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4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 공유 및 성과나눔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와 7개 시범지역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경기교육발전특구 교육혁신 모델 확산 방안’ 정책연구 결과 공유와 지역 중심 교육혁신 모델의 지속 가능성 및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고양·김포·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개 시범지역 시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본청 관계 부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컨설팅 지원단, 정책연구진 등이 다수 참석했다. 성과나눔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정책연구용역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현장 업무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제시한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지역 간 연계 활성화등 교육혁신 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향후 경기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 설정과 정책 검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부에서는 7개 시범지역의 지역별 특색사업을 공유하고, 글로컬 교육, 디지털 기반 학습 지원 등 타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발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지난 24일 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교육청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도내 장애인의 고용증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고, 지미연 의원(국민의힘·용인6)과 정경자 의원(국민의힘·비례), 임채호 의회사무처장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 고용가능 직무 발굴 등 고용컨설팅 제공, 장애인 교원 임용 준비반 운영 지원 등에 나서고, 도교육청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교육청의 장애인고용 현황 점검 및 필요사항 지원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 연계고용 활성화 지원 등에 노력하고, 도교육청 및 공단과 함께 장애인 고용확대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막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이 더 채용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하는 등 여러 가지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늘 협약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5일,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행 중인 도내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시흥시와 수원시를 대상 수상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경기도의 중점 복지정책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신속하게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2024년에는 15개 시군에서 1만 35명에게 1만 468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5년에는 11월 현재 29개 시군에서 1만 6,879명, 1만 7,602건으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2026년부터 도내 31개 전 시군으로 사업을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사업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시작 시기와 인구 규모 등 시군별 여건을 고려해 4개 그룹으로 구분해 공정성을 높였다. 평가지표는 지원·홍보 및 품질 향상 실적 등 정량지표 80%, 시군 자체 추진 노력 등을 반영한 정성지표 20%로 구성됐으며, 정성평가는 외부 심사위원이 포함된 별도 심사위원회를 통해 객관
[시흥타임즈] 지난 2020년 6월 개관한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이 올해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며,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서관 운영과 문화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자기이해 주제 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2025년 11월에는 친환경과 자기이해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버려지는 원두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자연 소재를 활용한 ‘모스 큐브 만들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이미지를 찾는 ‘퍼스널 컬러&스타일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은 일상 속 환경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했으며,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연말 감성 더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 12월에는 연말 분위기에 맞춘 감성·독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이 지난 23일 송년행사 ‘감사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이용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연말파티 콘셉트로 운영됐으며, 라운지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이웃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시흥시장상을 비롯하여 총 8명의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한 해 동안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크리스마스 재즈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내복 마련을 목표로 선물 기증품 경매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기증품 경매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취지에 공감했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작은자리복지관 손현미 관장은 “올 한 해 작은자리와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민)는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5 시흥시 도시정비지원 성장과 성과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9년부터 추진한 센터 도시정비 관련 사업 및 교육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사업 성과 영상 시청과 전문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학민 센터장은 “이 자리는 함께 해 주신 시민분들과 전문가분들 덕분에 만들어 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균형개발과 강성조 과장은 “센터의 적극적인 도시정비지원으로 주민들의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갈등요소가 줄어들고 있다”며 지난 성과에 대한 소외를 밝혔다. 시흥시의회 안돈의 시의원과 국민의힘 김윤식 당협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더욱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하반기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12월 24일 문광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과 함께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 거북섬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 글에 문 지회장이 ‘군에 있을 때 스케이트 선수였다’라는 댓글로 이뤄졌다. 이날 임 시장과 문 지회장은 함께 거북섬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장애인의 문화ㆍ체육 활동 권리 보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안전 지원, 시설 환경 조성 등 장애인 접근성을 위해 실제 현장에 필요한 개선 사항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임 시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은 실제 이용자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여가 활동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이 되지 않도록 시설·프로그램·인식 전반에서 접근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명 후 33년 만에 처음 스케이트를 탔다는 문 지회장은 “마음껏 빙판을 가르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이 여가를 누릴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전국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변동불거’(變動不居)입니다.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뜻으로 정권교체 등 격변하는 한국 사회 상황 속에서도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는 시대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처럼, 시흥시의 2025년 역시 쉬지 않고 변화하며 미래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공존하지만, 지역을 가까이서 바라본 언론사로서 “시흥시는 그래도 잘 해왔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올 한 해 시흥타임즈가 보도했던 기사들 중 독자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보았던 일은 무엇인지, 또 시흥시에서 중요했던 일은 무엇인지 몇 가지 이슈를 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며 본문에서 ▶관련기사를 클릭하면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시흥시 배곧동에 들어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9월 29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습니다. 설립 협약이 체결된 지 6년여, 배곧신도시 개발이 시작된 지 16년 만의 결실이었습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으로 총 6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문화 활동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시는 실천 중심의 정책 추진력과 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문화자치 및 문화민주주의 실현,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문화정책사업의 공유ㆍ학습ㆍ확산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정부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정책 우수사례 대회다. 이번에 시흥시가 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청년청소년과의 ‘분야별 맞춤형 미래 문화예술 인재 양성-성장-자립 시스템’이다. 이 정책은 청년 예술인의 경험 확대 및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함과 더불어 청년 문화예술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적인 맞춤형 정책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정책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청년이 실제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흥시 문화행정의 방향이 옳았다는 평가”라며, “앞
[시흥타임즈] 시흥시정연구원, 화성시연구원, 안산미래연구원이 지난 12월 23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시화호 미래상생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시화호 권역을 중심으로 한 세 도시의 연구기관이 정책 연구를 교류하고 미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시화호 권역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 발표는 ▲시흥 거북섬 활성화 방안(시흥시정연구원) ▲화성 대송지구 발전 방안(화성시연구원) ▲SHIFT, 미래 시화호 비상의 거점(안산미래연구원) ▲시화호 권역 활성화를 위한 3개 시군 연계 방안(경기도 해양수산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세 연구기관의 연구원장과 전문가가 참여해 시화호 권역의 행정 경계를 넘어선 공동의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시흥시정연구원, 화성시연구원, 안산미래연구원이 시화호 권역 공동발전 및 협력ㆍ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화호 권역 관련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 학술 교류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세 연구원장은 “시화호는 행정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