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유니드컴즈, 국내 1호 마케팅 자동화 위한 인공지능 객체 탐지 엔진 개발 착수

10억원 규모 국책 과제 선정

(시흥타임즈) 유니드컴즈가 국내 처음으로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에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분야’ 중 인공지능 기반 객체 탐지 엔진 개발에 착수한다. 올해 개발을 시작해 2022년 출시한다는 목표다.

마테크 전문 기업 유니드컴즈는 최근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이 2020년 기술혁신 개발사업 일환으로 공모한 ‘4차 산업 인공지능 분야’ 개발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돼 새로운 방식의 인공지능 기반 객체 탐지 엔진 개발에 돌입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유니드컴즈는 2년간 사업 규모 총 10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국책과제 평가 위원회는 유니드컴즈가 제출한 연구개발 계획과 사업성 및 역량 등을 높게 평가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해외에서 독점해오던 인공지능 객체 탐지 기반 마케팅 자동화 시장에서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겸비한 1호 국산화 제품이 출시되면 해당 분야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드컴즈는 이 개발을 통해 마케팅 자동화 업무 범위를 7배 향상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 관련 업무 수행을 통해 마케터의 편의를 고려한 자동화 개발을 추진한다.

글로벌 마테크 시장 규모는 매년 12% 성장하고 있어 2022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 140조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0년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2022년 국내 자동화 분과 시장을 18조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국내 마테크 시장은 초기 단계로 글로벌 마테크 솔루션 어도비와 오라클 등 대형 외국계 기업 의존도가 높다. 때문에 제품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글로벌 마테크 솔루션은 값비싼 초기 도입 비용으로 마케팅 자동화를 원하는 중소기업의 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유니드컴즈의 클라우드 기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는 초기 도입 비용이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량만큼 지불하는 합리적인 과금 체계를 제공해 마케팅 자동화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이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 객체 탐지 기반 마케팅 자동화 개발을 통해 개선된 서비스가 공급되면 중소기업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 객체 탐지 엔진 개발을 통해 유니드컴즈가 제공 중인 클라우드 기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의 비대면 기능을 강화하고 높은 마케팅 업무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드컴즈는 이번 국책과제 대상자 선정은 개발 노하우와 기술 혁신성, 시장 경쟁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며 국산 기술로 만든 1호 인공지능 객체 탐지 기술 엔진을 통한 마테크 서비스 개발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마케터들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사용 편의성이 개선된 서비스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장애인ㆍ비장애인 600여명 ‘함께 봄, 가치 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는 누림예술단ㆍ아리랑예술단ㆍ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ㆍ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ㆍ장애인어울림합창단ㆍ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흥시수어통역센터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역시 시흥시는 시 전역에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