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서해안로 특혜 의혹 보도 "사실 아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9일 연합뉴스TV에서 보도한  ‘특혜공사 의혹, 시흥시 제보자 색출’과 관련해 팩트체크 형식을 통해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시는 "연합뉴스TV에서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서해안로 확장공사 특혜 의혹을 제보한 공익제보자 색출에 나섰고, 한 달 전부터 입단속을 시켜왔다고 보도했다" 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악의적인 왜곡·허위 보도로 시흥시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연합뉴스TV는 서해안로 확장공사 통로박스 설치 특혜 의혹에 대해 보도했고 29일 이어진 보도에서 지난 3월 말 시흥시가 전 직원에게 보낸 공문을 제시하며 시흥시가 공익제보자를 색출하고 있으며 입단속을 시켜왔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아래는 시흥시의 팩트체크 전문이다]
"시흥시는 특혜 공사 의혹과 관련 제보자 색출 사실이 없습니다”
-연합뉴스TV의 악의적 왜곡 보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

4월 29일 연합뉴스TV가 ‘특혜공사 의혹, 시흥시 제보자 색출 나서’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연합뉴스TV의 악의적인 왜곡·허위 보도는 시흥시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심각한 언론 윤리 위반입니다.

연합뉴스TV는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서해안로 확장공사 특혜 의혹을 제보한 공익제보자 색출에 나섰고, 한 달 전부터 입단속을 시켜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근거로 시흥시가 3월 말에 전 직원에게 보낸 공문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언론사는 시흥시가 지난 3월, 3기 신도시 공직자 투기 관련 자체 조사를 위해 발송한 공문을 마치 서해안로 확장공사 특혜 의혹과 관련된 것처럼 왜곡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가 4월 26일 특혜 공사 의혹 보도를 하기 한 달 전부터 시가 공문을 발송하며 입단속을 했다는 내용은 앞뒤 상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악의적 의도를 내포한 끼워 맞추기식의 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언론사가 공익제보자 색출 근거로 제시한 공문은 전국적으로 시흥·광명 3기 신도시 공직자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시흥시가 내부 공직자 전수 조사와 정부 및 수사기관 자료 요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발송한 공문입니다. 이는 서해안로 확장공사 특혜 의혹 제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문서입니다.

또한, 시흥시는 공무원이 비위 사실을 은폐할 수 없도록 수사 관련 출석, 자료 요구 등 동향 파악을 위한 문서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견된 공무원 비위에 대해서 철저하게 문책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6일에 이어 4월 29일 보도까지 예단에 근거한 왜곡·허위 보도를 내보낸 연합뉴스TV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정정 보도와 사과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른 시일 내에 이러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시흥시는 이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묻기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