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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공공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철저한 공공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봄은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시흥시는 유기적인 공공시설물 정기 점검 체계를 갖추고, 화재 등 사회재난을 예방하고 있다. 

우선 시는 시 소유 또는 관리 하에 있는 공공청사와 시설물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안전교육과 자체 합동훈련을 운영하며 소화설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사고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안전책임자를 지정해 전기설비나 승강기, 소방시설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체점검이 잘 이행되고 있는 지 여부를 시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지난 4월 말에는 공공청사 57개소,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183개소, 어린이집,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154개소 총 394개소에 대해 사전안전점검 실시여부를 확인했다. 

이들 공공시설 안전책임자는 시 시민안전과 간 비상연락만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어나기 전에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시흥시는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철저히 점검하며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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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이도 해양단지 일대서 남부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앞장 [시흥타임즈]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는 지난 10월 15일 정왕동 오이도 해양단지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남부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이도 해양단지 내 노후 빌라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오이도 해양단지는 어촌과 주거단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생활환경과 주민 특성을 반영해 폭넓은 복지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남부권 캠페인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날 분과위원들은 빌라 단지를 돌며 가구별 우편함에 복지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과밀우편함 여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우편함이 설치되지 않은 건물에는 현관문에 전단을 부착해 더 많은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는 지난 6월 북부권(신천동)을 시작으로 중부권(능곡동)을 거쳐, 이번 남부권(정왕동)까지 권역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내 위기이웃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고일웅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오이도 해양단지는 장단기 거주자가 함께 생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