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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이주민단지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 업무협약 체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4일 시청 글로벌센터3에서 정왕본동 이주민단지의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한 ‘클린박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미관 저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배출방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진산업(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시화청소연합회,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4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윤주호 환경국장과 문정식 원진산업(주) 대표, 김석봉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장, 강기운 시화청소연합회장, 이선경 경기행복마을관리소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클린박스를 통한 정왕본동 이주민단지 내 생활쓰레기 배출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게 됐다. 참여주체별 책임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무단투기행위 근절 및 클린박스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클린박스는총 61개가 설치됐다. 클린박스가 설치된 61개의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주민홍보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의식 개선을 통해 무단투기행위 근절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효과도 노려볼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쓰레기문제 해결은 지자체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협약단체와 함께 민․관 협력을 펼쳐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시흥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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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