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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제로웨이스트샵ㆍ벼룩장터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제1호 시흥형 자원순환가게(신천동 890-1) 내에 제로웨이스트샵 ‘비포장(before裝)가게’와 아나바다 ‘벼룩장터’를 7월 3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흥형 자원순환가게는 신천동 두문마을(신천동 890-1)에 있다. 올바르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가져온 시민에게 시흥화폐(시루)를 지급하는 유가보상 가게다. 지난 6월 5일 문을 열어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에 시흥형 자원순환가게에서는 ‘비포장(before裝)가게’를 열고 감자, 토마토 등 지역농산물과 세탁세제, 살균소독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고체치약 등의 공산품을 포장하기 전 상태로 판매한다. 

시흥화폐 시루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공산품은 매주 토요일마다 판매하고, 지역농산물판매 및 벼룩장터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시흥시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물건의 쓰임새를 높이는 ‘벼룩장터’의 생활화와 포장하기 전 상태의 물건을 판매함으로서 포장재 발생을 억제하는 ‘비포장(before裝)가게’ 운영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억제하는 시흥형 자원순환가게를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의 초석을 마련하고, 시흥시민의 자원순환 인식과 실천이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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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몽골 유니세프 현장서 아동정책 리더십 강화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세이프가딩)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 시군 소개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유니세프 몽골의 핵심 활동 및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 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기후환경과 교육시설을 연계하는 그린스쿨 모델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시흥시 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울란바토르 외곽 아르군트 지역에 있는 74번 학교는 협의회 기금 지원을 통해 조성된 대표적 그린스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