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배곧텃밭나라에서 ‘2024년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졸업식에는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한 초등학생 30명과 도시농업관리사, 학부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장 체험을 통해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수료증과 함께 추억이 담긴 앨범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도시농업관리사의 주관하에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모종 심기, 텃밭 관리하기, 수확하기 같은 작물 재배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 활동, 전통 염색 체험, 생태환경교육 등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한 자녀 가정의 어린이들은 형제자매 관계를 1년간 체험하며 협동심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배웠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새로운 형, 누나, 동생,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항상 농부학교가 기다려졌고 직접 기른 채소를 수확하고 요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마을방역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진행된 방역 활동을 마무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방역 활동에 힘쓴 마을방역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마을방역단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공연 관람과 함께 올해 마을방역단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2025년 시흥시 방역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내년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2024년도 마을방역단은 지난 5월 시 전역에서 시민 신청을 받아 총 330명으로 구성돼 발대식을 치렀으며, 이후 6월부터 동별로 효율적인 방제 방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지역별 취약 지역에서 방역 활동을 진행했으며, 소하천과 하수구의 유충 방제 약제 투여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방역 활동을 병행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환경 정비 활동도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시흥시 보건소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후기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한 특별한 예술 거리공연‘비바라비다(Viva La Vida)’가 지난 16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 ‘비바라비다(Viva La Vida)’는 스페인어로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으로, 후기청소년과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공감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 참여한 모든 팀은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와 전공을 찾았으며,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가 형성돼 더욱 의미가 컸다. 공연은 후기청소년 팀 3팀과 청년 팀 3팀이 각각 무대를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청년 공연팀으로는 마술사 ‘탱쇼’, 밴드팀 ‘청정’, 공연예술 퍼포먼스팀 ‘아트파이’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후기청소년 팀은 센티토(보컬), 23(댄스), 보컬솔로팀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올해 3년 차를 맞은 ‘비바라비다(Viva La Vida)’ 행사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의 마무리로써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청년이 함께 소통하고 꿈과 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2024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흥시 관내 313곳의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어르신 3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대변화에 따른 노인 지도자의 역량과 자세’를 주제로 미래인성개발 연수원 강복환 원장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의 ‘경로당 회장의 역할’ 및 ‘경로당 운영에 따른 회계 교육’으로 지도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체 제작된 경로당 전용 회계장부가 배포돼 경로당 운영비의 회계 운용이 더욱 투명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비교적 젊은 도시이지만, 시흥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수의 9퍼센트를 상회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과 노인종합복지관 같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잘 활용하고 더욱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시흥장현 LH123단지에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소는 보건, 복지, 고용,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의 복합적인 요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의 복지ㆍ돌봄 관련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혈압ㆍ혈당 측정 및 구강 건강관리 교육 ▲장곡동 일자리지원센터의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상담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에 이어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3개 조로 나눠 장곡동 일대를 돌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제보하는 방법을 홍보했다. 천덕자 민간위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통해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의 관심을 호소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올해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도움이 필요한 분이 많아진 만큼, 지역의 다양한 복지
[시흥타임즈]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5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기매트 24개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09년에 창립된 이래로 현재까지 희망의원, 재택의료센터, 희망치과, 희망한의원 등의 의료기관과 재가장기요양 등의 돌봄기관, 건강반 등의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완규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노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전기매트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우리 조합이 대야동에 처음으로 기부하는 물품인 만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의미 있는 첫 후원을 대야동에서 진행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후원해 주신 전기매트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전기매트 24개는 대야동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돼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에 속한 ㈜다다마을 관리기업이 지난 14일 연성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10kg 28포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백미는 관내 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화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 경제연대에 속한 기업들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관내 8개 동 취약계층에 후원했다”라고 말했다. 고영진 ㈜다다마을 관리기업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끼니를 거르는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연말연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 후원해 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소유한 그랜드 피아노가 수년간 사라졌다 회수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 16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배곧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내 연습실에서 사용하던 그랜드 피아노 1대가 이듬해 모델하우스 철거 즈음에 사라졌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임시로 사용하던 배곧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가 철거되자 ABC행복학습타운으로 연습 장소를 옮겼는데 이때 함께 이동했어야 할 그랜드 피아노는 오지 않은 것이다. 때문에 소년소녀합창단은 올 10월까지 약 4년간 그랜드 피아노가 없는 상태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시흥시가 지난 10월 시 소유 악기 등 재산에 대해 조사를 벌이던 중 그랜드 피아노 1대가 없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추적한 결과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 지휘자인 A씨가 운영하는 사설 B예술단에서 사용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피아노의 행방을 파악한 시는 A씨에게 즉시 반환을 요구했고, A씨는 지난 10월 2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100년 상상관으로 피아노를 옮겨놨다. 피아노를 가지고 있었던 A씨는 시흥시가 자신에게 보관토록 했고, 반환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A씨는 “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15일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홍보 영상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바쁜 업무 중에도 27명의 직원이 함께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공공정책 홍보에서 유튜브 채널 운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는 시정 소식 전달과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유튜브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시흥시청’ 채널은 도시브랜드와 세대별 공감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흥시청 플러스’ 채널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책과 시정뉴스를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24년 11월 15일 기준, ‘시흥시청’ 채널은 구독자 수 40,740명, 누적 조회 수 8,788,115회를 기록하며, ‘시흥시청 플러스’ 채널은 구독자 수는 6,871명, 누적 조회 수는 691,322회를 달성했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구독자 5위, 조회수 3위로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로, 시의 유튜브 채널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 고밀ㆍ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사업 공모사업’의 사전 참가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2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참가의향서를 접수했으며,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사업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자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본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2025년 2월 3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시흥시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서 등 본 사업에 대한 서면질의 답변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준 모든 업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사업 수행 능력이 우수한 업체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본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목록은 시흥시 누리집의 ‘시정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