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11월 19일에 열리는 ‘2024년 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성과 공유회’를 기념해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시민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인 ‘담쟁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실천하고 공익 활동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성과 공유회를 기념해 마련됐다. 11월 3일, 박진희 작가는 개인전을 열고‘소소한 재재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어울림 갤러리를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로 채웠다. ‘재재’는 작가의 내면을 표현하는 또 다른 자아이자, 우리의 상상 속 아바타이기도 하다. 작품은 그간 현실의 벽에 부딪혀 상상으로만 할 수밖에 없던 것들을 대신해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초대전은 17일까지 박진희 작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는 김후남 작가 개인전과 김현정 작가 및 4인 단체 전시가 12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시민을 위한 문화 행사에 좋은 작품으로 함께해 준 작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작품을 감상한 모두가 일상 속 고민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을 돌아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기후테크 산업’을 주제로 ‘제25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테크’란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산업을 의미한다. 정부는 기후테크 산업을 ▲클린 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카본테크 등 5개 유형의 산업으로 분류하고 이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테크 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관련 기술을 통해 대학과 도시의 변화 모습과 스타트업 재생에너지 산업 및 탄소 포집 기술 등 스타트업의 기후테크 기술을 활용한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 장동영 부센터장(서울대 기후테크연구소)은 국내외 기후테크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발표했다. 국내 기후테크는 전기차, 태양광, 배터리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클린, 카본, 에코, 푸드, 지오테크 순으로 투자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장동영 부센터장은 “국내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이 많다”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배출량 진단 및 저감 산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북부권 공원 3곳(대야동 비둘기공원, 신현동 솔숲공원, 은행동 오난산전망공원) 내에 맨발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로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뤄졌다. 이에 북부권 주요 공원 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맨발길을 조성했다. 대야동 비둘기공원(시립대야도서관 옆)은 기존 지압길 옆에 왕마사토(굵은 모래) 및 자갈길을 추가 조성해 맨발 고급자 코스로 한층 더 확장했으며, 청소년수련관 옆에는 이용이 부진했던 다목적운동장을 황토 맨발길(길이 100미터, 폭 1.5미터)로 탈바꿈해 맨발 초보자와 체험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황토볼존과 진흙탕을 설치하고, 풋토 존(발 포토존)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신현동 솔숲공원은 야외무대 앞 녹지를 황톳길, 황토볼, 진흙탕 등 다양하게 맨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길이 50미터, 폭 1.5미터)으로 조성해 규모는 작지만, 알찬 맨발길로 완성했다. 은행동 오난산전망공원은 기존에
[시흥타임즈]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시지속협’)는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거북섬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주석 시흥시지속협 대표회장,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박연희 실행위원장, 박훈 사무국장 등 조직위원, 시흥시지속협 운영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박훈 사무국장은 “정책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대다수 지역조직이 참여한 점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며 ▲실행위원회 중심 기획ㆍ운영 ▲시민사회단체의 참여 및 기획 확대 ▲국제교류, 자발적 지역 검토(VLR, Voluntary Local Review) 등 새로운 이슈 제안 등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성과와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대회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회 참여자 후기 및 개별 평가 내용을 취합해 분야별 성과와 한계 요인을 분석해 보고했으며, 대회 준비 영상을 시청하는 등 노고를 격려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일 정왕동에 있는 한국공학대학교에서 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대학교 내의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흥시는 그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 촬영 상시 점검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동영상 홍보와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 무상대여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현수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불법 촬영은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와 같은 합동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파키스탄인 압잘(AFZAL MUHAMMAD, 이하 ‘압잘’)은 지난 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래천)를 통해 시흥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에 온 지 20년이 된 압잘 씨는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정죽자율방범대 소속으로 방범 활동 등 1,100여 시간의 자원봉사에 참여해 왔으며,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을 위한 통역, 병원 동행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압잘 씨는 평소에 본인이 거주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지역 내 복지에 관심이 많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총 640만 원의 후원금을 정왕본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올해는 정왕본동에 있는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1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임시 보호처로, 안전한 보호 환경과 함께 정서적,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쉼터 내 청소년들의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압잘 씨는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2024년 배곧2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걸으면 만복이 와요’ 사업 종료 후 최종 참여자 9명에게 스마트 워치를 전달하고, 스마트 워치 사용법 및 걷기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건강복지 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해 건강 취약계층의 걷기를 통한 신체ㆍ정신건강 증진과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 독거어르신 및 의료급여 수급자 15명을 대상으로 만보기를 지급하고 걷기 교육을 실시한 이후 총 9명의 참여자가 6개월간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했으며,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참여자와 1대1로 매칭돼 걷기 여부와 안부를 확인했다. 이옥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건강 스마트 워치 지급 후 어르신들이 꾸준히 신체 건강을 관리하실 수 있도록 우리 위원들이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이 더욱 단단한 마을건강복지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식)는 지난 6일 3층 강당에서 은행동 새마을회가 은행동 여성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은행동 새마을회는 이날 은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자녀가정과 조손가정의 여성 청소년(2명)에게 장학금(각 30만 원)과 위생팬티 4벌을 전달했다. 김순연 은행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은행동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라며, “여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원을 늘려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장우 은행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오늘 전달한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에 바자회를 진행했는데, 그때 새마을 회원과 부녀회장이 고생했다”라며 “이날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마련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은행동 새마을회는 올해 저소득층 노인가구에 삼계탕을 배달하고,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에 돈가스를 지원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에 꾸준히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은행동 새마을협의회가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줘서 감사하다. 이 선행이 은행동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훌륭한 인재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흥타임즈] 문정복 국회의원(시흥갑·국회 교육위원회)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 ‘모두의 성장’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주배경아동의 성장 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양계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이주배경아동·청소년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의 발제로 시작된다. 양 연구위원은 국내 이주배경아동·청소년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어, 현장의 다양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김사강 이주와 인권연구소 연구위원은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사례를 소개하고, 한경은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장학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정책과 방향을 발표한다. 또한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실장은 ‘낯선 곳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만난 실제 이주배경청소년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2부 주제토론에서는 협성대학교 사
[시흥타임즈=박경애 문화예술전문 객원기자] 지난 2일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요부르기대회인 ‘통일희망동요제’가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KBS 남현종 아나운서의 사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후원한 ‘통일희망동요제’는 여러 단체를 통해 발표된 우수한 통일 관련 동요가 일회성 창작에 그치지 않고 널리 확산하고 보급하여 어린이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고 실천하게 하는 데 목적을 가진 대회로 지난 2023년에 시작되었다. 특별히 올해는 창작동요 100주년이 되는 해로 통일 공감대 확산 교육적 효과에 큰 매개체가 되어주는 동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장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컸으며 중창, 합창, 가족 합창 등 다양한 구성의 팀이 참가하여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날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한빛풍물부의 신명 나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대회에선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어 본선에 오른 20팀이 경합하여 ‘참 좋겠다’(김승후 작사, 김영경 작곡)를 부른 춘천 신동초 3학년 차유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날아라! 통일비행기’(한은선 작사, 유재봉 작곡)를 부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