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에서 주최하는 ‘낭만 그리고 고전, 두 남자의 사랑의 시’가 7일 오후 7시 30분에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 가을과 겨울 사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로베르트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두 개의 연가곡을 통해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과 ‘새로운 사랑의 노래 왈츠(Neue Liebeslieder Walzer 0p.65)’를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4중창의 감미로운 하모니로 선사할 예정이다. 독일 클래식 음악 역사상 최고의 천재 음악가로 불리는 슈만과 브람스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두 작곡가의 연가곡을 ‘소프라노 송승연’,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임민우’, ‘바리톤 김경천’, ‘피아니스트 공희상, 정서미’가 참여해 깊이 있고 아름다운 소리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은 프롤로그 형식으로 ‘발레리나 이은비’와 ‘앙상블 숨’의 목관 이중주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진행된다. 무용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더욱 색다르게 들어 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22일까지 관내 곳곳의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초중고교 및 어린이집 등 주요 공공장소가 해당한다. 합동점검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진행되며, 특히 11월 4일부터 17일 사이에는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담배 자동판매기의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 있으며,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과 단속이 시민들의 금연 의식을 높이고, 비흡연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시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금연 구역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4일 배곧2동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한 월요일 아침 등굣길에 진행됐다. 배곧2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인근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횡단보도 안전 수칙을 지도하며,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부터 실시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올해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지속된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활발히 캠페인을 진행하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동 차원에서도 지역사회의 유익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이제 시흥에서 충남 홍성까지 철도로 오갈 수 있게 된다. 서해선(홍성~서화성)과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3개 노선이 동시 개통되면서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의 기능까지 한층 높여 서해안 권역의 성장을 촉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홍성역에서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열고 2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해선은 충남 홍성역에서 경기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의 신설 노선(총사업비 4조 1217억 원)이다. 충남과 수도권의 서부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축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아산, 당진, 홍성, 평택, 화성, 안산, 시흥 등 서해안 권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홍성역에서 서화성역까지 ITX-마음을 하루 왕복 8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이다. 2026년 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을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고양 대곡역 구간에는 시속 250㎞급 KTX-이음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안산선 개통 전까지는 서화성역에서 안산 초지역까지 열차 운행시간과 연동해 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4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며 서울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흥의 대표 농산물인 시흥 쌀 ‘햇토미’를 비롯해 연근, 표고버섯, 각종 농산가공품을 선보였다. 특히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이 협찬한 햇토미 소포장(500g) 1천 개가 현장에서 진행된 구매 사은 이벤트를 통해 모두 배포되며 서울시민들에게 시흥 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4천700여 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해 신선하고 건강한 시흥 농특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연근과 표고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들은 현장에서 구매로 이어지며 매출 증가와 함께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로 시흥 농가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품은 높은 인기를 끌며 품질과 신뢰를 더 높이는 기회가 됐다.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시흥 쌀 ‘햇토미’가 서울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흥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1월 1일 서울시 용산구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마을돌봄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아동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과 7개 마을돌봄 사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마을 돌봄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 분야와 성인 분야로 나눠 제출된 영상을 대상으로 대국민 투표를 거쳐,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22개의 팀이 수상했다. 그중 아동 분야 우수상을 받은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의 ‘내가 바라는 세상’은 마을 돌봄 시설의 지원으로 꿈을 키워가는 아동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영상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UCC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직접 촬영과 편집을 맡아 제작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갖게 돼 항상 감사하다”라면서 “많은 아동이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두루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돌봄 기관과 아동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1월 2일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년 마지막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 ‘어스락(樂)’을 개최했다. 2024년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목표 중 ‘E(환경 분야)’의 ‘환경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환경’과 ‘시화호’를 주제로 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2일 노을이 아름다운 생명공원(배곧동 소재)에서 폐막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기획단이 주도해 기획ㆍ운영하는 것으로, 청년동아리 ‘청랑’ 소속 청년이 직접 MC를 맡았으며, 청소년이 직접 ‘환경’과 ‘시화호’를 주제로 기획한 9개의 체험 부스와 놀이 부스, 11개의 청소년동아리공연, 스탬프 투어 이벤트, 랜덤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분리배출 캠페인, 다회용품 권장 등 환경적 가치를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또한,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주체적으로 문화ㆍ예술에 기반한 즐길 거리를 기획하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시흥타임즈]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명화)와 체육회가 개최한 제2회 동장배 ‘둥글둥글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1월 2일 월곶역 게이트볼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와 인근 5개 시군(인천, 안산, 안양, 부천, 화성)의 게이트볼 협회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 8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개회식과 본선이 진행됐다. 본선 경기에는 다양한 게이트볼 협회가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1위 화성시 ▲2위 인천시 ▲3위 시흥시 월곶동 달월마을과 정왕1동이 차지하며 최고의 게이트볼 협회를 가려냈다. ‘둥글둥글 게이트볼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활기찬 모습으로 대회에 임했으며, 참가자뿐만 아니라 월곶동 주민들도 대회를 관람하며 선수들과 소통, 교류하고 지역 간의 단합을 다졌다. 박건하 월곶동 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매우 기쁘다. 월곶동이 시흥시 게이트볼 문화의 선두자로 앞서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대회가 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성을 가지고 월곶동 대표 스포츠 행사로 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 시흥물환경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다. 이번 인증 취득은 시흥시가 환경부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 공모를 통해 얻은 성과다. 시는 해당 공모를 통해 국비 8.7억을 확보, 1995년 준공된 시흥물환경센터 노후 관리동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전액 국비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고성능 건축자재(고효율 창호, 외단열 보강)와 최첨단 에너지관리 기술(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태양광발전 BIPV)등을 적용하며 최대 에너지 효율성을 획득하며 본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시흥시는 “시흥물환경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에너지정책 추진을 통해 이룬 성과로써, 공공·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벤치마킹 가능한 모범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에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사업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 목감도서관은 수려한 시흥 주변 경관을 시와 그림으로 그려낸 소래 문학회의 24점 시화 작품을 목감도서관 1층 갤러리 및 2층 북카페에 전시한다. 전시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소래 문학회는 1992년에 시흥 지역 문인들이 결성한 ‘언어의 밭을 일구고 꽃 피우는 모임’으로 문학 기행, 초청 강연, 동인지 발간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 관내 예술인들의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풍성한 예술작품 감상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소래 문학회 회원은 “어제의 기억과 오늘의 풍경 사이란 주제로 소래 문학회 회원들의 향기로운 글과 따뜻한 그림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바쁜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문학작품을 통해 여유와 정취를 느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작품 전시 소감을 밝혔다. 지역작가(소래 문학회) 시화 작품 전시는 목감도서관 운영시간 내 1층 갤러리 및 2층 북카페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도서관 3층 종합 자료실 ‘시흥 문인 코너’에서 소래 문학회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흥 문인의 시, 소설 등을 만날 수 있다. 앞으로도 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