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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웨이브파크에서 서핑 훈련하고 부산국제서핑대회 대거 입상

[시흥타임즈] 부산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지난 19일, 20일 부산시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려 웨이브파크와 시흥시서핑협회 소속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입상했다.

이번 대회 경기는 일반부(롱보드, 숏보드, SUP레이스), 입문부, 유소년부, 부산 KOREA OPEN 6개 종목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서핑협회(ISA) 규칙에 따라 국가대표 선발 점수를 부여하는 부산 KOREA OPEN 종목이 신설되었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세계최대규모 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가 스폰서로 참여했고 웨이브파크와 시흥시서핑협회 소속 선수들은 웨이브파크에서의 훈련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입문부 여자 롱보드 우승자 박예지는 “서핑을 시작한 지 2년 정도 되었고 현재 웨이브파크에서 코치로 일하고 있다. 대회 출전은 처음인데 서핑을 시작했던 송정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일정하게 질 좋은 파도가 들어오는 웨이브파크에서 연습한 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전했다.

일반부 여자 롱보드 3위 김지나(여자 롱보드 국가대표 상비군, 배럴팀 선수)는 “2021년 국가대표 상비군이자 웨이브파크에서 메인 코치로 일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프로 선수들이 기술을 연습하고, 입문자들이 바다에 나가기 전 연습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웨이브파크에서 안전하게 서핑을 배울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일반부 여자 숏보드 1위 이나라(여자 숏보드 국가대표, 시흥시서핑협회 선수)는 “지난달 하와이 프로 서퍼들이 방한하여 웨이브파크에서 원포인트 코칭을 해주는 알로하 세션에 참가한 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숏보드 선수들이 웨이브파크의 크고 좋은 파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웨이브파크 서핑 대회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반부 여자 숏보드 3위 임수정(여자 숏보드 국가대표, 시흥시서핑협회 선수)은 “이번 대회에 파도가 생각보다 작아 연습한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어서 아쉬웠다.”며 “앞으로 세계 대회를 준비할 때 웨이브파크에서 작은 파도와 큰 파도에서 적절히 연습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돼 2년 만에 다시 열렸고 남녀 6개 부문에서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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