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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시흥군자지부, 든든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식료품 기탁

[시흥타임즈] (사)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시흥군자지부(대표)는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식료품 20세트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재구)에 전달했다.

유엔 DGC(DPI, 전 공보국) 협력단체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64개국 239개 지부를 중심으로 각국에서 긴급구호, 빈곤·기아 해소, 물·위생 보장, 교육지원, 환경보전 등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시흥군자지부에서 정성껏 마련한 식료품 세트(송이버섯죽 외 16종)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한 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관내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았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구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식료품 세트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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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