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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공어린이집 22개로 늘어나

보건복지부 5개소 추가 지정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 공공어린이집이 총 22개로 늘어난다.

 

시흥시는 17일 공공형 어린이집 5개소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지정받아 공공 보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엄격하게 선정된 우수 민간·가정어린이집에게 운영비를 지원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도모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5개소 추가 선정으로 인해 기존 17개소에서 총 22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보유하게 됐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종일반·유아반 운영비(각각 교실 1개당 월 35만원·60만원), 교육환경개선비(원아 1명당 1만5000원), 운영비(원아 1명당 2만원) 등 지원을 통해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를 교육할 수 있게 되고 보육환경을 개선해 더욱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정하고 국·도·시비 매칭 사업으로 추진되며, 3년 동안 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많아지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2017년 시의 역점 사업인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공형 어린이집을 밴치마킹한 시흥형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공보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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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에 9미터 초대형 어린왕자 불 밝힌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거북섬둘레길 10 앞 잔디광장에서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회복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시화호가 이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의 섬’으로 거듭난 가운데, 그 상징으로 ‘자연과 회복’을 주제로 한 높이 9미터의 초대형 어린왕자 공기조형물이 거북섬 서편 라군(시흥시 거북섬둘레길 10 앞)에 설치된다. 하늘의 별빛을 가리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어린왕자 조형물은 오는 10월 23일경부터 내년 봄까지 거북섬에 머무르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가 지는 순간, 모두의 불빛이 모여 별빛이 켜집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점등식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거북섬의 밤을 밝히는 야간 축제로 준비됐다. 행사는 ‘거북섬에 어린왕자가 왔다, 공주들아 다 모여!’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가 저물 무렵인 오후 6시 15분에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