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8일 시흥시 군자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15세트를 기탁했다. 식료품 세트에는 송이버섯죽, 돼지고기김치찜, 소고기국밥, 사골곰탕, 돌솥비빔밥, 차돌된장보리밥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라면, 참치, 부침가루, 참기름 등 다양한 식재료들이 들었다.
교회 관계자는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모두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 맞으시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지구촌의 재난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을 맞아 서울, 인천, 대전, 세종, 대구, 부산, 광주, 울산을 포함해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각지 하나님의 교회에서 식료품 4,000세트(2억 원 상당)를 전달한다.
정성껏 마련한 물품은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이 가중한 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관내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