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설 명절을 맞아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래천)에 온정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전력 시흥전력지사(이하, 한전)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한전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한전 관계자는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계속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기부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하나님의교회는 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극세사 이불 25채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하나님의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명절이 더욱 춥게 느껴지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
[시흥타임즈]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오는 2월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5 시흥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선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탄생시킨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클래식 아티스트의 단단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회진, 피아니스트 오춘화, 색소포니스트 조세형과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한다. '2025 시흥시 신년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곡들인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들 중 엄선한 OST와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영화, 드라마의 OST로 구성됐다. 또 감미로운 OST들이 다양한 솔로 악기들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다양한 협연자를 섭외하여 클래식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사)시흥예총이 주최하고 시흥시, 시흥시의회가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시흥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조기예매’ 전석 30% 가격할인 이벤트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 중이다.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에서 관리하는 환경기초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기·기계·소방분야 자체 전문 인력 및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3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조치 전반에 대해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체크리스트에 의한 토목·건축·기계·소방·전기분야 이상 유무 ▲시설보안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비상근무 체계 구축 및 비상연락망 최신화 여부 ▲자위소방대 및 설비 법정선임 최신화 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업무담당자를 통해 즉시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 앞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소를 신속히 개선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으실 수 있도록, 안전 공백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방위여단을 포함한 관내 16개 부대 관계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으로 시흥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와 관내 군부대 간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군부대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며,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실히 지킬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제설 활동 등 재난 예방 활동을 함께 추진한 군 부대에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의 안전과 재난관리 업무 활동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사명을 다해주시는 일선 지휘관과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 북한의 도발과 탄핵정국이라는 혼돈의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 확립에 전력을 기울여 주시고, 재난 발생에 따른 지원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시흥시에서 설 명절을 맞아 군 위문품 전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서 국방의 의무를 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9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 등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받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과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8,200㎡, 사업비 4억 5천만 원)’에 선정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서식 환경 개선, 산란처 조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에는 ‘시화호 인공섬 쇠제비갈매기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2,000㎡, 4억 5천만 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대표 생물을 보호하고 도시민들에게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계 속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의료기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의 비중이 높고, 1월에도 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는 작년 10월부터 10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독감(인플루엔자)은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유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회의나 행사 참여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한, 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비상방역체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한 한편, 겨울철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과 관내 병원의 병상 확보율, 설 연휴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최선책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인 만큼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와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 지난해 개정된 ‘시흥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에 따라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이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에서 25개 이상으로 완화됐으며, 이에 따라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증가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2,000㎡ 이내의 면적에 25개 이상 점포가 밀집하고, 해당 구역 내 상시 영업 중인 상인의 절반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인조직이 결성돼야 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시설ㆍ경영현대화, 환경 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나 등록을 희망하는 상인회는 시흥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팀(031-310-3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의와 개성이 넘치는 골목상권 조성으로 차별화된 시흥시 골목상권을 조성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시흥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 시흥 올해의 책’ 도서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시민 추천을 1월 20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문화적 체험을 나누는 범시민 독서 운동의 하나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해 왔다. ‘2025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은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출발해, 지난해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취향을 반영한 ‘시흥 올해의 책’으로 확대 시행됐다. 올해는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독서 운동을 펼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5 시흥 올해의 책’ 후보 도서는 시민 1인당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분야별 3권씩 총 6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시민 추천 도서는 공공 및 학교 도서관 사서, 독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차 후보 도서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 도서는 3월에 진행되는 시민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추천 도서는 현재 활동 중인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간작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다권본, 만화 또는 상업ㆍ종교ㆍ정치적 성향이 강한 도서는 제외된다. ‘2025 시흥 올해의 책’은 시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쉬운 환경을 꾸준히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확대ㆍ모집한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1곳에서 시작해 현재는 6곳의 건강아파트가 운영 중이며, 2025년에는 2곳을 추가 모집해 총 8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신체활동을 위한 집 앞 놀이터 ▲일상 속 걷기 도전 잇기(챌린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건강 운동 교실(댄스, 요가, 배드민턴 등) ▲디지털 도우미 교육 ▲건강생활 안전교육 등이 있다. 선정된 아파트는 주민협의체를 구성(5~6인)해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하고, 각 단지의 주민 요구와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족 및 이웃과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영)는 동 청사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자 웨이브파크와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이용자는 1월 20일부터 웨이브파크 제2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혜택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사 방문 민원인의 주차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방문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동장 신문고를 통해 여러 차례 제기된 민원에도 마땅한 해결책을 찾기 어려웠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의 한계를 인지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인근 웨이브파크 제2주차장을 이용하는 방안을 웨이브파크 측에 협력을 제안했고, 웨이브파크 측의 동의를 얻어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동 청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웨이브파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