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주거위생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된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 가구는 10평 남짓한 소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A씨로, 수년간 저장강박증을 앓아온 탓에 집안 전체가 생활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특히 악취 및 해충 등으로 인해 이웃 주민들의 생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월곶동행정복지센터는 주거복지센터, 명성환경(자) 등과 협력해 A씨의 주거공간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해충과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방역 작업도 병행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A씨의 지속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사례관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화철)는 지난 4월 25일 재활용품 수집 노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도 노인종합상담센터 주관으로 1시간 30분의 상담시간 동안 어르신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마음건강 돌봄을 진행했다. 노인들의 건강기능과 인지력을 고려한 다양한 도구(스티커, 게임 등)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우울과 사회적 고립정도, 마음건강상태를 진단하고, 보드게임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소통, 자신과 타인에 격려메시지 주고받기 등)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노인종합상담센터는 지속적인 상담을 원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층상담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상담관리를 약속했다. 지적장애 자녀와 함께 이번 상담을 받으신 어르신은 몰랐던 자녀의 마음을 알게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어르신들이 육체적, 심리적 양면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취약 어르신들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22일 13시, 시흥시 대야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시흥 지역주민의 건강권과 통합돌봄을 위한 경청토론회」에 참석해 통합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개선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현영 전 국회의원과 김윤환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복지·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통합돌봄 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대석 의원은 발표에서 “1인 고령가구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기존 복지체계의 한계가 드러나며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통합돌봄 정책을 소개하며,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도민에게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소득이나 연령과 무관하게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돌봄서비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통합돌봄의 제도 정착을 가로막는 핵심 문제로 △보건·의료·복지·돌봄 등 서비스 간 연계 부족 △지자체의 자율적 정책 실행 역량 미비 △전문 인력 및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지난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4월 월례회에 참석, 기우회를 대표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기우회는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경기도 발전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다. 이날 월례회에서 김 의장은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기우회 위로 성금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 “이번 성금에는 기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연대와 위로의 뜻이 담겨있다.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한 기우회 3조 간사로 활동했던 이병락 전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장에게 그간의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패도 전달하며, 기우회 전·현 회원들 간의 변함없는 유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맡은 자리는 바뀌어도 경기도를 위해 함께 걸어온 시간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며 “기우회가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유대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가정의달 기념 ‘제2회 효 가족사랑미술대회’가 오는 5월 8일 옥구공원조가비 무대앞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열린다. 어린이집단체 400여명이 예약해 진행되는 이번 사생대회에서 초/중/고/일반부는 5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작년 처음 진행된 가족사랑 미술대회는 유치부 272명(어린이집단체)과 초.중등부 243명(학원단체 및 개인) 총 5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심사는 예선 1, 2차에 이어 본선까지 치열한 심사를 거쳐 시흥시장상, 시흥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50여 명의 친구들이 기관장 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시상식까지 준비되어 기대감이 더욱 크다. 경기민예총 시흥지부 미술협회 최우정 회장은 “가정의달 제2회 효가족사랑 미술대회로 어른들을 공경하고 섬기며 가족을 사랑하는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할수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미술대회와 시상식으로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시흥민예총 관계자는 “가족사랑 미술대회는 유아부터 청소년 학생들의 문화적, 예술적 소질을 키우는 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켜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18일간 2024회계연도 시흥시 결산검사를 진행할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오인열 의장이 대표위원인 이상훈 의원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등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채무, 세입세출외현금, 공유재산·물품의 증감 및 현재액,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시흥시 재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검사 기간 동안 시흥시의 재정이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되었는지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훈 대표위원은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고, 시흥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오인열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검사를 통해 시흥시의 재정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개회하는 제3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기존 스마트폰 앱 중심의 버스정보시스템(BIS)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약자 등을 위해 정류소 전광판 화면을 웹페이지에 구현한 ‘내손의 BIT(Bus Information Terminal)’ 서비스를 25일 개시했다. ‘내손의 BIT’는 정류소 전광판 화면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정류소(최대 4곳)를 저장해 두면 별도 검색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버스 도착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버스정보’ 앱 설치 후 사용할 때마다 매번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하는 기본 방식과 달리 QR 코드로 접속한 후 자주 가는 정류소를 지정하면 ‘내손의 BIT’ 바로가기 버튼이 생성된다. 이 버튼만 누르면 저장된 정류소의 노선별 예상 도착시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석 경기도 교통정보과장은 “이번 서비스로 정류소에 전광판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곳에서도 버스 도착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디지털약자도 한 번의 터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와 작은자리복지관(관장 손현미, 이하 복지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이충경, 이하 안전공사)는 지난 23일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동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은 주거 생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의 안전·재난·시설 분야 전문인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전문인력이 함께 합동으로 주거시설 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의 발굴 및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 가정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고효율 LED교체 ▲ 가스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자동 차단밸브 설치 ▲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 주거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전기 콘센트 교체 ▲ 기타 안전한 주거 환경제공을 위한 세대 보수 활동을 진행하였다. 시흥도시공사 유병욱 사장은“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과 안전환경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 이하 진흥원)은 지난 24일 금속·기계장비 제조업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8기 소공인경영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소공인경영대학은 2015년부터 시흥시 북부권역 10인 미만 금속·기계장비 제조업체 소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역량 강화 및 협업 네트워크 구성 등을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은 ▲스마트공장 도입부터 운영까지 실전연수 ▲Chat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시뮬레이션의 이해 ▲제품 도면해석 및 MES 시스템 사례분석 ▲프레스 금형의 기초 ▲소공인을 위한 세무·노무 등 총 8개 과정으로 4월 24일부터 총 5주간 8회로 운영된다. 이번 소공인경영대학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시흥산업진흥원 디지털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구성하였고, 소공인의 제조혁신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관련 기술분야의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은 “급변하는 기술발전에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며 “수료 후에도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시흥타임즈] 25일 열린 제32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소영 시의원이 오이도 어시장 앞 광장을 도로로 복원하는 공사 예산 편성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을 강하게 문제 삼고, 이를 둘러싼 정치적 압박과 의정활동 방해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 이날 박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2013년 시민 요청에 따라 조성된 오이도 광장을 다시 도로로 복원하는 예산이 아무런 공론화 없이 추경에 포함됐다”고 지적하며, “찬반 이전에 시민 설명회 등 의견 수렴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사업이 관광객 안전을 위해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됐던 만큼,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과 동선 문제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집행부는 “대선 기간이라 설명회를 못 한다”고 답변했고, 책임 문제에 대해 단순히 “과장이 책임지겠다”고 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이 사안 이후 벌어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예산 심의 중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실명을 적시한 ‘사퇴하라’는 불법 현수막이 게시됐고, 특정 의원이 이를 단체 채팅방에 공유하며 확산을 조장했다”며, 이는 “명백한 의정활동 방해이자 정치적 공격”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