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과림동의 과거와 현재를 잇다, 마을기록사업 책자 발간

[시흥타임즈] 과림동 행정복지센터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과림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 ‘그대 있어 참 좋은 인생’과 과림동의 현재와 과거 사진을 엮은 ‘과림동 기록집’을 발간했다.

‘그대 있어 참 좋은 인생’은 마을 어르신들 열 분을 인터뷰해 채록한 것으로, 한국전쟁부터 현재까지 과림동에서 함께한 삶을 엿볼 수 있다. 

또, ‘과림동 기록집’에는 과림동 내 자연부락들이 변화돼 온 모습과 사람들의 생활상 등을 보여주는 사진, 현재의 모습을 조감도처럼 보여주는 항공사진이 풍부히 수록돼 있다.

한편, ‘그대 있어 참 좋은 인생’에 구술자 중 최고령인 김기덕 어르신은 “인터뷰를 통해 마을에서 이장하던 시절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어 즐거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과림동의 모습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일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통하게 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공동체의식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어르신들이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대 있어 참 좋은 인생’과 ‘과림동 기록집’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도서관에 배포해 시민들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나눔의 즐거움 한가득! ‘은계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 성황리 마무리 [시흥타임즈] 지난 18일, 은계숲생태공원에서 열린 「은계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어반위드유(대표 권순철),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이 공동 주최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약 150명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 ▲나눔 나무 만들기(나눔 편지) ▲게임으로 배우는 나눔 체험 ▲삐에로 풍선 나눔 ▲간식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자율기부 방식으로 운영돼,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제가 안 쓰는 물건을 직접 팔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그 돈으로 기부도 하니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이 금세 자라서 옷이나 물건을 사는 게 부담인데, 벼룩시장을 통해 깨끗한 물건을 나눌 수 있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