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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주민자율관리 협의체, 나눔주차장 관리 나서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2일 나눔주차장(신천동 856-2, 2) 환경정비를 주민협의체 신천사랑나눔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신천동 856-1,2번지에 위치한 주)종교연수원 부지 나눔주차장은 지난해 8월 시작됐다. 토지주 황대구씨의 배려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부설주차장 24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주민들도 자율 주민관리협의체인 ‘신천사랑나눔회(대표 한미자)’를 구성해 그동안 주차질서 계도, 주변 쓰레기 정리는 물론 지난겨울에는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차장을 관리해 왔다.  

신천사랑나눔회원 10여명은 이날 주차장 주변에 자라난 잡풀을 제거하고,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또, 후면주차방지 협조문을 배부하며 주민들 스스로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눴다.  

대야·신천권의 나눔주차장 사업을 주관하는 안전생활과는 “‘신천사랑나눔회’와 같은 주민자치가 나눔주차장 정책의 성공 조건”이라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물론 나눔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정보도 적극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야‧신천동 나눔주차장사업 문의는 대야동 안전생활과(031-310-26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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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