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디스커버리동호회가 지난 6월 30일 광명시를 현장방문하여 문화·관광·체육의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광명시 문화·관광·체육 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 방문에 따라 김종배 도의원(시흥4,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광명시는 면적 38.50㎢, 인구 282,786명이며 광명동굴, 업사이클 아트센터, 도덕산 출렁다리 등 다양한 관광지를 KTX광명역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경기도 디스커버리동호회의 광명시 방문은 시관계자와의 간담회와 광명동굴 현장방문으로 이루어졌다.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은 “광명시의 현안을 직접 보고 들을 기회를 주신 파주시 시장님과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를 빌어 광명시의 매력을 눈에 담고 앞으로 도에서 추진해야 할 일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김규식 부시장은 “미래신도시 광명의 다양한 매력뿐만 아니라 향후 3기 신도시 계획을 통한 장기적 발전방향 등 웅비하는 광명시를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시각적인 광명동굴에서 일본과의 노동문제와 역사문제를 청소년이 배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콘텐츠 개발 및 정책을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성 의원은 “광명동굴의 매력을 보다 많은 관람객이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달라”고 요구했고,
허원 의원은 “광명동굴의 건의사항에 대해 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형근 의원은 “광명동굴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 투어를 유치 한다면 관광 활성화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주요 관광지 시찰로 찾은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부터 광물을 채광하던 광산 지구였고, 소래포구 새우젓 저장소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2011년 시민 공간으로 개방된 곳으로 한국 100대 대표 관광지와 경기도 10대 관광지로 선정되었다. 광명동굴은 VR 체험관, 미디어 체험관, 동굴와인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날 동호회원들과 함께 광명시를 찾은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시흥4, 더불어민주당)은 “광명동굴은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만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안전진단을 주기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교류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김종배(시흥4), 허원(이천2), 김동희(부천6), 김용성(광명4), 박옥분(수원2), 전자영(용인4), 문형근(안양3), 이채명(안양6) 의원과 광명시 부시장 김규식, 경제문화국장 황희민, 문화관광과장 변성수 참석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