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예손뷔페가 후원한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데이’ 행사가 지난 4월 30일 능곡어울림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 어르신 100명을 초대해 특별한 공연과 식사를 마련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능곡동 기타 동아리 ‘한울타리’의 ‘내 나이가 어때서’, ‘보릿고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따뜻한 음식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만들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적십자회 등 능곡동 관계단체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사를 위해 기꺼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준 예손뷔페와 능곡동 관계단체, 참석해 준 마을 어르신 등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께 전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능곡동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시흥타임즈] 30일 오후 4시 30분께 시흥시 월곶 삼거리 부근 고가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무너져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시흥시 월곶동 520-151에 위치한 월곶 고가교 교량 설치 공사 중 구조물이 떨어져 주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현장 작업자 등 7명이 다쳤다. 6명은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1명은 차를 몰고 사고 현장을 지나던 시민이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중이며,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서해안로 월곶 고가교 공사 현장에서 길이 54m에 이르는 대형 구조물을 크레인이 옮기던 중 구조물을 놓치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교량 상판 등 다른 구조물도 연쇄적으로 무너졌고 파편에 포터 트럭이 깔리면서 불이 났지만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지휘차와 구급차 등 장비 17대와 47명의 소방력을 투입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장 수습을 마치는대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고로 서해안로 월곶 삼거리 부근 신천동에서 월곶동 방향 도로통제로 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관련기사: 경찰, 월곶 고가교 붕괴 사고 '본격 수사' http://www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대표 성훈창 의원)가 지난 29일 2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3월 1차 활동에 이어 이날 활동은 성훈창, 이건섭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노인복지과, 여성보육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 양정선 박사의 강연을 듣고 인구정책과 사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1차 활동에서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특성’을 주제로 강의했던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은 ‘가족의 변화와 인구정책’을 주제로 △가구구성의 다양화 △주거의 의미와 이동 △가족생활 모습과 인식 △정책적 함의에 대해 강의했다. 양 선임연구위원은 가구원 수의 감소, 1인 가구와 부부가구의 증가 등 가구 구성이 다양해지고 무자녀 가구 비율이 높아진 현실과 성역할, 부모 동거 부양에 대한 인식 등의 변화로 가족생활 모습 또한 달라졌음을 설명했다. 이어 자녀 양육과 교육이 가계 부채의 주요 원인이 될 정도로 큰 부담으로 작용하므로 보육을 위해 지출되는 추가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생애주기 상에서 자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이 지난 29일 「시흥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인열 의원, 시흥시 대중교통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시흥시지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는 관내 우수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지정해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관리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해당 조례는 「자동차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서 위임된 모범사업자의 지정 및 취소 절차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정하는 것으로 △모범사업자 지정 신청 △모범사업자 심사위원회 설치 및 구성 △지정의 유효기간 △지정의 취소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해 시 실정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조례안을 살펴보며 지정 기준과 신청 방법, 유효기간의 적절성 여부를 논의했으며, 지정에 따른 혜택과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조합 관계자들은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30일 시흥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제21기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1기 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관내 10개 초등학교로 구성되어, 3,806명의 녹색어머니들이 활동을 펼쳐나간다. 이 날 발대식은 김신조 서장과 24년 신임 임원진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감사장 수여, 임원진 위촉장 수여, 격려사,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봉사활동을 해온 녹색어머니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할 때는 그간의 노고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향후, 시흥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영어교육 활성화와 외국어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205개 학교 원어민보조교사 207명과 외국어교사의 협력 수업나눔 릴레이를 12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도교육청 주관으로 수업 나눔 포트럭 파티(Open Class Potluck Party)를 4회 개최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 등을 가지고 오는 포트럭 파티처럼 수업 사례, 수업 방법, 수업 경험 등을 가져와 파티처럼 즐기며 나눈다. ▲(1차) 4.30.(화) 동두천양주 삼상초의 Brian Kim, 장수연 교사 ▲(2차) 5.7.(화) 김포 고촌초의 Grace Cho, 민경진 교사 ▲(3차) 5.24.(금) 남양주 별내중의 Leon Brown, 최다영 교사 ▲(4차) 5.29.(수) 용인 용천초의 Andy Chan, 조소영 교사의 공개수업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영어로 공문을 실시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참여를 높였다. 110여 명의 초・중등 교사 및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공개수업과 협의회에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교육 소외 지역의 180개 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해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또 25교에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 27명을 배치해 다양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6일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총 3개의 지방공기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고객만족도 조사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차별 없는 일터 조성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적극행정 우수기관 인사혁신처장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공사 설립 5년차로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및 수익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구도심 발전 생활SOC사업 추진, ESG경영 선도 및 가치 확산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흥시와 시민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 김경민] 지연되었던 은계호수공원이 개방되고 무대에서 행사만 시작되면 모든 것이 정상화될 것이라 생각했다. 주말이면 무대 앞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그것만 봐도 “여기 정말 대박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상 그런 생각과 계산으로 1년 이상 지연된 은계호수공원 개방과 공원행사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가 만들어지고 끊임없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 상권활성화 관련 의견이 전달되었다. 지금도 공원개방을 위해 수백건의 탄원서를 LH공사에 전달했던 절절했던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문제는 은계호수공원 상권은 지금도 적자상권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외부인들을 만나면 보편적으로 듣게 되는 반응이 “은계호수공원 이제 잘 되지 않나요?” 이다. 상권활성화를 위해 여러 공모사업에 지원하며 심사를 받을 때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비슷한 질문을 듣게 된다. 심지어 다른 지역에서 왜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에만 특정 행사들을 해주느냐, 라는 민원도 발생했다고 한다. 여전히 적자 상권인데 그런 피드백이 나온다는 것은 도시전체의 상권경제가 어렵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시점에서 은계호수공원 상권에 대한 팩트를 좀 펼쳐놓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 본질을 회피하게
[시흥타임즈] 2024년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92% 상승했으며, 시흥시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과림동(7.05%)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흥시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이며 1제곱미터(㎡)당 590만7천 원으로 결정됐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녹지지역이 5.52%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공업지역이 1.26%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흥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총 81,80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ㆍ공시했다. 이에 따라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2024년 1월 1일 기준의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과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 특성을 파악하고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의 열람과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흥시청 누리집(www.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를 기재한 신청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해 10월부터 8회에 걸쳐 은계상수도 자문 전담팀을 운영하며 은계지구 상수관로 교체에 대한 현안 사항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2단계 관로 교체 구간을 확정했다. 은계지구 주민대표는 작년 9월 주민간담회에서 상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관로 교체 여부 결정 시 주민 협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주민대표 2인을 포함한 전문가 4인, 시흥시 공무원 4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2인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월 1~2회 회의를 진행했다. 전담팀의 전문가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소속된 상수도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했고, 전담팀에 소속된 시흥시 공무원은 상수도관망 시설 운영 관리사로, 향후 교체관로 인수인계 시 유지관리 방안 등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배치했다. 그간 전담팀에서는 2단계 관로 교체 구간 설정을 목표로, 추가 내시경 조사 지점을 선정하고 내시경 조사 판독 기준을 마련했다. 녹 발생, 수포 등 상수관로의 박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1, 2단계 포함 은계지구 전체 상수관로 21.4킬로미터(km) 중 94.4%인 20.2킬로미터(km)를 교체하기로 판단했다. 문제 관로로 확인된 1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특별관’에 참가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 및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홍보 및 시흥고향사랑 기부자 유치에 주력했다. 특히 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해양 여가문화 중심지로 떠오르는 거북섬과 사계절 축제를 비롯해 일출과 노을이 아름다운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 등 지역 축제 및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지역의 우수 농산물 및 제조ㆍ관광 상품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소개를 통해 시흥의 맛과 멋을 함께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흥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36종) 전시 ▲시흥시 관광 및 축제 홍보 ▲축제 포스터 갤리리전 ▲시흥시 캐릭터 및 굿즈 소개 ▲마스코트 콘테스트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36종) 전시와 함께 ‘오늘도 시흥행! 룰렛 게임’과 ‘시흥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 이벤트’를 통해 현장 기부 참여를 유도하며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한희재 시흥시 주민자치과장
[시흥타임즈]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복지관에서 8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조직 강화 사업인 ‘우리 동네 내 식구’ 발대식을 진행했다. 주민 조직 강화 사업인 ‘우리 동네 내 식구’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사회 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주민 간 소통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촉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를 주제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과 새 활용 체험, 생태환경교육 등이 진행된다. 발대식은 교육 일정 안내, 참가자들의 자기소개, 옷걸이와 헌 옷을 이용한 드림캐처 만들기,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분리수거와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지구의 미래뿐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를 통해 조금 더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 되면 좋겠다. 이를 통해 지역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2동 관계단체 연합은 봄을 맞아 지난 29일 배곧 한울공원에서 희망의 해당화 심기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배곧2동 관계단체 연합은 배곧2동의 희망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해당화를 심었다. 이후, 동 자원봉사지원단의 활동과 연계해 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동시에 추진했다. 배곧2동 관계단체 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곧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한울 공원에 희망의 해당화를 심어 기뻤다. 배곧2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의 희망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화를 심었다”라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봄을 맞아 식목 행사와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배곧2동 관계단체에 감사하다.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배곧2동을 만들 수 있는 행사에 지원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지난 28일 도시농업체험장(정왕동 2149-2) ‘밍글팜’에서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단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직됐다. 6개국 20여 명의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발대식 자리에서 한국에서의 여가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선택하고 폭넓은 이해와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결 센터장이 새로 선출된 단장과 부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자원봉사단은 5월 12일 밍글팜 개장을 앞두고 잡초 제거와 퇴비 작업의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자원봉사단은 봉사자 양성과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캠페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지난 27일 대야동에 있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흥 북부권역 거주 외국인 주민에게 노무사와 자국 상담원이 직접 찾아가 무료 노동 법률상담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들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의 인권 보장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상담 및 통역, 한국어교육, 평생교육, 문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이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연 4회 진행되며, 신천동ㆍ매화동 등 시흥시 중ㆍ북부권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잡한 법률절차나 언어 소통의 문제로 불평등과 차별을 겪는 이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친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