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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도시공사, 장현지구에 431세대 공공주택 건설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B10BL(대지면적 26,123㎡) 지하 2층~지상25층 4개동 431호
7월 중 사업협약 체결, 2022년 상반기 착공 및 분양, 2024년까지 사업 완료.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장현지구 B-10블럭에 추진하는 431세대 규모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23일 공사는 디엘건설 컨소시엄(e편한세상)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공주택사업으로 금년 4월 공모 및 재공모에 디엘건설 컨소시엄(이하 디엘건설 팀)이 단독으로 참여했고, 지난 18일 민간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디엘건설 팀은 전 세대 남향배치·대규모 중앙광장 등의 자연친화 배치, 가변형 평면 등의 차별화된 단위세대, 수변공원과 연계한 넓은 중앙광장·풍경산책로 등의 다채로운 외부 공간, 미세먼지저감 특화시스템·스마트 에너지 절감시스템 등의 최신 스마트기술 적용을 제안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의 공사비 조달·설계·건설·분양 등은 디엘건설 팀이 담당하며, 공사는 토지비 조달·건설사업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B10BL(대지면적 26,123㎡)에 지하 2층~지상25층 4개동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431호(전용면적 84㎡)를 공급 예정으로, 오는 7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 예정이다. 

또한, 협약체결 이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 착공 및 분양을 실시하여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부지는 서해선 시흥능곡역 역세권에 위치하여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공원녹지·학교 등 기 조성된 기반시설이 다수 존재하고 향후 교통망 개선 등을 통해 주거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공모를 통해 브랜드 가치가 뛰어난‘e편한세상’을 유치하여 분양성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도시공사의 첫 번째 공공주택 사업인 「시흥장현 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고품격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시흥시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라며,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개발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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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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