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25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기반 정신건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정신건강교육 사업’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16년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매년 선정 학교 수를 확대해 올해는 25개 초등학교로 운영 규모를 늘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흥시만의 학생 정신건강교육 매뉴얼을 새롭게 개발하고, 올해부터 해당 매뉴얼 기반으로 전문강사 양성과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학교 내 정신건강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사업 확대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정신건강교육 교육 매뉴얼은 학생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신건강 알아보기 ▲아동기 정신건강 문제의 종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과 오해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대처 방법 등 총 네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전문 강사를 양성해 앞으로 더 많은 초등학교에서 정신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24일 소래빛 도서관 광장과 신천역 일원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2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결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65세 이상 노인은 상시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한 여러 수칙도 함께 홍보됐다. 주요 예방 수칙은 ▲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받기 ▲ 기침ㆍ재채기할 때 마스크 착용 또는 소매로 가리기 ▲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면역력 강화하기 ▲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결핵 예방의 날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24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시흥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5월 중 경기도청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 참가할 시흥시 대표 1개 동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대야, 정왕2, 거북섬, 배곧2, 월곶 총 5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했으며, 2024년 중 추진한 주민자치 사업을 각 동 주민자치 위원이 5분간 직접 발표했다. 경연대회 심사는 3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 기준은 추진사업의 우수성, 주민자치 활성도,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지난 19일~21일에 진행된 1차 서면심사 점수와 합산해 평균 최고점을 얻은 정왕2동이 시흥시 대표로 선정됐다. 정왕2동은 ‘산소심는 마을’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적합성이 높고 추진사례의 지속가능성과 주민 참여도가 뛰어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시는 정왕2동의 경기도 대회 출전을 위해 예산 지원 등 대회 참가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시흥시는 각 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월 24일 아동권리교육 시민 강사 5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아동권리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흥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위촉된 시민강사들은 3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돌봄시설 등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과 아동 참여 행사를 지원하는 등을 지원하며 시흥시 아동권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기본 권리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시민강사 5명이 각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참여권ㆍ발달권ㆍ생존권ㆍ보호권)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5,131여 명의 아동과 시민,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년 교육 대상과 인원을 확대하는 등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에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방문 교육을 추진해 아동권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3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3월 24일 정왕3동 서해초등학교, 서해중학교 사거리에서 학교폭력, 딥페이크 등 범죄예방과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정왕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관계단체들이 함께 참여한 ‘정왕3동 마음모아 함께하는 마을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하니 웃음꽃핀 우리학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무단횡단하지 않기,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타지 않기’에 대한 안내를 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썼다. 장실 정왕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자 관계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다양한 범죄에 노출된 아동ㆍ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외국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10일 귀한동포 및 외국인 경로당 이용자 어르신, 그리고 일반 외국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한국형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감퇴평가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2월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정상군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전문 작업치료사가 인지 활동을 도와주는 워크북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함께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기 동안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인지학습-흥미진진 기억노트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는 인지노래교실 ▲낙상사고 위험과 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근육업 운동교실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8회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흥미진진 뇌똑똑 인지활동북’을 제공해 지속적인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가 나타난 어르신에게는 치매
[시흥타임즈]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현수)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시흥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7대 단기 돌봄 서비스와 6대 중장기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7대 단기 돌봄서비스에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이 있으며, 이 서비스들은 갑작스러운 돌봄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장기 돌봄서비스로는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연계 ▲사례관리 ▲긴급지원 ▲주거편의 지원이 제공된다. 최근에는 ‘누구나 돌봄’ 생활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에게 과림동 행복건강센터의 건강방문을 연계해 협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는 “자꾸 잊어버리고 몸도 아파 누군가 집에 와서 도와주는 게 불편하고 싫었는데 집이 깨끗해지고 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겨먹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누구나돌봄 운영 활성화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2025년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시는 2022년 7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4차 산업 미래 교육의 하나로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드론 체험 교육’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드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내 시흥드론교육센터(시흥시 배곧동 304번지)에서 총 30회의 드론 체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과 가족 체험을 포함해 총 1,116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자치과의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도 창의진로체험학교를 통한 학생 체험과 초등학생 가족 단위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6일간 12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9일간 1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드론 이론 교육을 비롯해 드론 레이싱,
[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전행주)은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올해의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한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저자 초청 강연으로는 ▲중앙도서관 책과 함께 만나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의 <김기태 작가와의 만남> ▲배곧도서관 <‘엄마표 영어’ 전문가 전은주 작가와의 만남> ▲정왕어린이도서관 <아빠와 호랑이버스의 국지승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도서관에서 만나는 클래식 공연으로 ▲배곧도서관 <아그레망 앙상블>이 배곧동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며, 아름다운 하프시코드와 플루트의 바로크 음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도서관별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중앙도서관 <책 나누장> ▲군자도서관 <아름다운 벚나무 스탠드 만들기> ▲정왕어린이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빙고!> ▲배곧도서관 <그림책이 맛있다&g
[시흥타임즈]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혈압약 바로 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시흥시 약사회 김이항 약사가 강사로 나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올바른 혈압약 복용법을 안내한다. 건강강좌는 특히 고혈압 환자 및 가족, 혈압약 복용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법과 주의사항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잘못된 복용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개인별 약물 복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므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15)로 하면 된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혈압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은 고혈압 관리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좌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12)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