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이 21일 신천동에 있는 한파 쉼터(새말경로당)와 장곡동에 있는 한파 저감시설(시흥경찰서 앞 버스정류장)을 각각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 위기로 인한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승삼 부시장은 한파쉼터(새말경로당)에서 난방기 및 수도 계량기 보온 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한파저감시설(시흥경찰서 앞 버스정류장)에서 온열의자 작동 상태와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 쉼터 353개소와 한파저감시설 58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 등 검색사이트에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인근 한파 쉼터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박승삼 부시장은 “각 담당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쉼터와 저감시설 운영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홍보 강화에 힘써야 한다”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60만 시흥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에 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시흥시가 병원 건립에 약 587억 원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을 두고 지원론과 신중론이 대립하는 것이다. 21일 폐회한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소영 의원과 무소속 박춘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각각 상반된 입장을 표명하며, 논란을 고조시켰다. 이날 5분 발언에 나선 박소영 의원은 시흥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서울대와의 협력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관련기사: [5분발언] 박소영 시의원, "배곧서울대병원 지원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 배곧서울대병원, 서울대 치과병원 등 서울대와의 연계 사업들이 시흥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언급하면서 서울대가 시흥시에 끼친 '후광효과'를 설명하고, 서울대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시흥시에 미칠 긍정적인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강조했다. 또 "서울대병원은 단순히 병원이 아닌, 지역의 의료와 바이오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인프라"라며, 병원이 건립되면 관련 산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흥시가 병원 건립을 위한 재정
[시흥타임즈] 21일 폐회한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흥시의 산업 생태계를 위협하는 탄소세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해 우려하며, 시흥시가 이를 기회로 삼아 "시흥형 탄소감축량 인증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시흥형 탄소감축량 인증 플랫폼 통해 기업들은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감축 노력에 대한 인증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AI와 IoT 기술을 활용하여 탄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기술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소 감축 성과가 높은 기업에 세제 혜택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래는 이상훈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이상훈의원입니다. 먼저 제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임병택 시장님과 2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우리 시흥시의 산업
[시흥타임즈] 21일 폐회한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소영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발언에서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많은 발전을 이룩했으며, 서울대병원, 서울대 치과병원, 바이오특화단지 등과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가 시흥시 발전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흥시가 서울대를 유치한 이유와 배경을 설명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존재가 시흥시의 급격한 발전을 이끌었다고도 평가했다. 그러면서 서울대병원의 건립이 시흥시의 경제와 의료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이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하고 시장과 집행부가 미래 가치를 고려해 결단을 내리기를 촉구했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자치행정위원회 박소영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임병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는 시흥의 미래 발전을 위해 어느 때보다 시장님과 집행부의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며 제언드리고자 합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그리고 서울대 치과병원 시흥시에 현재
[시흥타임즈] 21일 폐회한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무소속 박춘호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가칭)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발언에서 시흥시의 재정적 어려움을 지적하며 "배곧서울대학교병원의 건립비로 약 587억 원이라는 거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흥시는 단순히 서울대학교병원만을 보고 지원을 결정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 며 "시흥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불확실한 사업에 거액의 재정을 투입하는 것은 신중히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군자동,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2동, 월곶동, 거북섬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춘호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임병택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시흥시가 (가칭)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시흥타임즈] 21일 폐회한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이건섭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의회 조직권 독립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구성과 인력 배치는 여전히 집행부의 결정에 좌우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방의회의 조직 운영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회가 독자적으로 필요한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비로소 견제와 균형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며 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아래는 이건섭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저는 과림동, 매화동, 목감동, 능곡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 중인 이건섭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 선배ᆞ동료 의원님, 시흥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지방의회 조직권 독립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5년은 민선지방자치가 시작된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30년간 지방자치는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지방의회의 조직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20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중이용 숙박업소 화재 예방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우수기업 유치 방안을 촉구했다. 장대석 의원은 최근 부천과 이천에서 발생한 숙박업소 화재가 소방시설 부족과 초기 대응 미흡으로 피해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천 호텔 화재에서는 스프링클러 미설치와 간이완강기의 규격 미달로 대피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4년 이전 건축된 숙박업소에 대한 소방시설 강화와 일반 완강기 설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실질적인 소방훈련 강화, 스프링클러 및 화재 감지기 등의 소방시설 점검과 지원, 화재 안전 기준 등을 준수하는 숙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했다. 그는 “화재 예방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이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우수기업 유치를 촉구하며, 현재 3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단지가 수도권 서남부의 첨단 산업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도정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협조를 요청했으나,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 해안 덱 조성을 완료하고, 해안 덱과 연계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잔디마당 조성 공사’를 지난 2월 초에 착수해 4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잔디마당은 정왕동 2726-4번지 일원 거북섬 내 기존 녹지시설을 정비해 해안 경관을 관망하고, 해안 덱을 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억 5천만 원이며, 공사 면적은 5,400㎡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거북섬 수변 녹지 내에 수목 일부를 이식하는 등 공사 전 사전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3월 중에는 잔디를 심고, 잔디 뿌리 내림(활착) 및 성장ㆍ발육기를 거쳐 4월 말에서 5월 초에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봄이 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잔디마당이 조성되면 거북섬 해안 경관에 어우러지는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거북섬 관광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월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 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 6억여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해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이수 후에는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사업으로 수행되며,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구직 단념 청년지원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3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유형별 ▲단기(5주 30명) ▲중기(15주 60명) ▲장기(25주 30명) 등 총 12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한다. 참여자에게는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시 ▲단기 최대 50만 원 ▲중기 최대 220만 원 ▲장기 최대 3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ㆍ은둔 청년과 구직의욕을 잃은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신감
[시흥타임즈] 시흥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시 걷기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시흥시 걷기 실천율은 62.3%로, 2022년(54.6%)과 2023년(55.6%)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그냥 걷는 것이 아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권역별(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 걷기지도자가 주 2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고,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신천ㆍ대야권은 비둘기공원 무대, 삼보공원, 새말어린이공원에서 ▲중부권은 포동운동장 무대, 목감 산현공원에서 ▲정왕권은 옥구공원, 정왕본동 체육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걷기 자세와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걷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걷기 자세도 교정할 수 있어 유익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했는데, 걷기교실 덕분에 건강한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