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민간위탁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관내 기업체생산품에 맞춤형 캐릭터 매칭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 제고와 판로 확대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 민간위탁기관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참여한 제조업과 캐릭터 콘텐츠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제조∙캐릭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흥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조기업과 콘텐츠 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