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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일상에서 미리 만난 미래’

경기도‘퓨처쇼 2021’에서 엿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유치한 미래기술 체험·전시행사인 경기도 ‘퓨처쇼 2021’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퓨처쇼2021’은 ‘디지털 산책(Meet the Future)’을 주제로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배곧 아브뉴프랑광장(여성특화광장)에서 진행됐다.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산책형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방식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 첫날과 3일차에 열린 드론 군집 라이트쇼는 300대의 드론을 활용해 AI얼굴, 드론택시, QR코드 등 다양한 이미지를 배곧 생명공원 밤하늘에 화려한 빛으로 수놓아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시흥시 스마트 혁신기술 시범 서비스로 운영하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를 비롯한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센터의 자율주행 ‘마중’ 서비스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내게 필요한 눈 측정서비스를 알려주며 VR 헤드셋을 통해 이를 측정하는 체험이 신기했고, 비트에 맞춰 악기를 연주하는 인공지능 콘서트와 드론쇼는 관람을 더욱 즐겁게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부스를 방문한 뒤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해보고 즐기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미래도시상을 읽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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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치매 예방·조기진단 강화 ‘치매 안심케어’ 체계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해 매년 1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며, 체계적인 치매 안심케어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 시흥시는 인지선별검사 7,000명, 진단검사 1,482명, 감별검사 160명 등 조기 검진을 시행해 치매 조기 발견과 맞춤형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ㆍ임상평가ㆍ협력병원 치료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운영하고, 치매 진단자에게는 28개 치매안심주치의와 연계한 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강화교실 47회기(268명 참여)와 치매 예방교실 288회기(3,182명 참여)를 운영하며, 기억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인지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3개월간 주 3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개인별 체력에 맞춘 운동을 통해 근력·균형 능력 향상은 물론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 등 전반적인 신체ㆍ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얻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