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일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자료를 제작해 각급학교에 배포했다. 학생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중심으로 학생 인권, 학교 성인권, 대안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교육지원청마다 설치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학생지원센터를 더 편리하게 이용해 학생이 학교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자료를 제작해 도내 학교 전체에 보급했다. 안내자료에는 학생지원센터 역할과 학교폭력과 관련된 여러 해결 과정과 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피해 학생 전담 지원기관 등 관련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한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학생지원센터는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맞닥뜨린 어려움을 통합해서 지원하는 곳"이며 "학생이 위기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생지원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연합뉴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은 지난달 직영 시설인 부천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종합재가센터 이용 어르신에게 방문 약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 약료 서비스는 전문 약사가 월 1회 만성 복합질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약물 중복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복약 방법을 지도하는 서비스이다.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지난달 이용 어르신 15명에게 방문 약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건강계획 수립과 함께 약 바구니를 포함한 의약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달에는 직영 시설인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도 방문 약료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이달 중 남양주·부천종합재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35명에게 방문 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70여 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문 약료 서비스 자세한 내용은 종합재가센터(남양주, 부천) 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요양팀(031-882-8579)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남양주, 부천)는 재가 장기요양사업(방문 요양, 방문목욕), 노인 맞춤 돌봄 사업, 지역사
[시흥타임즈=연합뉴스] 경기광역자활센터 자활을 담다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선미)는 2021년 새롭게 카페사업 달콩카페를 시작하면서 자활사업 주민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및 서비스 제공훈련을 통해 취업과 더불어 창업을 준비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달콩카페는 6월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용기 대신 친환경 용기를 사용, 원두는 콜롬비아 공정무역 원두 사용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진한다. 차가운 음료를 제공하는 투명 컵과 빨대를 친환경 용기로 교체하였다. 이 용기는 옥수수 전분 성분을 재료로 하여 물과 흙이 닿으면 생분해된다. 뜨거운 음료에 쓰이는 종이컵은 산화 생분해 촉매제를 첨가한 코팅 종이컵으로 대체하였다. 더불어 달콩카페에서는 콜롬비아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함으로써 공정무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수준에 이른 플라스틱 이슈는 사용자와 제공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사회문제이며, 우리의 이번 시도로 지역의 유사 업종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청소년방송 종합편성물' 2편을 선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기자가 뉴스, 칼럼, 취재를 진행하던 청소년방송 운영 방식을 바꿔 지난 4월부터 청소년이 편성국, 제작국, 보도국에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편성·제작·심의까지 직접 결정토록 한다. 또 매월 ▲생활 정보 ▲뉴스 ▲책 소개 ▲인터뷰 ▲청소년 이야기를 내용으로 종합편성물을 구성해 한 차례씩 공개하고 있다. 생활 정보 프로그램 '경기도 어디까지 가봤니?'는 청소년 리포터가 수원 화성행궁 광장 일대를 돌며 무예24 관람, 한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소개한다. 뉴스 프로그램 '유스 앤 뉴스'는 청소년 MC들의 진행으로 청소년 리포터가 취재한 가평목동초·가평북중 통합수업과 파주 한빛고 국제협력 동아리 활동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 소개 프로그램 '청소년 책을 말하다'는 청소년 칼럼니스트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소개한다. 인터뷰 프로그램 '유스 앤 토크'는 다문화 청소년이 바라본 k-문화를 알아본다. 청소년 이야기 프로그램 '전지적 청소년 시점'은 '스무 살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희망 사항을 말한
[시흥타임즈=연합뉴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10일까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반 1·2기 교육생 총 90명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은 영상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및 저작권 등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의 전반적인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입문반 1·2기는 기수별 각 45명을 모집하며 약 1개월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중 채널 보유자라면 누구나 아카데미 입문반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보증금 10만 원은 교육 70% 이상 수료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내 교육운영사 스튜디오 무료 이용(아프리카TV, 사전예약제)이 가능하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운영사의 지원프로그램 제공,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 연계까지 지
[시흥타임즈=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영양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떡류, 배추김치 등 영양표시 의무 대상의 확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도입에 따른 소비자 피해 방지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27일 개정·공포한다. 이번 개정안은 영양 정보 제공 대상을 확대해서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에 따른 오인·혼동 방지 등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과자류·캔디류 등 115개 품목에서 떡류·김치류 등 176개 품목으로 영양표시 의무 대상이 확대되며 주요 의무대상 식품은 ▲당·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 ▲연간 50t 이상 생산하는 다소비 식품 ▲소비자의 영양표시 요구 식품이다. 영양성분 의무표시는 해당 품목 매출액(2019년 기준)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배추김치는 김치 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매출액 기준을 달리해 시행한다. 지난해 말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도입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의 표시·광고 사전 자율
[시흥타임즈=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독도교육의 달'을 운영한다. 이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면서 우리나라 교육과정 지침에 해당하는 '일본 초·중·고 학습지도요령'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기술을 추가한 데 따른 조치다. 도 교육청은 '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와 함께 정리한 '일본 역사 교과서 비판적으로 읽기' 자료와 학생 활동지를 각 학교에 제공하고 교육과정에 다채롭게 융합·활용토록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료 탐색과 비교·대조, 토론으로 활동한 내용을 관련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홍보자료 만들기, 캠페인 확산하기, 오류 내용 찾아 수정 요청하기, 국내외 언론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등 구체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가는 방법을 제안했다. 강심원 도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내일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역사를 바로 알고 적극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한다"며 "학교, 학년별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 학생이 주도하면서 현실 문제와 직접 연결되고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별 실천사례를 발굴해 '경기교육모아'에 공유함으로써 학생 교육활동 확장과
[시흥타임즈=연합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과 함께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함녕전 앞에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퇴근길 토크 콘서트'는 '서울시향'이 2016년부터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편안하고 친숙하게 클래식 명곡을 들을 수 있도록 서울 도심에서 진행해온 연주회다. 이번 공연 장소는 덕수궁으로 지난 10일 덕수궁관리소와 서울시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마련한 첫 공연이다. 시 낭송과 인문학 해설이 가미된 클래식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달빛 아래 고궁의 낭만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로 봄과 생명을 노래하며 시작해 생태 시로 널리 알려진 이문재 시인의 '정말 느린 느림' 시 낭송, 드뷔시의 '렌토보다 느리게' 연주가 이어진다. 또한 하프 선율이 담긴 사티와 드뷔시 곡을 '물의 결가부좌' 낭송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연주하듯이 현을 손가락으로 뜯어 연주하는 기법으로 유명한 앤더슨의 '플링크, 플랭크, 플렁크'는 감각과 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마지막으로 그리그의 '
[시흥타임즈=연합뉴스]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끼 6천 원에서 7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아동복지법 제35조 등에 따라 빈곤, 부모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한 것이다. 도와 시·군,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부담해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지급, 도시락·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의 기존 결식아동 급식단가 6천 원은 서울시, 대전시와 함께 전국 광역 지방정부 중 제일 높은 수준이지만 도는 성장기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시·군 및 도 교육청과 협의해 급식단가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급식단가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일 중식 지원 등 결식아동급식지원 관련 추가 도비 예산 149억 원은 지난 29일 도의회 제351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도는 급식단가 인상과 같은 취지로 아동급식카드 사용 1회 한도 역시 1만2천 원에서 1만4천 원으로 높였다. 한정희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아동이 더욱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급식 사업 개선을 위해 노력
[시흥타임즈=연합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함께 추진하는 '2021년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로, 12년째 참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창덕궁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운영 일수가 82일에서 18일로, 1일 관람 인원은 200명에서 100명으로 축소됐고, 외국어 해설은 전 일정 취소된 바 있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100분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해 시범운영으로 진행됐던 '존덕정 일원'을 올해 탐방 구역으로 정식 추가해 기존 달빛기행과 차별화된 탐방을 즐길 수 있다. 달빛기행의 묘미였던 부용지와 주합루의 숨 멎는 풍경을 배경으로 후원을 찾은 국왕과 왕비(재연배우)의 산책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살아있는 궁궐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창덕궁
[시흥타임즈=연합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류소명)는 조선 시대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독서를 하고 심신을 수련하던 창덕궁 후원에서 일반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 운영한다. 봄날 녹음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규장각·주합루 권역 내 전각과 정자를 휴식과 독서의 장소로 제공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서향각, 희우정, 천석정은 그동안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비공개 건물이지만 이번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 문화재 보존을 위해 한시·제한적으로만 개방한다. 특히 규장각·주합루 권역은 후원에서도 높은 언덕에 있어 이곳에 올라 내려다보는 부용지 일대 풍광은 이번 책 읽기 행사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서향각은 좌우에 각 5명씩만, 희우정은 2명만, 천석정은 3명만으로 장소별 규모에 따라 이용 인원을 최소화해 휴식과 독서를 위한 시간을 최대한 존중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예년 행사와는
[시흥타임즈=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5∼7월이 제철인 '군소(일명 바다달팽이)'를 조리, 섭취할 경우 독성이 있는 내장과 알을 반드시 제거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바다달팽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연안 모든 지역에 분포하는 연체동물 군소는 머리에 뿔이 달린 듯한 독특한 생김새로 예능 프로그램이나 동영상 등에서 종종 모습을 보인다. 수온이 오르는 봄부터 여름까지 몸집이 20∼30㎝ 전후로 커지고 맛도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삶아서 먹는데 쫄깃한 식감과 쌉싸름한 맛에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군소는 먹이인 미역이나 파래 등 해초가 무성한 바위 주변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암수한몸인 자웅동체로 번식력이 뛰어나 약 1억 개의 알을 낳으며, 위급상황에는 보라색 색소를 뿜어내어 자신을 보호한다. 군소의 내장과 알에는 디아실헥사디실글리세롤(diacyl hexadecylglycerol)과 아플리시아닌(Aplysianin)이란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이를 제거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현기증, 황달 증상이 나타나고 간혹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나 독성 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군소의 독성성분은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조
[시흥타임즈=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자사 갤럭시 기기 위치를 확인해 분실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를 다음 주(한국 기준)에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출시한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위치 확인 서비스로, 현재(4월 초 기준) 전 세계에 해당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 약 7억 대 중 7천만 대 이상이 지원 기기로 등록돼 위치 확인을 지원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앱이 업데이트되면 빅스비(Bixby) 호출을 통한 주변 태그 찾기, 주변의 알 수 없는 태그 찾기 등의 기능이 제공돼 사용자를 위한 보안성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된다. 먼저,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파인드에 등록한 스마트태그의 이름을 빅스비로 불러 쉽고 편하게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태그가 부착된 사용자의 자전거를 찾고 싶을 때, 스마트 태그에 '자전거'라고 이름을 등록했다면, '하이 빅스비, 내 자전거 어디 있어?'라고 말하면 해당 물건의 위치 정보가 스마트폰에서 시각적으로 지도 위에 표기돼 제공된다. 또한, 주변의 알 수 없는 태그 찾기 기
[시흥타임즈=연합뉴스] LG유플러스가 5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온택트 키즈 콘서트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 VOD를 U+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은 LG유플러스가 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과 공동으로 제작하고 콩순이, 시크릿 쥬쥬, 또봇V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어린이날 맞이 오리지널 콘텐츠다. 매년 어린이날마다 2천석 규모의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콘서트가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람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집안에서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온택트 콘서트'로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배우들의 움직임을 여러 대의 카메라로 밀착 촬영한 영상이 애니메이션과 합쳐져 아이들을 환상의 무대로 안내한다. 만화주제가는 물론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클래식 음악 연주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편안한 장소에서 신나게 손뼉 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온라인으로 공연되는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은 오는 21일부터 U+tv와 U+아이들나라, 롯데홈쇼핑 등을 통해 VOD구매(가격 1만4천300원, VAT 포함) 후 소장해 관람하거나, 스마트폰으로 U+아이들나라 앱 설치
[시흥타임즈=연합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지난해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에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점자감각책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천연기념물 동물 이야기'를 새롭게 편집한 '자연유산 멀티미디어책'을 제작하기로 하고,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후 2시 AIA 타워에서 에스케이 주식회사 씨엔씨(이하 SK C&C)와 에이아이에이생명보험주식회사(이하, AIA생명) 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지난해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자연유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검독수리, 두루미, 크낙새, 하늘다람쥐 등 동물 70종을 공모로 선정된 시민들의 목소리로 소개하는 멀티미디어 점자감각책 총 450부를 발간해 장애인 단체 등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부혁신과 적극 행정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SK C&C와 AIA생명의 지원으로 올해 다시 추가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추가제작에 필요한 기금은 AIA생명의 '보물 지도'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를 원하는 SK텔레콤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