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약을 먹은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남성에게 신속하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했다. 지난 8월 27일, A씨(50대,남성)는 약을 먹은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 곤란이 오자 119 구급대에 전화를 걸었다. A씨의 위치까지 20분이 걸린다는 119의 말에 A씨는 근처에 있는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로 다급히 들어갔다. 문을 열자마자 쓰러진 A씨는 호흡 곤란으로 의식을 잃어갔다. 파출소 근무 중 문 앞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한 능곡파출소 소속 장경주(33) 경사와 이주성(43) 경감은 약 봉투를 손에 쥐고 약 얘기를 하며 목을 부여잡고 호흡이 안되는 A씨의 상태를 보고 구토를 유도하기 위해 곧바로 하임리히법을 실시하였다. 이주성 경감의 수 분간의 하임리히법으로 A씨는 구토를 하였고, 그로 인해 기도가 확보되어 약간의 의식을 차리게 되었지만 119를 기다리기엔 위급했던 상황에서 능곡파출소 직원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까지 순찰차로 직접 A씨를 후송하였다. 후송하는 도중에도 기도가 막혀 의식이 흐려지는 A씨에게 장경주 경사는 차를 정차시켜 다시 한 번 하임리히법을 실시하여 구토하게 하였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윤석경 부위원장이 지난 27일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석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법제처 법제지원국장, 시흥시 보건소장,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법령상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의와 정책 현장의 괴리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법령과 정책 간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3년 11월 윤석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흥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원한 바 있는 법제처 법제지원국 박종구 국장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석경 부위원장은 “법제처의 지원을 통해 시흥시에 꼭 필요한 조례가 만들어진 만큼, 부서에서 더욱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제19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갯골생태공원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의 생태 문화를 직접 만지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로, 올해도 많은 시흥시민과 외부 방문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는 총 21개의 존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갯골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갯골패밀리런’을 새롭게 변화해 친환경적 가치와 재미 요소가 결합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물찾기 프로그램인 ‘갯골원정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등이 구성돼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더불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자연을 보호하며 생태 축제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차 없는 축제, 다회용기 사용, 텀블러 가져오기, 쓰레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9일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제3회 시흥시 전국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앞서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 예선 접수 기간에 전국에서 총 43개의 청소년 댄스팀이 참가해, 8월 24일 비대면 예선을 통해 총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제19회 시흥갯골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국에서 모인 많은 방문객이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관람했다. 청소년들은 문화 예술적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멋진 춤을 선보였다. 본선 결과 솔리즈(SOLIZ) 팀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세븐탑스(SEVENTOPS)팀이 금상(경기도지사상)을, 엘디비(L.D.B), 소다크루(SODACREW), 왁자지껄 팀이 은상(시흥시장상)을 받았다. 나머지 동상 3팀, 장려상 3팀, 특별상 3팀을 선정함으로써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모두 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시흥지구위원회의 후원으로 수상 팀에 총 4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을 대표하는 축제인 시흥갯골축
[시흥타임즈] 시흥시 아이누리돌봄센터 배곧2어울림점은 제2회 ‘노는 것은 힘이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유아ㆍ아동ㆍ청소년을 주인공으로 배곧 2동의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이누리돌봄센터 배곧2어울림점, 시립배곧2동어울림어린이집, 시흥시청소년재단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고,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단체(주민자치회,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관별 이용자들의 공연무대, 기부 물품을 활용한 아나바다 바자회, 에어바운스 및 각종 놀이 체험을 주로 하는 골목 놀이터, 텀블러를 활용한 일회용품 없는 푸드존이 운영됐다. 특히 아이누리 돌봄센터 배곧2어울림점 이용 아동은 돌봄 프로그램 활동으로 익힌 사물놀이, 난타, 댄스 실력을 뽐내고, 자원순환 특화 프로그램 활동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학부모는 “특히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인 행사라서 더욱 즐거웠고, 수익금 전액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고 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각 기관은 긴밀한 연대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것을 다짐했으며, 아이누리 돌봄센터 배곧2어울림점은 지역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축제추진위원회와 정왕본동 주민자치회가 주최ㆍ주관한 2024년 제5회 정왕 ‘본 생금’ 축제와 제2회 주민총회가 지난 28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행사에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드럼공연 ▲라인댄스 ▲요가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 24년 상반기 활동보고 ▲2025년 자치계획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2025년 자치계획에 대한 주민투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산해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집계를 통해 총 7개 사업의 우선순위가 선정된다. 해당 결과는 10월 중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2부 본 공연에서는 ▲태국 전통춤 공연 ▲군서초 리코더 공연 등 정왕본동의 특성을 살린 무대와 함께 학교 연계 무대 등을 선보였다. 축제 개회식 이후 ▲가수 이진관 ▲팝페라 보헤미안 ▲천재 기타리스트 권설경 ▲개그맨 이동엽 등의 초청공연이 꾸려졌으며 이 밖에도 시흥시 관내에 있는 한국공학대학교 댄스팀 간지(Gan.G)의 무대와 2024년 전국노래자랑 시흥시편 최우수팀인 ‘박채린’,
[시흥타임즈]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3회 연성동 주민총회’가 지난 2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연성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같은 날 행정복지센터 옆 새재골작은도서관 앞에서 ‘연성사랑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주민총회와 함께 사전 행사로 오후 1시부터 열린 ‘연성사랑 작은음악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아나바다 장터, 시흥쌀 햇토미로 빚은 떡 만들기, 용기내 음료나눔(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목표로 추진해 행사가 끝난 후 전체 쓰레기가 50리터 쓰레기봉투의 절반 정도에 불과해 탄소중립 실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연성동 자치계획이 6건(▲연성어울림한마당 ▲건강한 연성동 만들기 생활교육 ▲연성사랑 작은 음악회 및 아나바다 장터 ▲3세대가 함께하는 장현천 ▲찾아가는 어르신 힐링 아트 ▲나눔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름나기) 제안됐다. 이날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 사업설명 후 주민총회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과 하늘정원에서 장곡동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내 집안의 텃밭’ 행사를 동시에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놀이 활동 및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함께 고무신 던지기, 투호 놀이, 교복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추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행사 후에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하늘정원에서 ‘내 집안의 텃밭’ 행사가 진행돼 장곡동 원예봉사단인 ‘라온봉사단’과 함께 어르신들이 국화 모종을 직접 심어 화분에 담아 가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료한 일상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장곡동에서 노인 대상 행사가 더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선 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장곡동 관계단체와 라온 봉사단의 협조로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장곡동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매화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28일 정왕본생금축제에서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홍보하고,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ㆍ체험 부스에서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들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업(▲안전 서비스 ▲복지서비스 ▲주민편의 서비스 ▲환경정비 활동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양말을 제작할 때 남는 원단인 양말목을 활용한 친환경 공예(컵 받침 만들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시흥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환경정비 활동, 주거취약지역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남부(정왕본동)와 북부(매화동) 2곳에서 운영 중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근환(시흥시 새마을회 회장), 김은선(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박대석(정왕4동 자원봉사지원단 단장)’ 3인을 선정했다. (가나다 순)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19일간 추천을 받아 총 17명의 후보자가 결정됐고,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사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절차를 진행했다. 김근환님은 시흥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농촌일손돕기, 새마을 힐링캠프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새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써왔다. 김은선님은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과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해왔다.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치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주차장 확보 및 산책로 조성 등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대석님은 주민화합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