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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도움 되고파”, 이름 없는 기부 행렬 [시흥타임즈] 지난달 군자동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쌀 18포를 기부한데 이어, 이달 4일에는 매화동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복숭아 20박스를 기부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5일 시흥시 매화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노부부가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 달라”는 말만 남기고 직접 실어온 복숭아 20박스를 트럭에서 내려 놓고 황급히 사라졌다. 복숭아를 놓고 떠난 노부부는 지역에서 과수원을 하는 인물들로 추정되지만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달 군자동에 쌀을 놓고 간 기부자 역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였다. 군자동의 익명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동일인인지 파악 되진 않았지만 지난해 12월에도 쌀 50포를 군자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으로 기부했고, 때마다 이와 같은 기부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기부자들이 기부한 물품은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된다. 남택원 매화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생활과 영양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꼭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