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6.6℃
  • 박무서울 6.4℃
  • 맑음대전 7.4℃
  • 연무대구 7.7℃
  • 연무울산 8.5℃
  • 맑음광주 8.4℃
  • 연무부산 10.7℃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11.4℃
  • 흐림강화 4.7℃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배곧신도시 수변공원 해안초소 관광 명소로

(시흥=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수변공원의 해안초소를 거주민은 물론 외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군사시설로 활용되어 온 39개의 해안초소를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은 물론 쇼핑객, 오이도를 비롯한 근처 관광지를 찾아오는 방문객, 멀리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명소로 만든다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특히 이 사업이 주목을 끄는 것은 단순 시설 위주의 하드웨어 사업이나 벽화그리기 등의 단편적인 공공미술을 지양하고, 지사(地史:땅이 가진 역사, 장소성)에 바탕을 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하여 근처 대형상점가와 거주 밀집지역, 해안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공간브랜딩으로 실질적인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간브랜딩과 전략설계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공간브랜딩과 도심재생사업전문기업 (주)브랜드스토리가 맡았다. 브랜드스토리는 수원 화성행궁과 팔달문시장을 연계한 문화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인 ‘왕이 만든 시장 팔달문시장 활성화사업’, 버려진 수도가압장을 윤동주문학관으로 조성, 지역명소로 되살린 ‘영혼의 가압장 윤동주문학관’등으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대상 특별상을 비롯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어디서도 ‘배움의 땅(배곧)’이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는 없다”고 밝힌 브랜드스토리 정영선 기획이사는 이 뚜렷한 지역 정체성에 해안초소가 가진 고유의 기능을 결합 ‘바다를 응시하는 39개의 눈(眼)’이라는 컨셉을 잡았다고 밝혔다.

 

바다는 ‘도전의 무대’를 상징한다. 해안초소는 젊은 보초병이 24시간 눈을 뜨고 바다를 응시하는 장소다. 이것이 야망을 품고 도전의 바다를 항해하려 하는 젊은이의 눈을 닮았다는 데 착안, 39개의 해안초소를 ‘도전의 바다를 응시하는 39개의 눈’으로 컨셉션하고, ‘배움’을 테마로 하여 젊은이에게 도전욕과 용기, 그리고 지혜를 주는 콘텐츠들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좌절했을 때 용기를 얻는 법, 분노가 일어날 때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비롯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좋은 선원이 되기 위해 익혀야 하는 지혜를 각각의 해안초소에서 배우게 한다는 구상이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이충목 단장은 “배움과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배곧 해안초소를 젊은이들에게는 웅지(雄志)를 품게 하고, 장노년층에는 지혜를 얻게 하는 의미 있는 명소로 만들어 ‘배곧’이라는 지명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배곧을 ‘모든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사는 행복한 도시’로 격상시키겠다.”며 ‘이런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의식 있는 기업과 함께 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혓다.

앞으로 시흥시는 39개의 초소 하나하나가 고유의 Concept와 Brand를 갖도록 차별화하여 배곧의 유니크한 특징을 널리 알리는 한편,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주변 상권이나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루트를 개발, 요즘 세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도심재생과 활성화 분야를 이끌어 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종량제봉투 수급 문제 없어”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중동 사태 장기화 등으로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종량제봉투 품귀 우려와 관련해, 관내 종량제봉투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연말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원자재 수급 불안과 수요 증가가 겹치며 일부 지자체에서 품절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나, 시는 사전 물량 확보와 체계적인 재고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시는 8월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달 중 추가 제작을 의뢰해 연말까지 필요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공급량 확대를 위해 야간ㆍ주말 추가 배송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편의를 위해 시청 내 판매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판매소별 재고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필요시 신속히 물량을 재배치하는 등 유통 안정화 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시는 종량제봉투 낱장 판매 등 부적정 유통 행위가 발생할 경우, 시흥도시공사와 협업해 즉시 현장점검 및 시정 조치를 해 정상적인 판매 질서가 유지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라며 “시민들께서는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