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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큰일 날 뻔" 배곧신도시 공사현장 항타기 도로 덥쳐


[시흥타임즈] 1일 오전 8시경 배곧신도시 한 건축공사현장에서 수십톤 무게의 항타기가 넘어져 6차선 도로를 덥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시설 일부가 파손됐고 일대 교통이 2시간 가량 통제됐다. 

당국은 건축 기초 공사를 위해 지반에 구멍을 뚫는 항타기가 전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이동하다 균형을 잃고 도로쪽으로 전도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장을 지켜 본 시민 김모씨는 "만약 도로에 차나 사람이 지나고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면서 "곳곳이 공사판인 시흥시에서 또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확실히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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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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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아파트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입주민 불안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입주가 한창인 시흥시 신천동 소재 A아파트에서 입주민과 분양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분양자들은 자신이 제공한 적 없는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매물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불편함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한 분양자는 “매매를 위해 지인 부동산에 매물을 접수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전혀 모르는 인근 OO공인중개사무소라며 매물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냐고 물었더니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 분양자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곳은 은행, 건설사, 입주지원센터,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직접 의뢰한 중개사무소뿐”이라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감도장, 가족정보까지 모두 제공했기 때문에 어디서 유출됐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피해를 겪은 또 다른 입주예정자도 “정보 출처를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전화가 차단됐다”며 “입주 전부터 개인정보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