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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세금 고민, 무료상담"…시흥시 마을세무사 '호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금 문제 및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지원(청구액 3백만 원 미만)등 세금 관련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여서 상담 사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시민들의 호응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491건의 세금 상담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한 바 있다. 

현재 시흥시는 정경윤, 전세진, 박찬욱, 지재훈 세무사 4명의 재능기부로 마을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전자 우편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시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등 다양한 시민 밀착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고, 시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양질의 상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세정과 (031-310-218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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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치매 예방·조기진단 강화 ‘치매 안심케어’ 체계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해 매년 1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며, 체계적인 치매 안심케어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 시흥시는 인지선별검사 7,000명, 진단검사 1,482명, 감별검사 160명 등 조기 검진을 시행해 치매 조기 발견과 맞춤형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ㆍ임상평가ㆍ협력병원 치료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운영하고, 치매 진단자에게는 28개 치매안심주치의와 연계한 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강화교실 47회기(268명 참여)와 치매 예방교실 288회기(3,182명 참여)를 운영하며, 기억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인지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3개월간 주 3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개인별 체력에 맞춘 운동을 통해 근력·균형 능력 향상은 물론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 등 전반적인 신체ㆍ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얻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