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하수도 요금을 산업 특성별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 인상시켜 관련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화산단 염색단지의 경우 타 도시 염색단지들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하수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991년 시화산단 남측에 15만평 규모 조성된 염색단지는 당시 60개사가 입주해 가동될 정도로 성업을 이루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체계의 재편과 글로벌 시장 악화, 내수부진, 경쟁력 약화 등으로 현재는 25개사에 종업원 1,193명이 남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시흥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물 사용량이 상당한 염색단지가 2025년부터 이뤄진 시흥시 상하수도 요금인상 등으로 고충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근 공단 염색단지들과 비교해도 하수도 비용이 상당히 비싸 “기업하기 좋은 시흥”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까지 한 실정이다. 실제로 염색단지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 반월공단 염색단지의 경우 하수도 비용이 ㎥당 630원, 동두천 720원, 대구 680원 수준이지만 시화산단 염색단지는 1,310원으로 타 도시 공단에 2배 가량 비쌌다
[시흥타임즈] 장애인식 개선 에세이 "나는 조금 느리고 조금 불편할 뿐이다"의 저자 경기도시각장애협회 시흥시지부 문광만 회장을 만나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이에 따른 협회의 역할, 장애공감도시 시흥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문 회장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이 유용한 정보를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다면서 관계기관이 이에 대한 안내만 제대로 해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애인들이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와 교육을 받고 함께 재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도 강변합니다. 시흥시가 장애공감도시로 타 도시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나 인식이 높은편이라는 칭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유튜브로 만나 보시죠. ▶인터뷰어: 우동완 시흥타임즈 대표/편집장. 촬영/편집: 주호연·박경애 객원기자 ▲유튜브 원본: https://youtu.be/D42BsYueKeI?feature=shared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체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아닌 평범한 시흥시 중·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신생 시흥G스포츠 럭비팀이 전국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년 11월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종합 3위, 올해 2월 열린 제3회 진도군 체육회장배 전국럭비대회 겸 스토브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방과 후 장곡중학교 등 불빛 없는 어두운 운동장에서 훈련하며 이뤄낸 성과라 열악한 환경을 극복한 도전정신이 더욱 빛났다. G스포츠는 학교운동부 주도의 전통적인 학생선수 육성 제도 한계를 승화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체육-생활체육-엘리트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경기도의 학교운동부 공공형, 개방형 플랫폼이다. 지난 21년 창단한 시흥G스포츠 럭비팀은 시흥시 관내에 재학 중인 학생 30여 명으로 이뤄져 있다. 체육만을 전공으로 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아닌 럭비를 좋아하는 시흥시 지역의 다양한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쪼개 훈련하는 방식이다 보니 전용 구장도 없고, 야간엔 외부에서 비치는 불빛에 의지에 훈련을 이어 가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은 열악한 환경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은계지구에 경기형 과학고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시흥시는 오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대야동 642-199번지 일대 은계지구 내 학교 용지(은계1고, 은계1초)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예비 지정 선정을 거쳐 지난달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지난 27일 마지막 단계인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으며 최종 유치에 이르렀다. 최종 지정․고시는 3월 초로 예정돼 있다. 시흥시 경기형 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 협력 과학고등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ㆍ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바이오ㆍ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예산 지원, 학교 부지 무상 제공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시흥시 경기형 과학고를 포함한 이천시(신설형), 부천시(전환형)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은계지구에 경기형 과학고 유치가 확정됐다. 28일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의 마지막 절차인 교육부 장관 동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30년 개교를 계획하고 있으나, 문정복 의원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며 시흥시 ‘바이오(생명과학) 특화’ 과학고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학교부지 마련 및 연계 인프라 예산 확보를 위해 LH, 시흥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문 의원은 지역주민 대표와 함께 ‘경기형 과학고 민·정 공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동위원장을 맡아 유치 활동을 총괄했다. 추진위는 은계·목감·장현지구 총연합회, 지역주민 및 지역단체,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과학고 유치를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였고 주민 6,480여 건의 서명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추진위와 함께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민들이 부실시공 등으로 형사고발까지 추진한 하수도관 BTL 사업에 대해 시흥시가 강력대응 하겠다고 나섰다. ▶[관련기사: 수백억 들인 공사에 민원 1천여 건… ‘시흥시 하수도관 BTL 사업’ 형사고발] 시는 2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박승삼 부시장을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큰 불편을 겪으셨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시민사회의 문제 제기와 우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는 조치를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시는 신천, 대야, 은행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을 추진했으나, 준공 이후 하수 역류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시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시 주도 전수조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1,030건 민원부터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방문 조사가 어려운 경우 전화조사도 진행한다. 특히, 준공 도면상 관로가 불명확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부터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범위와 방식은 상하수도협회 등 전문가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YMCA와 102명의 시민고발인단이 2020년에 준공된 시흥시 하수도관 BTL 사업과 관련해 부실시공과 불법행위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기관을 형사고발한다. 이들은 24일 오전 시흥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수도관 사업의 전수조사와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시흥시와 시행사, 시공사 등을 보조금법 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YMCA와 시민고발인단에 따르면, 하수도관 BTL 사업 준공 이후 현재까지 하수도관 미연결, 오수의 침수, 도로침하, 정화조 미폐쇄 등 문제가 봇물 터지듯 발생하고 있지만, 시흥시와 BTL 시행사는 전수조사 등 본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사업 시행이후 현재까지 하수도관 민원만 1천여 건에 달하고 하수관 미연결과 같은 부실시공과 정화조 미폐쇄에도 비용을 수령한 불법행위 정황 등이 드러났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시흥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부실' 논란] 관련하여 시민고발인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시흥YMCA 시민사회위원회 서성민 변호사는 “현재까지 민원뿐만 아니라 다수의 불법행위 정황도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18일 오전 시흥시의회 마선거구 이봉관(무), 서명범(민), 박소영(민) 시의원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이 대상이 되었던 무산된 주민소환제에 대해 제도 개선을 주장했습니다. (관련기사▶이봉관·서명범·박소영 시의원, "주민소환제 개선하라" 촉구) 이들은 성명을 통해 “주민소환제 청구 취지 및 이유에 대한 검토를 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허위사실 여부에 대한 검증 없이 추진될 수 있고, 소환 사유에 제한을 두지 않아 단순한 정책 반대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제도가 오·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또 “주민소환제도가 단순한 정책 반대나 주민 갈등을 조장하는 수단으로 오·남용 되지 않게, 위법행위나 직권 남용 등 구체적 사유가 있어야 청구가 가능하도록 청구 요건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고, 예치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더불어 “무분별한 주민소환청구로 인해 낭비된 혈세를 배상(?)해야 한다”고 까지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사안은 지난 2011년 헌법재판소(2008헌마355)가 유사 사건을 다룬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위헌 확인’에서 “주민소환은 대표자에 대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025년 2월 16일, “조금 다른 언론” 시흥타임즈가 창간 9주년을 맞았습니다. 시흥에서 지역 언론을 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수만 번 되물었습니다. 인간의 지식으로 선명한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저 하늘이 내게 주신 ‘사명(使命)’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작금의 이 말도 안 되는 비상식적인 세상이 제자리를 찾길 바라며 미력한 힘이라도 보태자고 저희는 또 일어납니다. 기후 위기, 양극화, 불공정, 차별 등등등과 맞서라는 언론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시흥타임즈는 꿋꿋이 제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정치·경제적으로 참으로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곧 서광(曙光)이 비춰오리라 믿습니다. 희망의 내일을 위해 저희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지역 언론의 새 지평 '시흥타임즈'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42721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사업이 2020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시가지의 합류식 하수처리 방식을 분류식으로 전환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인다는 목표 아래 일시적인 재정부담이 적은 민자사업(BTL)으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약 410억 원의 자본이 투입됐고, 2040년까지 20년간 매년 수십억 원을 민간에 지불하며 운영을 맡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이 완료된 이후 수백건의 민원이 빗발치고, 주민 생활을 개선한다는 본래 목표와 달리 주민들의 불편은 더 커져갔습니다. 관련하여 시흥타임즈는 지난 2023년 10월, 하수관 미연결 등으로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단적인 상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수년간 하수 역류하고, 침수... 땅 파보니 “이럴 수가”] 주민들은 상식적이지 않은 시공 행태에 어이가 없었고, 지난 시간 수없이 하수구를 뚫고 물을 퍼냈던 고통이 시공상의 잘못이라는 사실에 분노했습니다. 보도 이후 관련 제보가 잇따랐고, 시흥시의회는 같은 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역세권이 고밀·복합으로 개발되어 지상 49층 1,01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과 환승센터, 공공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흥시는 장현지구의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지난 5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 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으로, 공공성 확보와 지역개발ㆍ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1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으며, 최종 1개 사(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주))가 2월 3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시흥시 공모지침서 및 내부규정에 따라 평가 분야별 전문자격 조건을 충족한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2월 5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를 거쳐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지하 5층, 지상 49층, 1,01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 계획과 함께 시흥시 공모지침서에서 제시한 환승
[시흥타임즈] 시흥 하중 택지지구 개발과 연계해 추진돼 온 서해선 ‘하중역’(가칭)이 지난 22일 제2차 수요검증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신설이 확정됐다.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24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서해선 하중역은 신현역과 시흥시청역 사이에 건설되는 지상역으로 지난 22년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한 뒤 하중역 건설 수요검증위원회(국가철도공단) 심의를 통해 조치계획 보완 등을 진행해 왔다. 그러다 지난 22일 2차 수요검증위에서 1차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변경된 사업비 300억여 원(추정) 및 경제적 타당성(B/C>1)이 최종 확정되면서 역 신설이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문정복 의원은 “지난 임기 국토교통위원으로 있을 때부터 총선 공약으로 서해선 하중역 타당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후 시흥시와 LH 사업비 협조부터 시민편의를 위한 하중역 설계까지 주민들과 소통하며 하중 택지지구 입주시기에 맞추어 하중역이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타당성을 확보한 하중역 건설사업은 이후 국가철도공단(KR), 시흥시 등 담당기관 협의(사업비 등) 후 국토부에서 신설 통보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해 6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시흥시에 종근당과 일동제약 등 국내 굴지의 바이오 관련 제약회사들이 프로포즈를 보내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시흥시에 따르면 바이오 특화단지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사업의향서를 지난 2일 접수받은 결과 시가 총액 1조 2450억원 규모의 종근당과 3365억 규모의 일동제약이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 부지 (79,794㎡)에 대한 유치전에 나섰다. 종근당의 경우 생물의약품제조,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등의 사업계획을, 일동제약은 AI기반 저분자 항체의약품 및 진단키트 연구개발 등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오는 2월 사업신청서 제출과 심사, 우선협상자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3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지난해 시흥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도 향후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시흥시 관계자는 “바이오 선도기업 유치에 대한 사업신청서 제출까지 기한이 남은 만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앵커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유치 경쟁에 더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유수 기업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열린 신년맞이 기자회견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회복을 꼽았다. 또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 등 핵심 비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우선 임 시장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가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더불어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도 뒷받침한다. 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확대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동장신문고와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임병택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 조성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지난해 경기
[시흥타임즈] 2025년 을사년 (乙巳年) 시흥시 국회의원·경기도의회 의장·시장·시의회 의장 신년사(국, 도, 시 순) [신년사] 조정식 국회의원 [신년사] 문정복 국회의원 [신년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신년사] 임병택 시흥시장 [신년사]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