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체육관(서해안로 1589)이 노후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 4주간 휴관에 들어간다. 1996년에 개관한 시흥시체육관은 시설이 노후화로 인해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그동안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이었던 강당 조명 개선, 옥상 방수공사, 배수관로 정비 공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하는 만큼, 휴관으로 인한 불편 사항에 양해를 부탁드린다.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체육관 휴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체육진흥과(031-310-3472) 및 시흥도시공사 체육시설3부(031-8084-0133)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운영자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시흥시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하차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수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의 주요 구성 요소인 자동 진입 차단막,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의 작동법과 원격 및 현장 제어 방법, 진입 차단시설 전광판 프로그램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화 지하차도 현장에서는 직접 수위계 작동을 점검하고 차단막을 조작해 보는 실습으로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재난 상황에서 진입 차단시설을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운영자들의 숙련도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시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사회가 지난 17일 정왕본동 일원에서 열린 ‘제37차 시흥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4기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2022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진행된 시흥시의사회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아동ㆍ청소년 장학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시흥시의사회 회장 및 회원, 지역사회 관계기관 담당자를 비롯한 내빈과 시흥시청 아동보호팀장,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 1%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의사회의 이번 4기 장학금 기탁총액은 2천4백만 원으로, 이 중 1천1백만 원은 관내 학대 피해 아동, 가정위탁 아동 등 시흥시청 아동돌봄과와 시흥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원 중인 보호대상 아동 1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머지 1천3백만 원은 1%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권선옥 시흥시의사회 장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의사회 회원의 마음을 담은 적극적인 모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깊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과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 성과공유회’를 지난 15일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했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국가, 주제, 연수 일정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시흥시 대표 국제교류사업이다. 2024년 기획연수단은 6팀, 17명, 7개국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안전한 연수를 위한 사전교육(컨설팅, 안전교육, 정산 교육)을 거친 후 2개월 동안 연수 국가를 방문했다. 참여 학생들은 복지(장애ㆍ노인)ㆍ빅데이터ㆍ환경ㆍ관광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을 선정해 영국, 스위스, 싱가포르, 일본, 덴마크, 네덜란드 등 6개 국가를 다녀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팀별 활동 영상 시청 ▲팀별 정책 제안 발표 ▲시흥 민간 외교관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수를 다녀온 국가와 시흥시의 정책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연계한 시정 정책을 제안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코바(CO-VA) 팀은 덴마크를 방문해 5개 기관(코펜하겐대학교,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영)는 지난 15일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과 치안 유지 역할을 담당하는 ‘거북섬동 자율방범대’를 새롭게 창설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자율방범대는 한정된 경찰 인력을 보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치안 활동을 수행하는 주민 중심형 봉사단체다.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거북섬동은 관할 지구대와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 요청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창설된 자율방범대는 주민 스스로 경찰과 협력해 범죄 예방과 치안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자율방범대장을 포함해 총 24명의 대원이 거북섬동 안전 지킴이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박동은 시흥경찰서 옥구지구대장, 이동선 시흥시자율방범연합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거북섬동 자율방범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과 격려의 메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육성ㆍ지원하는 시흥시쌀연구회가 지난 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 ‘기술보급사업 협력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흥시쌀연구회는 수년간 시흥지역의 쌀 품질 향상과 농업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농업 발전을 활성화하는 등 농업 기술을 보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농업 현장에 혁신 기술을 널리 전파한 시흥시쌀연구회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기술보급사업 협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시흥시쌀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연구회 모든 회원이 노력한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시흥시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와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보급과 고품질 쌀 생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시흥시쌀연구회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로, 앞으로도 시흥시쌀연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농업 기술 보급과 혁신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쌀연구회는 앞으로도 관내 농업 기술의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447명의 학생선수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학생선수들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루지 6개 종목에 출전한다. 경기도 대표 참가 선수 596명 중 447명이 학생선수로, 이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경기도의 22연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23일(목) 종료된 빙상 사전경기 결과, 도교육청은 이미 금메달 4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34개를 획득한 상태다. 특히 빙상(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태성(의정부스포츠클럽), 박서현(서현중), 임리원(의정부여고) 학생은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경기도 학생선수들은 앞으로 열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도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선수들의 안전과 대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해 안전한 경기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학생선수가 땀 흘려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3일 소관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되어, 오는 20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관상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가 관상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교육·홍보 및 전문 인력 양성, 사무의 위탁 등을 규정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되었다. 이동현 의원은 “관상어산업은 전시·체험·관광·레저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사업으로, 이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더 나아가 도민들의 여가문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경기도가 관상어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육성할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 관상어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조례가 최종 의결된 후에도 관련 전문가·행정기관·어업인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시흥타임즈] 김종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기후환경 에너지국 업무 보고에서 기회소득 예산 집행 및 관리 감독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관리 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 내 공공 앱 63개 중 절반이 넘는 앱이 행안부로부터 폐기 또는 개선 권고를 받았다”며, “기후환경 에너지국에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앱에 대한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차성수 국장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과 생물다양성탐사 앱을 운영 중”이며, “기회소득 앱은 접속자 수나 이용에 문제가 없으나, 생물다양성탐사 앱은 다른 앱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답했다. 김종배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의 업무보고서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예산이 무려 350억 원이나 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업무보고서에는 한 줄로만 언급되어 있다”며, "이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종배 의원은 "기회소득 관련 사무 관리비가 작년 3억 5천만 원에서 올해 2천6백만 원으로 대폭 축소되었다"며, "예산 삭감 이유와 사업 추진에 차질은 없는지"를 물었다. 이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민주, 시흥3)은 청사 방호를 위한 집회와 시위대응, 방문 민원인 응대, 집단 민원 대응 등 현장 일선에서 격무를 수행하는 의회 소속 청원경찰 12명에게 특수업무 수당을 지급하기로 지난 14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3월 급여부터 기존 기본급 및 수당에 청원경찰 특수업무수당 8만 원을 매월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특수업무 수당 지급은 김진경 의장이 청원경찰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김진경 의장은 “광교 신청사는 도민 소통을 위한 개방형 청사인 데다, 민원이 복잡․다양해지면서 청원경찰의 업무 난이도와 책임감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청원경찰 20년 근무자의 급여는 8급 공무원 20호봉 수준으로 매우 열악해 처우개선이 시급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원경찰뿐 아니라, 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원경찰은 『청원경찰법』에 따라 청원경찰의 배치를 결정받은 청원주(통상 기관의 장)와 관할 경찰서장의 감독을 받고 지정된 경비구역의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