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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재단설립 1주년…‘청소년 으뜸성장도시 시흥’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27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재단 설립 1주년을 맞아 시 청소년 6명(9세~24세)을 재단 명예이사로 위촉하고, 청소년 중심의 ‘청소년으뜸성장도시 시흥’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용역보고를 진행했다. 

임병택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시흥시 청소년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명예이사가 참여하는 이사회를 구성해 의미 있는 1주년을 기념하게 됐다”며 “청소년과 시흥시, 재단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존중하는 으뜸 시흥시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소년명예이사로 위촉된 최태웅(명지대학교 청소년학과 재학) 씨는 “시에서 청소년 활동을 많이 경험한 계기로 대학에서 청소년학을 전공하게 됐다. 재단 설립으로 지역 후배들이 청소년 정책과 활동 분야에 참여 기회가 많아져서 시흥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시흥시 청소년의 의견을 재단에 적극 반영하는 등 청소년명예이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은 청소년명예이사가 참석하는 첫 번째 재단 정기이사회가 진행돼 2022년도 재단의 추진사업 및 운영 방향이 결정되는 ‘2022년도 사업 계획안과 본예산안 편성안’과 2021년 추경 예산안을 승인했고, 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규정 5건의 개정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한편, 오는 10월 16일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재단 비전선포식과 제1회 시흥시청소년재단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청소년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모든 행사는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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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