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가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도내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영업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 360곳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영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가공·소분한 식재료 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 ▲미신고 영업행위 ▲보존식 미보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무허가 영업자가 제조한 식재료를 사용해 판매 목적으로 음식을 제조·조리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은 식품위생 상 위해가 우려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 압류 조치는 물론, 관련 판매·제조업체까지 추적 단속해 위해식품 유통 판매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집단급식소에 대한 선제적 단속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장·단기 대책 방안 마련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학교 등 총 20개소에 정밀여과장치 추가 설치를 LH에 요청해 단기적으로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은계지구 전 구간의 상수도관을 정밀 진단해 결과에 따라 상수도관의 교체와 갱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6월 경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내부 박리물질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 용역 방안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은빛초등학교와 은계중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부 공인 등록기관에 수돗물 59개 항목에 대한 정밀수질검사를 의뢰했으며, 정밀여과장치를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한편, 찬물로만 수질검사를 진행해 뜨거운 물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의견과 관련해, 시는 현행 ‘먹는물관리법’, ‘수도법’,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수질검사는 냉수만 시행하도록 돼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수질검사 기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시흥타임즈] 시흥시(임병택 시장)가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1 회의실에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최우수 당선작(New-Nex City, 연결을 통한 새로운 미래)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신도시사업1처장), ㈜유신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시흥시와 광명시 두 개의 행정구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간 균형을 도모하는 계획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명품 신도시를 완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족형 신도시가 조성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야 하고, 미래형환승센터와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도시로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국가 정책의 변화로 사업을 취소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다른 신도시와 다르게 원주민들의 피해와 혼란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LH공사가 원주민들의 피해를 보상하고 안정적 이주와 재정착을 지원하는 대책 마련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국
[시흥타임즈] 지난 4월 말 개국한 ‘THE SEN(Siheung Educational Network) 시흥교육방송’이 지난 26일 첫 뉴스보도를 시작했다. 특히 시흥시 교육자치과 직원들이 직접 뉴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앵커를 비롯해 뉴스 코너마다 전문 진행자 대신 시흥교육방송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투입돼 흥미를 더했다. 그중 시흥시의 다양한 교육소식을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이 알려주는 ‘99초 뉴스’는 더욱 흥미를 끌었다. 숫자가 99에서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0을 향해 내려가고 타이머가 멈추면 마이크가 꺼지는 흥미로운 코너 방식으로 구성돼, 진행자는 99초 안에 준비된 소식을 정확한 발음으로 빨리 알려야 한다. ‘시흥미래교육포럼 발대식’, ‘학년별 마을교육과정 도시재구성’ 등 준비된 교육단신 여섯 꼭지를 평균 16초 내외로 전달해야 하므로 시청자에게도 긴장과 재미를 더했다. 미션 성공 여부는 유튜브 ‘THE SEN 시흥교육방송’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도 직원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간섭카메라 남다른 시선’ 코너 진행을 맡은 직원은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에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했다. 이외에도 ‘현장 그 잡채’ 코너에서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는 지난 26일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 및 위촉식을 진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청소년안전망(CYS-Net) 민간 연계기관이다.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13개 단체의 위촉장 수여와 2023년 청소년안전망 주요사업 안내,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방향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주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정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상담센터는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 이로써 시흥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소년을 사랑하는 단체, 개인 누구나 시흥시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센터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318-7100)로 연락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가 지난 26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는 관내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의 연합모임이다. 또래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총 13개 학교가 연합회에 가입해 활동할 예정이다. 지도 교사와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발대식은 사업 안내, 위촉장 수여 및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학교에서 가치 있게 생각하는 색 선정해 표현하는 학교 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학교별 다양한 색이 ‘팔레트’라는 연합회 안에서 조화롭게 섞일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 되는 놀이를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발대식 이후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등굣길 아웃리치(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에 찾아가서 하는 이동 상담) 활동과 각 교내 또래들의 고민에 전문적인 답변을 해주는 활동 주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청렴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어린이집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실천 서약식은 관내 어린이집의 자발적인 청렴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보육지원도시 K-시흥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임원 총 7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서약식에 참석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 ▲보육 교직원에게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 및 사회공헌 기여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서약서에 서명했다. 최미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보육 현장에 청렴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도 더욱더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어린이집 보조금이 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도록 시흥시 보육인들이 청렴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이용 불편․부정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 문의는 시흥시청 여성보육과 보육기반팀(03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누리돌봄센터 19점(은계1어울림센터점)’을 지난 26일부터 개소·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19호점은 은계1어울림센터 4층에 설치됐다. 센터 내 실내수영장, 도서관, 시흥아이꿈터 등의 아동복합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센터 이용 아동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부터 설치·운영해온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에서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돌봄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학습 및 급·간식 지도, 숙제·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누리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는 마음 편한 돌봄터가 되고, 부모들에게는 든든한 조력자가 돼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돌봄센터 설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현업사업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 등 직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 요인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위험성평가 도입 배경 및 이슈 사항 ▲평가 절차 및 방법 ▲위험성 평가 시 중점관리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시청 안전관리자가 위험성평가 절차와 작성 방법에 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해 현업사업 관리감독자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사업장에 잠재돼 있는 위험을 발굴·개선해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한국공학대학교 K-디지털 훈련원(원장 정동열/이하, 한국공대)과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글을 자유롭게 읽는 것처럼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대와 노인복지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흥시 어르신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추진 계획은 ▲디지털 분야 시니어 인력양성 ▲디지털 전환·확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K-디지털 플랫폼 공유·협업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공대는 시니어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K-디지털 훈련원 공간 및 플랫폼 시설 개방·공유(이러닝 스튜디오, PBL 강의실, PBL 화상회의룸), 커리큘럼 개발 및 아카데미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최첨단 디지털 플랫폼을 경험하게 해 수준 높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