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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3,250만원’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그린뉴딜 핵심과제이자 그린모빌리티 확대 사업의 일환인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오는 8일부터 접수 받는다. 

사업량은 우선 20대 물량으로 시작하되, 예산확보 및 신청자 수에 따라 최대 160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 ‘넥쏘’ 수소차로 5분 내외의 충전시간으로 최대 609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이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신청 접수는 구매자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 등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등록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에서는 온실가스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자체 공기청정기능까지 있는 수소연료전지차를 홍보 및 수소충전소 유치 등을 통해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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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