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지역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2025년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지원의 행ㆍ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흥시는 지역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미래성장산업 분야 글로벌 선도 인재 양성과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중점 추진하는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경기산학융합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향후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기반사업 분야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중점 추진하는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에 단독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경기 시흥시 은계수공원에서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다. 시흥시는 거리 문화의 대표 장르인 브레이킹(Breaking)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 비보이 크루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져 다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당일에는 ▲20세기 비보이즈(20TH CENTURY B-B0YS)부터 ▲리버스 크루(RIVERS CREW), ▲진조 크루(JINJO CREW),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 ▲원웨이 크루(ONEWAY CREW), ▲브레이크하트(BREAK HERTZ), ▲와일드 크루(WILD CREW), ▲카이 크루(CAY CREW)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보이 크루 8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상금으로 우승팀 400만 원, 준우승팀 200만 원, 공동 3위(2개)팀 각 100만 원, ‘베스트8’ 부문 수상(4개)팀 각 65만 원, MVP 1인 100만 원을 수여한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 전인 오후 1시부터는 디제잉 체험, 타투 체험, 모자 만들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6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힙한~! 너 은계에서 만나!’라는 주제로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힙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시민에게 신나고 역동적인 대중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은계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공연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탄탄한 발성과 개성 있는 톤으로 독특한 랩스타일을 추구하는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전 멤버 ‘행주’와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랩 실력을 선보였던 ‘넉살’이 참여한다. 또,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중독성 있는 랩과 노래를 들려주는 ‘사이먼 도미닉’,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매너로 공연 문화를 이끄는 ‘다이나믹 듀오’ 등 실력 있고 힙한 아티스트들이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객석 내 취식과 계단석 및 일부 스탠딩구역 내 돗자리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개인 쓰레기도 가급적 공연장에 버리지 않도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위생관리와 철저한 식품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 식중독은 주로 고온다습한 6월에서 10월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오염된 달걀, 유가공품, 어패류 등 취급 및 조리 과정에서의 교차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감염 시 최대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발열, 구토 등의 급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김밥, 면류 등 달걀 지단을 포함한 조리식품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또, 식재료별 도마와 조리도구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손 씻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충분한 가열ㆍ익히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 철저한 세척ㆍ소독, 적정 온도 보관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전행주)이 도서관, 지역서점, 지역작가 및 활동가를 연계한 ‘우리동네 초대석’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초대석’은 지역 내 서점을 활성화하고, 지역작가 활동처를 발굴하기 위해 중앙도서관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초대석은 오는 6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에 백투더북샵(대골길47-3, 대야동)에서 열리며, 일조 작가(센서빌리티랩 대표)가 ‘문장의 색, 감정을 담은 파스텔 초상화’를 주제로 강연을 열 예정이다. 일조 작가는 아트 크리에이터로, 시흥시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6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오랫동안 지역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송은희 활동가가 섬마을 책방(장곡동)에서 ‘바다를 품은 생명의 땅, 시흥갯골의 문화와 생태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독서의 달 9월에는 책방내심(목감동)에서 ‘조아앤하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아(김민선) 작가가 독립출판을 주제로 강연하며, 11월에는 책읽는 달팽이(배곧동)에서 지역작가 박한과 함께하는 시 낭송 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우리동네 초대석을 통해 지역작가,
[시흥타임즈]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센터장 강주은)가 지난 5월 28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시흥시지부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포용적 지역사회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시흥시지부는 지난해부터 소래너나들이센터 공간을 활용해 장애인 대상 댄스 수업인 ‘시흥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사업(원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소래너나들이센터 강주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시흥 방문 발언을 계기로 '호텔경제학'이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국민의힘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시흥시의원들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호텔경제학' 모델이 시흥시 거북섬 개발과 유사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제의 순환이라는 허울 뒤에 결국 지역경제의 파탄과 투자 실패가 남게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호텔경제학’은 2017년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옹호하기 위한 이론적 비유로 소개된 개념으로, 외부 자본이 한 바퀴 돌며 지역경제를 순환시키는 과정을 설명한다. 그러나 국민의힘 측은 이를 "착시효과에 불과한 경제모델"로 규정했다. 이들은 거북섬의 웨이브파크 조성을 사례로 들어, △호텔 신축과 상권 형성 △건설인력 및 투자자 유입 등 일련의 경제활성화 과정을 ‘호텔경제학’의 순환 모델에 빗대 재구성했다. 그러나 이후 수요 부족, 콘텐츠 미비, 부실공사, 관광 상품 부재 등으로 인해 호텔 운영과 지역 상권이 침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결국 돈은 돌았지만 남는 것은 경제 파탄과 투자자의 절망뿐"이라며 “겉만 화려하고 실속 없는 개발은 지속 가능하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수원시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김 의장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첫걸음은 바로 투표”라며 “경기도민들께서 꼭 투표소를 찾아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는 국민이 가진 가장 강한 권리이자,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우리 삶과 경기도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이틀간(29~30일)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최대 3시간의 공가(公暇) 사용을 허가키로 했다. 이는 의회사무처 구성원 모두가 주권자의 책임과 권리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제7조의6 제3항)에는 법률에 따른 투표에 참여할 시 공가를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 내에는 601곳의 사전투표소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이 5월 23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의회 및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봉관 위원장은 그간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과 정책 제안,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허남용 총장은 “이봉관 위원장께서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다양한 가교 역할을 해주셨다”며 “이번 감사패는 대학을 대표하여 드리는 감사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봉관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다양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어르신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시흥시 어르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에 참여할 위원을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 어르신위원회’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 검토와 행정 협업을 통해 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어르신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이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3년 단위 운영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모집은 그 첫걸음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어르신의 권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정책제안 및 토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50명 내외를 선발하며, 신청자는 경력 및 노인 정책 제안 등을 기준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위촉될 예정이다. 선정된 위원은 향후 3년간 위원회 활동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건강 및 여가, 돌봄 안전망 등 3개 분야정책을 발굴·제안하고, 필요시 관련 현장 점검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제안된 정책은 시흥시가 전문가와 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이 가능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