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흥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장 김태영] 경찰서 관할 내 대간첩작전과 대테러 초동 조치를 위해 의경들로 구성돼 만들어진 112타격대가 21년 7월 역사속으로 사라지면서 10명의 경찰들로 구성된 ‘작전타격대’ 라는 초동조치부대가 신설됐다. 작전타격대는 월1회 자체 교육 및 FTX훈련, 年2회 사격을 통해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체 교육은 주로 이론을 통한 방법으로 총기 사용법과 대테러‧대간첩 상황 시 초동 조치 방법 등을 영상을 통해 습득하고 있고, FTX훈련은 주로 포탄‧탄피 발견 신고와 북한거수자 출현 신고‧폭발물 테러 의심물체 발견 신고 시, 현장보존‧주민대피‧보고전파‧신속출동 가능한 軍부대 요청 등 초동대응조치 위주로 훈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화생방테러나 드론 테러 등 무방비상태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언제든지 닥칠 수 있기에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작년 11월에 軍 교육기관인 상무대에서 위탁교육을 통해 3박 4일 동안 화생방 작전수행 과정을 수료했었는데 개인보호물자 사용법, 화생방 보호의 착용법, 화생방 테러 등 전반적인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실제 테러 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5일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소영 시의원 간의 시정질문에 대한 일문일답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신안산선 매화역 신설과 관련해 “시흥시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안산선이 개통되고도 (역 신설 공사로 인해) 2년여간 문을 닫고 있을 무정차 역에 1500억원 혈세를 쏟아 부어야 하느냐”는 취지로 질문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역을 만들 시기를 늦춰야한다” 며 “시가 세금을 무모하고 무리하게 사용하려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금이 (매화역을 건설하는) 가장 중요한 적시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면서 “매화역이 세금 낭비다, 이런 프레임은 전혀 동의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신안산선 개통은 2025년 예정이고, 매화역 신설은 이보다 늦은 2026년말 공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 의원의 질문을 살펴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구석이 있습니다. 그의 말처럼 신안산선이 개통되고도 역 신설 공사로 2년간 무정차 하는 게 걱정이고, 이런 상황이 혈세낭비라고 생각한다면, 시기를 늦추자고 할 것이 아니라, 거꾸로 신안산선 개통 시기에 맞춰서 역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 배곧신도시 중심부를 관통하는 초고압 송전선 설치를 두고 다시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문제로 주민들은 시위를 벌이며 반대했습니다. 그리고 시흥시도 반대 입장을 밝히고 현재 한전과 소송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조용하던 이 문제는 한전이 “올바른 정보 전달과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명회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재점화 됐습니다. 사실, 한전의 초고압 송전선 설치 문제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상태입니다. 한전은 이런 민감한 시설의 설치 계획이 수립되고 지난해 이를 위한 절차를 은밀히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 한번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민들이 반대 시위 등을 벌이며 입장을 분명히 한 현재에 와서 설명회를 열겠다 하니, 주민들로썬 앞뒤가 바뀐, 납득가지 않는 수순입니다. 이 일을 둘러싸고 이런저런 의혹들이 제기 되었고 한전이 설명회를 열겠다고 한 지난 8일, 주민들은 다시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이며 결국 설명회를 무산 시켰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선 “국책사업이라 막을 수 없다. 제대로 알고 반대해야하지 않느냐” 고 했다가 주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붓기도 했습니다. 이제 와서 어떠한 이유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올 2월 취임한 제6대 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을 시흥타임즈가 영상으로 인터뷰 했습니다. 유 원장은 혁신, 소통, 네트워크라는 가치를 통해 산진원의 설립 취지에 맡게 1만 4천여개 넘는 시흥 중소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살리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중고에 시달리는 기업들을 위해 홍보, 자금, 인력, 마케팅 등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데 힘을 쏟겠다고도 했습니다. 불경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과 시민을 위한 시흥산업진흥원의 역할, 기대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유튜브 바로가기 ▶ https://youtu.be/cFPqF_W90jo [유병욱 산지원장 인터뷰 영상 타임 테이블] 00:00 ▶유병욱 원장 소개, 인사00:31 ▶6대 원장에 2월 취임, 진흥원 소개01:47 ▶산진원 역할. 기업들이 원하는 자금, 인력, 마케팅 등 지원03:43 ▶산진원 어디 어디에 있나? 북부, 매화, 남부 등 어떤 역할 하나05:20 ▶창업센터는?06:35 ▶취임후 강화된 홍보 부분. 대학생 서포터즈도 있다던데09:02 ▶시흥메이드 등 최초 시도된 프로그램10:26 ▶지자체 최초 포스코와 소재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불안감, 불편, 불합리, 부당함, 악순환…시흥시의회가 지난 14일 정례회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향해 쏟아낸 말들이다. 이날 시의회는 9대들어 처음 열린 정례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LH가 국책사업이라는 미명하에 시흥시에서 자행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낱낱이 지적하면서 “LH는 시흥시에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고 있지만, 정작 해당 지구 내 입주민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 구축과 택지 개발로 발생하는 수해, 교통 문제, 이주민 재정착 등의 대책 마련에는 매우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시흥에서 LH의 횡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LH가 시흥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때 마다 수차례에 걸쳐 강력 경고하고 지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철면피 같은 뻔뻔함은 극에 달하고 있다.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 기존의 계획을 수시로 변경해가면서 수익 극대화에만 몰두하는 모습에서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손 놓고 당할 수밖에는 없는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국민의
[시흥타임즈] 재선의원, 같은 지역구, 무투표 당선 등 여러모로 겹치는 제9대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더불어민주당)과 성훈창 부의장(국민의힘)을 인터뷰 했습니다. 시흥시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이기도 한 송미희 의장과 지난 8대 의회에서 최다 5분 발언으로 시 집행부를 날카롭게 견제했던 성훈창 부의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시흥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봤습니다. 지난 8대를 거치면서 더 깊어진 소신과 철학, 그리고 내공이 인터뷰내내 묻어났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영상으로 같이 보시죠. [유튜브 타임테이블] 00:00 ▶ 의장, 부의장 소개 인사00:54 ▶ 재선의원, 같은 지역구, 무투표 당선, 여러모로 닮은 두사람01:54 ▶ 9대 의회 개원, 최초 여성 의장 등 달라진 점03:40 ▶ 어쩌다 정치에...정치 도전이야기05:21 ▶ 최다 조례발의, 최다 5분 발언 등 지난 8대 의회에 대한 평가는?07:31 ▶ 시흥시, 어디에 더 집중해야 하나...물왕저수지 수질 개선, 구도심 도시재생 등10:09 ▶ 섬마을 출신 송미희 의장, 자전거 못타는 성훈창 부의장 어린시절 이야기11:16 ▶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시...출산율 극복 등12:23 ▶ 시 집행부의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4일 시흥시의원 16명중 6명이 제주도로 2박 3일간 특별세미나를 떠났다. '예산과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배운다는 명목이다. 이 세미나를 위해 의원 1인당 1백여만원, 총 6백여만원의 시민 혈세가 쓰였다. 그러나 이들이 공부하겠다며 세미나를 떠난 24일 현재 시흥시의 상황은 얼마 전 내린 집중호우의 수해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고, 특히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하여 종합적인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을지연습 기간이다. 의원들은 지난 22일에도 행정사무 감사 전략과 예결산 심사 등의 비슷한 교육을 의회에서 이미 받은 바 있어, 이번 제주도 세미나가 예산 낭비성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제주도로 떠난 6명의 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무엇이 중요한가. 시민 혈세로 제주도 푸른 바다가 보이는 호텔에서 2박 3일간 받는 외유성 교육인가. 아니면 비상대비업무를 숙지하고 고통 속에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들과의 교감인가. 달콤하게 꾸민 자기합리화 속 착각에 빠져 때와 장소도 가리지 못하는 의원들이 배워야 할 교육은 따로 있어 보인다. “시민 곁에서 시민을 위해 일 하겠다.”는 초심은 그새 어디에 갔는가. 개탄스럽다.
[시흥타임즈]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 문 의원은 전반기(20년~22년) 국토교통위원회에 소속되어 각종 국가 현안과 시흥시의 개발 사업 등을 고루 챙겨왔습니다. 이제 후반기(22년~24년)에는 교육위원회에 소속되어 우리 교육의 미래를 위해 뜁니다. 시흥타임즈가 그녀와 만나 화살같이 지나간 지난 2년간의 이야기들을 나눠봤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는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이야기, 유튜브로 함께 만나보시죠. [유튜브 타임 테이블]00:00 시흥타임즈 문정복 국회의원 인터뷰00:53 지난 2년 전반기 상임위 이야기 "국토위 활약상"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 재지정, 매화역과 배후 주거단지, 지역 균형발전 등)04:35 물오르는 시흥시 전철 시대 (서해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제2경인선, 신구로선) 06:00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루며 07:32 건강 악화설, 불출마설 등 해프닝09:27 젊은 시의원에서 국회의원까지 11:42 청년 시의원들의 공천 배경13:59 나라 걱정15:29 눈코 뜰 새 없는 의정활동17:17 더 할 자랑(소상공인지원센터, 대야,신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