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1월 20일 ‘우리함께 뚝딱뚝딱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22명과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운식 가정의학과 전문의(前 소래가정의원 원장)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프로그램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건강교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단백질 섭취 잘 챙기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복지관에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몇 달 동안 형님·아우처럼 지내며 텃밭도 가꾸고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의사선생님까지 오셔서 건강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텃밭 활동, 요리교실, 나들이, 자조모임, 김장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감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교육기획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이 공공기관ㆍ기업체 등과 맺는 업무제휴 및 협약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유형과 사업 범위도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총괄ㆍ관리하는 주체와 사후 관리 기준을 명확하게 하도록 제안되었다. 안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은 업무제휴 및 협약의 체결부터 이행, 종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관리 체계를 정비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각 협약이 형식적인 문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도민에게 어떤 성과를 냈는지, 또 협약 변경ㆍ종료 과정에서 어떤 정책적 판단이 있었는지를 도민께 설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7일에 열릴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위원장 곽미숙)는 지난 18~19일 소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소통 및 협력 활동에 나섰다. 이날 양평에서 열린 현장정책회의에서는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 위원장을 비롯한 박상현(더민주, 부천8)·이채명(더민주, 안양6)·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도의원과 이은경 동두천시의원 및 민간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위원들은 이틀 동안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소통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향 ▲소통활성화 정책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논의 결과,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올해 연말에 추운 겨울철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산하기관 등의 협력 하에 겨울용 기부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의회 소통 포럼’을 통해 신규 정책의제를 도출하여 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연계하고, 민간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책전환 과정을 체계화한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곽미숙 위원장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집행부는 물론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통위원회가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협치모델이 되어 도민 중심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도정 정책의 기반에는 도민과의 소통이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으로 함께, 경기미래 유아교육과 함께 잇다’를 주제로 2025 경기미래 유아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유아교육의 주요 정책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적 가치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3일간(21일, 25일, 26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유아교육의 정책 과제 주제별로 운영된다. 21일에는 ‘지역을 품고 유치원을 잇다’를 주제로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시범기관 운영사례 ▲권역별 네트워크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운영사례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모델별 운영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 25일에는 ‘연구로 넓히고, 실천으로 잇다’를 주제로 ▲자율장학 활성화 방안 정책실행연구회 ▲생태전환교육 정책실행연구회가 참여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교육섹터 간 확장으로 성장하며 함께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연구(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실행양상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 발표 ▲학교급(유·초) 간 교육과정(성장이음과정) 운영에 따른 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최고 혁신 단체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교육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2021년 시작해 매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마을 전체가 교육공동체로 기능하도록 추진해 온 노력인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든 ‘시흥형 교육도시 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전 구축과 혁신교육사업 추진 전략, 현장 실천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와 마을, 학부모, 시민, 교사 등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특구’ 혁신 모델을 도입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마을교육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2023년 2개 권역 시범지구를 시작으로, 현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11월 22일, 서울역에서 개인용 자전거를 전세열차에 실어 시흥 자전거길 코스로 이동하는 특별 라이딩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전거 라이더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사업’을 대표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철도와 친환경 자전거를 결합한 탄소중립형 이동관광 모델을 시흥시가 선도적으로 운영해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자전거길과 시흥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10량 규모의 전세 전동열차는 오전 8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해 구로ㆍ안양ㆍ금정역을 지나 오전 10시경 오이도역에 도착한다. 일반 승객들은 탑승할 수 없으며, 사전에 자전거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한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자전거 여행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열차로 운행된다. 투어 코스는 오이도에서 거북섬까지 시흥 바닷길을 거쳐 최종 내륙의 갯골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2개의 자율 코스(로드코스ㆍ오프로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개인별 숙련도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자유롭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이도역에서 출발해 오이도항과 오이도박물관을 지나 거북섬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소래빛ㆍ대야ㆍ목감ㆍ능곡ㆍ장곡ㆍ은계ㆍ신천ㆍ매화)에서 1월 6일부터 2월 26일까지 겨울독서교실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과 유아 2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책을 기반으로 창의적 탐구와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25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겨울독서교실’은 각 도서관의 특화주제에 맞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은 ▲소래빛도서관 ‘책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도서관 탐험대’ ▲대야도서관 ‘흥나는 놀이독서’ ▲목감도서관 ‘세계문학으로 배우는 마음 성장 독서 여행’▲능곡도서관 ‘예술과 만나는 세계 문화 여행’ ▲장곡도서관 ‘마음건강 톡톡’ ▲은계도서관 ‘그림책으로 읽는 포근한 세상’ 등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도 책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소래빛도서관 ‘내가 발견한 ‘우리’ 세상의 가장 빛나는 별’ ▲능곡도서관 ‘맛있는 문해력 요리’ ▲목감도서관 ‘그림책으로 떠나는 겨울 산책’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읽기 활동과 함께 창의·정
[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이 ‘2025 시흥 올해의 책’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인 「이상한 무인 편의점」의 서아람 작가 초청 강연을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올해의 책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독자들이 작품 속에 갈등·용기·성장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작가 강연(1부)과 독후활동(2부)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아람 작가가 작품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이들이 직접 짧은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2부 독후활동에서는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생각을 나눈 뒤, 이를 표현해 보는 아이싱 쿠키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 2~5학년 어린이 및 보호자 40가정이며, 참가 신청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팀(031-310-5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은 어린이들의 상
[시흥타임즈]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누룩을 활용한 전통 발효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발효제인 ‘누룩’을 직접 활용해 다양한 발효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효식품의 건강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된다. ▲누룩의 이해, 봉지 누룩 만들기, 누룩떡 만들기 ▲누룩법제 방식 배우기, 누룩소금 만들기, 우엉잡채 만들기 ▲누룩식혜 및 누룩고추장 담그기 ▲누룩 막걸리와 수육 만들기 등 전통 발효식품의 다양한 조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누룩의 발효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리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전통 발효식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공동체 유대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전통 식품의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소통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흥타임즈] 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경험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20일 ‘롯데월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사회성 향상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에는 총 30명(아동 26명, 종사자 4명)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오전에 롯데 아쿠아리움에서 해양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롯데월드 어드벤처 체험에서는 놀이기구와 테마 존을 체험하며 신체활동과 창의적 경험을 넓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