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재생공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 하반기 프로그램 ‘나의 수집.zip’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와 동네를 기록하는 8주간의 예술 워크숍으로 글ㆍ사진ㆍ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나의 수집.zip’은 내가 좋아하는 동네 산책길, 나의 삶을 지켜줬던 문장들, 나를 위로해 주었던 음악 등 일상 속 스쳐 지나간 소중한 기억을 수집해 글,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예술적 표현 방식으로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동네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내면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예술 매체로 표현하며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강사진은 모두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돼 시민과 함께 시흥의 이야기를 더욱 긴밀히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8주간의 워크숍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을 모은 결과 전시회도 열려 시민들과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또는 목요일 오전 10시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운영하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4~5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자원봉사, 또래상담, 크로키, 밴드 동아리와 자치기획단 등 총 5개 동아리가 구성됐다. 자원봉사 동아리 ‘애봉’은 봉사를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복지관, 유기견 쉼터,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아동부터 홀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래상담 동아리 ‘또상’은 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바탕으로 4ㆍ16 추모 활동, 마음우체통 운영, 또래상담 연합회 ‘팔레트’와의 교류 등을 통해 또래 관계 속 정서적 지지를 확대하고 있다. 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한 동아리도 활발하다. 그림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인 크로키 동아리는 전시회 관람, 공모전 참여 등 또래 간 긍정적 경험을 쌓고 있으며, 밴드 동아리 ‘데이드림(DAY DREAM)’은 보컬과 악기가 어우러진 음악 활동으로 꿈울림축제, 동아리축제 등 청소년 예술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담당하는 자치기획단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임직원 128명이 지난 8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열린 제22회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을 기억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범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시흥시 또한 이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임직원들은 낮 시간대 실내 건강 온도 26~28℃ 유지, 밤 9시 5분 소등 캠페인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재단의 독자적 ESG 경영 비전 ‘시흥시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 그(G)리는 YESG’를 실천하는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각의 씨앗이 커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푸름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독서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 1회, 독서교육 8회, 문화탐방 1회로 구성돼 체계적인 독서 경험을 지원했다. 특히 주제 도서를 읽은 뒤 테라리움, 도어벨,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문화탐방에서는 동화책을 바탕으로 한 ‘버블 아쿠아쇼’에 직접 참여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함께 누려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을 위해 도서관이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31-310-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아동 성장 쑥쑥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복지 대상 아동 50명에게 꾸러미 배부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정왕2동 주민 건강복지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진된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ㆍ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ㆍ정신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성장지원을 위한 영양제, 놀이 꾸러미, 구강 관리 용품 등 아동 발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를 지원받은 아동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세심히 관심을 기울여줘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롭게 시작된 이번 사업이 아동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이번 아동 성장 쑥쑥 꾸러미 지원 사업을 계기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2일, 지역주민 장윤동 씨가 돼지저금통 후원금 276만 7천5백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다섯 번째이며, 누적 후원 금액은 총 1천271만 660원에 달하는 것으로 이는 정왕본동의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장 씨는 평소 지역 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대표적인 지역 후원자다. 돼지저금통 후원은 작은 정성을 꾸준히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어려움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사랑의 반찬 배달’, ‘본동형 맞춤형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윤동 씨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나눔 덕분에 정왕본동 복지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정성껏 모아주신 따뜻한 후원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시흥타임즈]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0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사례회의’를 열고 지역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사례회의’는 202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동별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공유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존의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나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직접 참여해 전문 자문을 제공하고 실무자들에게 슈퍼비전을 실시해 사례 개입의 명확성을 높였다. 또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목감동, 능곡동, 대야동 등에서 찾아가는 사례회의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불안감이나 우울감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16-6661)와 시흥시자살예방센터(031-316-6664)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주민들과 뜻을 모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
[시흥타임즈]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본 요코하마히토리자와 고등학교 교사 2명과 학생 16명을 초청하여 국제 교류 국내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 교류는 시흥능곡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진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단순한 방문 행사를 넘어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와 글로벌 역량 함양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어로 의사소통하며 교류 활동을 주도했고, 상호 존중과 협력 속에서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류 기간 동안 진행된 1:1 홈스테이는 양국 학생들에게 서로의 생활 문화를 밀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국어, 수학, 체육, 음악, 정보 등 다양한 정규 수업과 더불어 전통공예체험 등의 특별 활동을 함께하며 외국어 소통 능력과 문화적 자긍심을 동시에 높였다. 시흥능곡고는 디지털선도학교로서, 이번 교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전통공예와 음악창작 융합 활동, 에듀테크 중심 미래교육 사례를 국제적으로 공유하였다. 교사들은 태블릿과 온라인 협업 툴을 활용한 공동 수업을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무료 신속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험지역(경기 북부ㆍ인천ㆍ강원도 등) 방문자와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발열ㆍ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시흥시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31주차(7월 27일~8월 2일)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 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8월 19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전년에 비해 54.4% 감소했으나, 29주 차에 많은 비가 내린 후부터 매개 모기 밀도가 증가해 31주 차에는 평년 같은 기간보다 46.9%,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1% 늘어났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중국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ㆍ발열ㆍ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경보가 발령되고 매개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발생 위험이 커졌다”라며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3시간 간격 기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문제가 있는 건강 취약군을 대상으로 ‘원스톱 보건의료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인력을 기반으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보건의료케어팀’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의료·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내용은 환자 분류와 건강상태 평가를 시작으로,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정기 방문진료와 간호, 재활ㆍ영양ㆍ구강관리 서비스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챙긴다. 또한,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신천연합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희망의원)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진료를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과 생활을 포괄적으로 돌보는 첫걸음”이라며 “사업 성과를 토대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의료와 돌봄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