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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의 물길을 살리는 2021년 희망일자리사업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6월부터 추석 전까지 약 3개월 반 동안 「2021년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사업과 연계해 최상류 물길인 세천부터 저수지까지 환경정비를 펼쳤다.

‘세천·하천·저수지 환경정비’ 3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물길 살리기 사업은 50여 명의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시흥시 전역으로 뻗어있는 크고 작은 물길을 찾아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나갔다.

특히, 그동안 행정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세천의 경우 각종 무단방치 쓰레기들로 몸살을 겪고 있는 곳들이 많이 있었으나, 묵은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막혀있던 배수구를 뚫어 물길이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게 했다.

또한 자원순환과, 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무단방치 음식물쓰레기 수거 및 단속, 수질오염 원인파악 등 어려운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갔다.

시민들은 “시가 이곳까지 관심을 두고 청소해주어 기쁘고, 일 잘 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무더운 여름동안 힘은 들었지만 보람찬 일이었다. 내년에도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순필 생태하천과 과장은 “2019년 10월 생태하천과가 신설된 이후, 세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하천·저수지의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들을 찾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찾고 싶은 수변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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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관광사업 관련 시민 의견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장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사 예산에 반영하는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실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민위원의 공사에 대한 질의에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면서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