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1.2℃
  • 흐림강릉 13.3℃
  • 흐림서울 12.3℃
  • 구름많음대전 9.0℃
  • 구름많음대구 7.3℃
  • 구름많음울산 8.2℃
  • 구름많음광주 9.2℃
  • 구름많음부산 11.7℃
  • 구름많음고창 10.2℃
  • 구름많음제주 13.7℃
  • 흐림강화 12.3℃
  • 흐림보은 5.0℃
  • 구름많음금산 6.4℃
  • 구름많음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6.1℃
  • 구름조금거제 10.2℃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코로나19] 집합금지 어긴 10명 중 5명 확진…시흥시 고발 등 강력대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역학조사와 관련해 허위진술이나 고의적으로 동선을 누락한 이들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 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10명과 허위 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동반 확진자 4명, 동선을 고의로 누락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3명 등 17명에 대해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10명 중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감염병 예방 조치 위반에 따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하여 시흥시는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해 감염병 방역ㆍ예방조치를 위반하여 감염병을 확산시키거나 확산 위험성을 증대시킨 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을 위해 지출된 비용을 손해배상 청구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역학조사 방해자에 대해서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입원ㆍ격리 조치 등 위반자에게는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된 관내 확진자는 꾸준히 늘어 12일 17시 기준 시흥시 확진자는 1026명이고 자가격리자는 790명에 이른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에코센터, 수도권 유일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 지정 [시흥타임즈] 시흥에코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시흥시는 환경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와 경상남도환경재단 등 총 2개 기관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기존 지정 운영기관 1곳(광덕산환경교육센터)을 포함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에서 2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시흥에코센터는 이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다년간 기초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2급 신규 지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2ㆍ3급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하며, 한층 체계적인 단계별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시흥시의 환경교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