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 대표 전통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삼미시장의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삼미시장이 201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총사업비 5억원(국비 3억, 시비 2억)을 올해 안에 투입해 삼미시장 입구와 대로변 사이 완충녹지(신천동 730, 731번지/1,977㎡)에 주차장 44면 조성, 조경 식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삼미시장 고객의 시장접근성이 좋아져 보다 편리한 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용만족도제고 및 시장의 매출 증대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에서는 2015년 전통시장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5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삼미시장 아케이드공사 및 LED전광판 설치공사를 2016년 2월 중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