡동 현충탑 참배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현충탑 참배는 제9대 시흥시의회 후반기 개원에 따른 일정으로, 의원들은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을 하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위로했다. 또한 후반기에도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실현시키기 위해 58만 시민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같은 날 시흥시의회는 현충탑 참배에 이어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안건 심사에 나섰다. 오인열 의장은 “58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시흥타임즈] 26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지숙(국민의힘, 비례대표)이 5분 발언을 통해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의장단에 국민의힘을 교섭단체 대표로 포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한 의원은 "이번 원구성 과정에서 양당과 무소속 의원의 충분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상임위원회 구성이 결정되면서 현재 의장단에는 국민의힘 의원이 단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 정당이 배제된 의장단 구성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에 어긋나며, 이는 시흥시민 전체의 이익을 대변할 수 없다" 며 " 의장단에 국민의 힘의 의견 또한 수렴할 수 있는 교섭단체의 대표를 포함하여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아래는 한지숙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지행정위원회 의원 한지숙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및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시흥시 의회 후반기 운영과 관련한 깊은 우려와 함께 몇 가지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의회는 다양한 의견
[시흥타임즈] 26일 안돈의 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시흥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흥시 지방채 발행의 신뢰성 부족과 절차적 하자'를 지적했다. 안 의원은 발언에서 지방채 발행의 과정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시흥시가 내부거래로 전용한 2,415억. 지방채1,903억. 공사채1,320억을 합치면 시흥시의 빛은 총 5,638억 원으로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병택 시흥시장에게 "지방채 및 공사채 발행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예산 사용 계획을 명확히 공개할 것" 등을 요구했다. [아래는 안돈의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의회 의원 안돈의 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시흥시 지방채 발행의 신뢰성 부족과 절차적 하자의 건으로 발언 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 기자회견에서 시흥시의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과 그에 따른 재정 위기, 원칙 없는 재정운용과 무분별 예산사용, 그리고 지방채 발행에 대한 절차적 하자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임병택 시장님께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지난 23일 교육복지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를 마련해 시흥시 학생 통학 지원 방안 검토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김진영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일부개정과 관련해 관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에 대한 검토 및 통학 관련 사업 시행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가 지원하고 있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통학차량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통학 순환버스 지원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근 지자체 통학 순환버스 운영 사례를 함께 살피며 시흥시 교통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관련 법령 개정 동향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우리 시 지형의 특성상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굉장히 다양하고 변수가 많아 실태조사가 우선시 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