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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외국인 가정도 유아학비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올해부터 지역 내 77개 유치원에 재원 중인(만 3세부터 취학 전 원아) 등록 외국인 아동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아학비 지원사업은 시 정책사업이 경기도교육청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시흥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안산·부천·포천)를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ㆍ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국적 만3~5세 유아다. 더불어 올해 1월~2월에 재원했던 외국국적 만 3~5세 유아도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나, 한국국적을 포함한 이중국적으로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원아는 제외된다. 신청은 재원 중인 유치원으로 하면 된다.    

더불어 시는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위해 유치원에 교재교구비와 교사연수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는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유치원의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지원이 외국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지원정책이 차별 없는 교육기반 조성에 귀감이 되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정산 및 수행상황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공공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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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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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공,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구매상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109호)에서 ‘시흥도시공사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공사의 각 실·부서별 필요한 물품, 용역, 공사 등 발주 수요를 관내 기업과 직접 연결하여, 공공시장 진입의 장벽을 낮추고, 지역 내 거래 비중의 확대를 목표로 두었다. 특히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업 등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업종 간 실질적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회는 공사의 주요 사업 소개와 부서별 수요설명, 그리고 기업-공사 담당자 간 1:1 맞춤형 구매 상담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사 소속 실·부서 실장 및 부장,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상담회에 참여하여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검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1:1 상담은 단순한 전시·홍보를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거래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구매상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