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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주민자율관리 협의체, 나눔주차장 관리 나서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2일 나눔주차장(신천동 856-2, 2) 환경정비를 주민협의체 신천사랑나눔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신천동 856-1,2번지에 위치한 주)종교연수원 부지 나눔주차장은 지난해 8월 시작됐다. 토지주 황대구씨의 배려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부설주차장 24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주민들도 자율 주민관리협의체인 ‘신천사랑나눔회(대표 한미자)’를 구성해 그동안 주차질서 계도, 주변 쓰레기 정리는 물론 지난겨울에는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차장을 관리해 왔다.  

신천사랑나눔회원 10여명은 이날 주차장 주변에 자라난 잡풀을 제거하고,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또, 후면주차방지 협조문을 배부하며 주민들 스스로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눴다.  

대야·신천권의 나눔주차장 사업을 주관하는 안전생활과는 “‘신천사랑나눔회’와 같은 주민자치가 나눔주차장 정책의 성공 조건”이라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물론 나눔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정보도 적극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야‧신천동 나눔주차장사업 문의는 대야동 안전생활과(031-310-26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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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