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가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우수 지자체 학습 여행 관련 내용 공유 ▲향후 권역별 활동 방향성 논의 ▲안내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회의에서 선출된 권역별 대표(2명)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촘촘한 지원 시스템 구축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권역별 대표 선출로 동 간의 협력과 소통이 더욱 강화됐으며, 이를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이 효과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교육 등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같은 날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우수지자체 학습 여행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3동 ‘춤사랑무용단’이 지난 6일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총 47개 팀이 참가했다. 정왕3동 ‘춤사람무용단’은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 중 하나로, 완성도 높은 한국무용 ‘태평성대’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행사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08년에 결성된 정왕3동 ‘춤사람무용단’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2023년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도 각각 ‘대상’을 받았다. 또한, 천안삼거리 대회와 물왕예술제 등 각종 축제에 참여하며, 요양원과 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춤사랑무용단’은 정왕3동 주민들이 전통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되며 시흥시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상 수상은 단원들의 헌신적인 연습과 노력의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실천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웰빙 간식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간편하고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웰빙 레시피를 소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각 주제는 2회씩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목감우회로 23, 3층 영양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0월 7일부터 마감 시까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센터 통합상담실(031-310-0714)로 전화해 가능하며, 회차별 8명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14)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근 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웰빙 간식을 만들어 보며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다양한 간식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에 있는 품태권도가 지난 4일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 일대에서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시화호 및 시화나래초중학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품태권도 거북섬동점 관계자와 어린이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시화호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행복홀씨 사업’이란 공원이나 지역 명소 등 일정 구간을 지역주민이나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는 활동으로, 민들레 홀씨처럼 작은 행복이 퍼져나가듯 환경정화를 통해 지역 사회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시화호 수변의 담배꽁초와 해양 쓰레기 약 10kg을 수거하며 시화호의 환경을 보존하고 해양 안전과 오염 등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재량휴업일을 맞은 어린이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스스로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경험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이는 교육의 장이 됐다. 현재 거북섬동에서는 11개의 주민 및 민간 단체에서 행복 홀씨 입양 사업에 참여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행복 홀씨 입양단체에 청소용품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박용주 거북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4동 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5일 관내 초등학생(송운초, 함현초) 고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파주로 떠나는 생태탐사대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생태탐사대 여행지는 비무장지대(DMZ) 바로 옆 두루미 생태복원을 꿈꾸는 사람들이 사는 파주시 탄현면의 오금리다. 오금리 마을은 주민주도형 생태관광거점 마을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꾸기 위해 애쓰는 주민들의 마을 이야기 ▲트랙터 타고 비무장지대에 사는 다양한 생물 관찰하기 ▲북한이 보이는 신선봉 오르기 ▲육군 작전로와 방어용 진지(벙커) 체험하기 ▲마을주민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로 비빔밥 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푸름(6학년) 송운초 학생은 “비무장지대에 방문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오게 돼 기쁘고 자연에서 자유롭고 특별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김현서(6학년) 함현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북한과 가까이에 있는 마을을 방문하게 돼 신기했고, 마을주민들이 태워준 트랙터와 직접 만들어 준 비빔밥이 맛있어 인상 깊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와보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왕4동 마을교육자치회(정상희 실무자)는 “마을주민이 농사일을 잠시 멈추
(시흥타임즈) 기획재정부는 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랄프 렉토(Ralph G. Recto) 필리핀 재무부 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와 PGN 해상 교량 건설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와 사마르 해안도로 2차 사업 차관 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한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 및 PGN 해상 교량 인프라 사업은 각각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최초 10억 달러 상당의 대형 랜드마크 사업들로 역대 1, 2위 규모에 해당한다. 두 사업은 시공사를 우리나라 기업으로 한정하는 경쟁입찰로 진행해 우리 기업의 필리핀 및 동남아 인프라 시장진출 확대를 지원한다. 먼저,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 건설사업(1차)은 수도 마닐라 인근 라구나 호수 서부 호안선을 따라 고가도로,제방으로 구성된 순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근의 급증하는 교통 수요를 해결해 경제적 성장 잠재력 제고 효과가 기대되며,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사업 전체 구간 중 1구간(37.5km 중 7.9km)에 9억 5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시흥타임즈)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형유산 종합축제 '무형유산축전, 화락연희'를 오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에 머물지 않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하며 살아 있는 무형유산의 미래 비전 제시'를 목표로 올해 무형유산축전은 흥, 온, 벗, 얼 등 네 가지 주제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과 영상제, 전시, 체험 및 학술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먼저 을 주제로 여는 개막공연 '당산파티'에서는 처용무보존회, 이리농악보존회, 판소리 흥보가 이난초 보유자 등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펼친다. 명인 오마주 공연 '놀다가세나(18~19일)'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 작고 보유자 고 양소운의 후배 예술가들이 그녀의 예술정신을 계승해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미래 세대의 무형유산 전승 현장인 '어린이 무형유산 발표회(18일)',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정가와 전통춤을 접목해 무형유산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연 '정가
(시흥타임즈) 한글날을 기념해 28개국 재외 한국문화원 31곳에서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과 프랑스 작곡가에게 영감받은 창작 음악을 공개하고 판소리 공연, 한국어 시 낭송, 한국어 토론회, 예쁜 글씨 쓰기 등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한글날을 기념하는 공연을 연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세종대왕과 기욤 마쇼의 만남(7일)'이라는 창작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궁중음악(아악)을 정비한 세종대왕과 중세 교회음악을 집대성한 프랑스의 위대한 작곡가인 '기욤 드 마쇼'에게 영감을 받아 김대성 작곡가가 창작한 작품이다. 김대성 작곡가는 우리 전통 국악기로 서양곡을 연주해 온 한국의 대표 퓨전 음악가로서 이번 공연에서 동양의 오선율과 서양의 다성음악을 접목해 만든 곡을 초연한다.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문화원에서도 국립창극단과 함께
(시흥타임즈) 교육부는 2025학년도 학사 정상화를 목표로 미복귀 의대생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 시작에 맞춰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제한적 휴학을 승인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5학년도 복귀 연착륙과 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5학년도에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유급 또는 제적 처리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지난 6일 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 대책은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휴학 신청, 수업 거부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의과대학 학사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마련했다. 정부와 대학의 탄력적 학사 운영 조치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 학생의 수업 복귀는 여전히 저조해 대학 현장에서는 동맹휴학 불허에 대한 공감대를 유지하면서도 집단 유급 가능성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우려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 총장과 학장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의과대학
(시흥타임즈) 근로복지공단은 예술인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인 가입 안내와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예술인 고용보험제도는 잦은 이직에 따른 고용불안과 그로 인한 실업 위험에 놓여 있던 프리랜서 예술인을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구직급여와 출산 전후 급여를 통해 소득단절로 인한 생계의 위험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10일 도입했다. 제도 도입 이후 누적 가입자 수가 23만여 명에 이르고 8월 말 현재 4만 3000명의 예술인이 가입하는 등 예술인 고용보험이 예술 현장에 어느 정도 정착된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여전히 예술 현장에서는 자신의 사업이 고용보험 적용 대상인지 몰라 불이익을 받거나 예술인이 구직급여 수급 등에서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적기에 고용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업주와 예술인이 없도록 예술인 고용보험제도에 대한 홍보와 적용 대상 사업장에 대한 가입 안내를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