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의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노후 조명시설을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까지 관내 노후 보안등 약 9,000개를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전량 교체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했다. 이어 올해에는 도로시설과에서 관리하는 가로등 전량을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하며, 시 전역의 도로 조도를 대폭 개선하고 야간 안전성을 높였다. 이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시흥시의 지속적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다. 앞으로도 시는 저조도 구역을 포함한 도시 전반의 야간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ㆍ개선하고, 어두운 도로 환경을 개선해 도시의 안전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개선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로조명 시설의 발광 다이오드(LED) 교체를 100% 완료하면서 시민들이 더 밝고 안전한 거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명 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46,798건, 183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납(1ㆍ3ㆍ6ㆍ9월)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자동차세의 3%가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특히 납부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매월 0.66%씩 60개월 동안 중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를 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ㆍ신용카드 등으로도 쉽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신용카드 (142-211),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ㆍ향응ㆍ알선ㆍ청탁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라는 청렴 로고를 삽입해 신뢰받는 행정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세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시세관리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약 안전 기준을 강화한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을 정확히 확인하고 사용하는 등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등록되지 않은 농약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미등록 농약이 사용되면 극소량(0.01ppm 이하)만 허용한다.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농산물은 판매가 제한되며, 심한 경우 전량 폐기될 수 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약 선택 요령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작물별 등록 약제 조회 방법을 담은 자료를 배포하는 등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약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기준에 맞게 사용하는 것은 생산자뿐 아니라 소비자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라며 “농약 사용 전 ‘등록 여부’와 ‘사용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 사용 습관 정착과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
[시흥타임즈] 시흥시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며, 야간 시간대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핵심 공공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시흥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공공심야약국 이용 건수는 총 1만 1,4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심야시간 약국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공공심야약국을 도입한 이후 실제 이용 수요가 크게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야간에 갑작스러운 약 수요가 증가하면서 심야약국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실효성이 확실히 체감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2023년 1월부터 남부권 동의세란약국과 북부권 아름약국을 먼저 지정해 운영해왔으며, 2024년 6월 도담약국(중부권)을 추가해 현재 총 3곳을 운영 중이다. 세부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의약품 구매 9,930건 ▲처방전 조제 237건 ▲전화상담 190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순 약품 제공을 넘어 심야 시간 시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흥시보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과식·외부 활동 증가로 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운영 확대 등 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9일 징수과 주관으로 세외수입 체납징수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징수 기법 발굴과 확산으로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 더 효율적인 체납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대회에는 징수과와 차량등록사업소 등 징수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카카오톡 체납안내문 발송 시범 운영 ▲치밀한 체납자 가족 재산 연계 조사와 추적 징수 ▲사해행위 조사에 기반한 체납징수 ▲체납 차량 번호판 표적 영치 ▲세외수입 시스템 말소 차량 정비 등 5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사례별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실무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례 발표대회로 현장 일선 공무원들의 체납징수 경험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제도와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 건전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체납을 최소화하고 공정한 부과·징수가 이뤄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현장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 세정을
[시흥타임즈] 금속 스프링 제조업체인 ㈜효진이 지난 12월 9일 시흥시1%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에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차렵이불 40개를 기탁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효진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32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자동차 핸들, 도어, 사이드미러 등에 사용되는 각종 스프링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해 왔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후원받은 이불은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긴 겨울 추위에 따뜻한 이불을 후원해 준 김종포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흥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포 ㈜효진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이웃들에게 온기를 선물하고자 이불 후원에 동참했다”라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금과 물품
[시흥타임즈]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획 연주회 ‘화이트 러브 콘서트’가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합창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겨울 대표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연은 추억의 동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시작해, 신나는 리듬과 함께 자동 반사로 박수까지 부르는 ‘핸드클랩 리듬’을 활용한 경쾌한 합창과 감성적인 대중가요 무대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을 선보였다. 특히 플라멩코 무용수와 3인조 밴드의 협연이 더해지면서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와 전문 무용수의 공연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공연이었다”라며 “추운 겨울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2019년 5월에 창단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ㆍ기획 연주회와 국내외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정기ㆍ기획 연주회를 비롯해 수시 공연, 합창제 및 교류
[시흥타임즈] 신천역본튼튼의원은 지난 12월 9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화철)에 휴지 30롤, 100개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전달식에는 본튼튼의원 원종찬 대표원장과 신화철 신천동장이 참석했으며, 후원 물품은 시흥시1%복지재단 기탁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척추ㆍ관절 전문병원인 신천역본튼튼의원은 2021년 개원한 이래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꾸준히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연말을 앞두고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대표원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종찬 본튼튼의원 대표원장은 “환자로 내원하는 주민들을 통해 살기가 더 힘들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싶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신천역본튼튼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