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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년스테이션 ‘성인되고 배우는 성교육’ 참여자 모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어른이들 토크콘서트 ‘성인되고 배우는 성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이 되는 시기야말로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성가치관을 정립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임에도 청년들을 위한 성교육은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흥 청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인식 정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성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보고, 현재 청년들의 관점에서 올바른 성 에티켓과 소통방법을 함께 고민해봄으로써 서로의 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서로 소통하며 청년들의 건강한 성의식이 함양되길 기대하고 있다. 
 
총 5,000회 이상의 성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자주스쿨 이석원 대표는 성년의 날을 기념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흥청년들의 올바른 성의식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이라면 참가비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5월 7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시흥청년스테이션) 및 청년스테이션 SNS채널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스테이션 카카오톡 채널이나 시흥시 청년스테이션(070-7788-3816)로 가능하며, 청년스테이션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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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