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 목감도서관은 수려한 시흥 주변 경관을 시와 그림으로 그려낸 소래 문학회의 24점 시화 작품을 목감도서관 1층 갤러리 및 2층 북카페에 전시한다. 전시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소래 문학회는 1992년에 시흥 지역 문인들이 결성한 ‘언어의 밭을 일구고 꽃 피우는 모임’으로 문학 기행, 초청 강연, 동인지 발간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 관내 예술인들의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풍성한 예술작품 감상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소래 문학회 회원은 “어제의 기억과 오늘의 풍경 사이란 주제로 소래 문학회 회원들의 향기로운 글과 따뜻한 그림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바쁜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문학작품을 통해 여유와 정취를 느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작품 전시 소감을 밝혔다. 지역작가(소래 문학회) 시화 작품 전시는 목감도서관 운영시간 내 1층 갤러리 및 2층 북카페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도서관 3층 종합 자료실 ‘시흥 문인 코너’에서 소래 문학회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흥 문인의 시, 소설 등을 만날 수 있다. 앞으로도 목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 등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상반기에 실시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예방 교육을 미이수한 6급 이상 관리자 포함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 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정 소장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및 성립요건, 직장 내 괴롭힘 인정 사례 등을 소개하고, 소통의 중요성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의 근절에 있어 서로 존중하는 문화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괴롭힘 발생 시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조치하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사례 홍보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시장 임병택)가 지난 9월부터 10월, 두 달간 유아기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유아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기초체력 측정은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진행했다. 만4~5세 유아가 재원중인 중부권역 어린이집 9개소를 직접 찾아갔다. 측정 항목은 △체격측정(신장, 체중, BMI)과 △건강체력(근력-상대악력, 근지구력-윗몸 말아 올리기, 심폐지구력-10m 왕복 오래 달리기,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4종과 △운동체력(민첩성-5m 4회 왕복 달리기, 순발력-제자리 멀리뛰기, 협응력-3*3 버튼 누르기)3종으로 총 7가지 항목이다. 체력 측정 결과지는 개별 제공했다. 아이들의 현재 체력과 활동력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결과지와 체력이 부족한 항목에서는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도 내용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유아기때부터의 체력 관리가 유소년기와 성인기의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가 ‘찾아가는 복지5일장’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대야·신천동 민·관 협력사업 ‘찾아가는 복지5일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삼미시장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복지·주거복지·일자리·건강(혈압, 혈당)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자치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시흥대야·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한다. 특히 지난 10월 17일 대야 미관광장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를 비롯한 13개 기관과 함께하며 영역을 확대했다. 이날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 주거비 지원 등 정보 제공(GH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GH 주택관리처, LH 시흥권 주거복지지사), ▲전세피해 등 주거 관련 법률 상담(경기중앙지방법부사회), ▲주거 문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시흥시 주거복지센터), ▲신용회복 지원제도(신용회복위원회), ▲자활 일자리 사업 안내(시흥 남부지역자활센터, 사회적 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의료비 지원제도 안내(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 ▲기초생활보장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 ‘제3회 시흥시 4차산업(무인이동체) 육성 전략 세미나’가 지난 1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 계단식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6월 말, 9월초 동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이어 개최된 3회차 세미나는 마지막 회차로 진흥원 유병욱 원장, 서울대학교 김낙완 교수,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유동현 전무이사를 비롯해 관내 산학연관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시흥시 4차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센터 박성훈 팀장은 ‘시흥시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구축 추진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며 이와 연계한 시흥시 UAM 산업 육성 관련 글로벌 동향과 여건 분석 등을 통해 육성 기반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이경택 센터장은 주제 발표에 앞서 개최된 1~2회차 세미나의 주요 사항에 대해 정리했으며, 이어‘시흥시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시흥시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조성, 융복합 지원 등의 분야로 나누어 시흥시 무인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서해선, 신안산선, 경강선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역세권인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의 고밀ㆍ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1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무산'... 시흥시, "새 그림 그린다"(시흥타임즈 2023.07.12) 기본구상(안)에는 약 1,000세대의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정류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서해선 개통으로 운영 중인 시흥시청역은 현재 경강선(시흥~성남)과 신안산선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9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연결되면, 시흥시청역은 광명 KTX역과 판교를 거쳐 향후 강릉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시흥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30분 내 도달할 수 있어, 시흥시청역은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서울, 경기 동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왕7교(정왕동 2119번지)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월까지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보강공사를 통해 내년 1월까지 기존 교량받침(24개)을 내진성능이 우수한 일체형 탄성받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교량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13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9개소의 교량에 대해 내진받침 교체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 예상치 못한 지진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라며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내진 보강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소래너나들이센터와 함께하는 ‘퇴근길 3인 3색’ 인문학 강연을 11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개최한다. ‘퇴근길 3인 3색’은 영화, 컬러, 도서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삶의 지혜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것은 물론, 컬러를 통한 인문학적 힐링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1월 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강의는 ‘바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한 리틀 포레스트 영화 인문학 강의로 진행된다. 「니체처럼 사랑하고 세네카처럼 현명하게」,「영화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의 저자이자 한국인문학교육연구소 소장 윤지원 강사가 진행한다. 본 강의는 인생의 계절을 대하는 지혜를 영화의 주요 장면과 더불어 인문학적 질문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11월 21일 오후 7시에 운영되는 두 번째 강의는 다채로운 컬러 인문학, 힐링의 삶을 채우는 시간으로 「다채로운 인문학 강의」,「반 고흐, 클로드 모네: 명화 인문학 강의」의 공동 저자이면서 한국인문학카운슬러협회 협회장, 전유진인문학연구소 대표인 전유진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다. 마음 챙김 컬러 테라피, 삶을 빛나게 하는 컬러 인문학
[시흥타임즈] 경기시흥남부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사업단 중 하나인 ‘셀프 빨래방 두드림’이 지난 10월 30일 시흥장현LH17단지 내 상가에서 확장 이전하며 힘찬 재도약을 알렸다. 기존 33.2제곱미터의 공간에서 두 배 넓은 공간으로 이전한 ‘셀프 빨래방 두드림’은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 이전은 단순히 찾아오는 지역 주민에게 빨래방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수거, 세탁, 배송 및 말벗 서비스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사례관리를 진행해 따뜻한 보살핌의 온정을 전달한다. 아울러, ‘두드림’이라는 자체 네이밍을 가지고, 프랜차이즈 빨래방에서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의 틀을 벗어나 운영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이번 확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 덕분에 가능해졌으며, 이는 공익사업에 동참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셀프 빨래방 두드림’이 단순한 세탁 서비스를 넘어,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 직무 경험을 쌓고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흥타임즈]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24년 육아쉼표 사업 최종 평가회’가 지난 10월 30일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육아쉼표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양육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부모 자녀 참여 활동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부모 상담, 부모 자녀 체험활동, 장난감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7개의 거점어린이집은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육아쉼표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와 어린이집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과 응원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 높일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육아쉼표 공모사업은 영유아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느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어린이집, 지역의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