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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 참여자 모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전문가-행정’으로 구성된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모임이다. 

시흥시는 지난 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해 개개인의 안전한 공간에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모아 하나의 대형작품으로 완성한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창작활동을 통해 개인의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지역과 도시 전체의 의미로 확장시켜 위기의 순간에서도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첫 도입하는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은 신규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 발굴을 제도화, 체계화하고 협업을 통한 공동창작 노하우 개발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관련 전문가나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전문가-행정’의 수평적 협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는 점은 시흥시가 추구하는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올해 총 3건의 신규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발굴된 신규모델을 시 전체, 혹은 동(洞) 단위로 보급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은 비대면 문화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과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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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여성의전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MOU 체결 [시흥타임즈]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사)씨ᄋᆞᆯ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와 사)시흥여성의 전화가 지난 27일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꿈다락,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이들은 올해 펼쳐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장애인, 청소년, 기관 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과 데이트폭력, 그루밍성폭력 등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0명의 시민 이상이면 통합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접수로 MOU 협약을 맺은 기관은 총 10시간까지 무료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시흥시 시민의 성평등 의식 향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