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존 의식 함양을 위해 5월 8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호조벌 금이동 둠벙(금이동 664-2)에서 ‘물자라와 떠나는 호조벌 둠벙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접수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7개 어린이집에서 아동 74명과 교사 16명이 참여했으며, 수서곤충과 습지 생물을 직접 채집·관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생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한 참여 어린이집 원장은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물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생태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이런 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활동 구성의 적절성’, ‘교사와 아이들의 참여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주 3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실시한 수요조사에는 관내 약 50개 어린이집이 참여 의사를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19일 본격적인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실시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 등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야동 자율방재단 단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양수기, 수중펌프 등 침수 대응 장비의 구조와 작동 원리, 사용 방법, 작동 시 안전수칙 등에 대해 숙지하고, 직접 장비를 작동해 보는 실습 교육도 병행하며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대야동은 이와 함께 여름철 호우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빗물받이 막힘, 불법 간판, 노상 적치물 등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현장 안전 점검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대야동 주민의 행복과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로 선정된 배곧상상마을특구가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시흥참교육협회 배곧상상마을 사무실에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민윤 배곧한울초 교장(학교대표), 박경아 배곧상상마을특구 협의체 회장(마을대표), 마을교육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배곧상상마을과 초ㆍ중학교가 연계해 진행할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실행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교육을 마을의 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의 자발성을 동력으로 마을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배곧상상마을’은 2023년부터 드론, 자율주행 등 지역의 4차산업 기반 시설을 활용한 특화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배곧상상마을 학교연계 프로그램 ‘배곧 Future Tech Next’는 지난해 3,800여 명이 참여한 확장현실(XR)ㆍ로봇ㆍ증강현실(AR) 몰입교육인 ‘마을교육특구 SOL-T’와 연계해 학생들이 디지털 트윈(현실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
[시흥타임즈] 시흥시 군자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6월 19일 거모동 일대에서 합동 야간순찰에 나섰다. 이번 순찰 활동에는 자율방범대와 군자파출소를 비롯해 군자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순찰은 자율방범대 군자지대에 집결 후, 관내 학교 밀집 지역 인근의 골목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지역은 야간 시간대 청소년 범죄 발생 우려가 크고,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곳으로, 참여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대규 자율방범대 지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주기적인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군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자동 자율방범대는 합동 순찰 이외에도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영란)는 지난 6월 19일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동에 있는 신현어린이집과 합동으로 자체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2층 및 신현어린이집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전 직원과 교사, 아동이 참여해 ▲화재 사실 전파 ▲소화기 초기 진화 ▲비상구를 통한 대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동 직원, 교사와 아동의 화재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앞으로도 화재 발생 등 청사 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을 추진해 안전한 신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0일, 직접 만든 ‘마늘고추장’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마늘고추장은 정통 방식에 정이마을 주민자치회만의 특별 레시피를 적용한 것으로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사전 재료 준비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품질을 높였다. 완성된 마늘고추장은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손길로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복지 외에도 환경, 교육, 문화,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을 전개하며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를 실천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BIO USA 2025’에 공동 참가하여, 글로벌 바이오 혁신기관 및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인천 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출장단은 미국 내 한인 생명과학자 네트워크인 K-BioX, 글로벌 제약사, 기업지원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MassBio(메사추세츠 바이오산업협회), 일본 고베 바이오클러스터, 스위스 바젤 바이오 클러스터 등 세계 유수의 바이오 혁신 거점과의 교류를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창업 및 투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다. 또한 보스턴의 혁신 거점인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 등 주요 창업 지원기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시흥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모델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미국 내 비자 문제로 인한 우수 한인 바이오 인재의 국내 복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Rutgers University(럿커스 대학교)등 미국 내 주요 교육기관 및 한인 과학자들과의 접촉을 통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일 종근당 본사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양측이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일 본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와 종근당 간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이 본격화됐다. 계약 대상 부지는 시흥시 배곧동 302번지로, 총면적은 79,791㎡(약 2만 4천 평)에 달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인 시흥의 최초 선도기업인 종근당은 이 부지를 활용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올해 안에 인ㆍ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조속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행정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계약은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의 실질적인 출발점이자,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는 전방위적 행정 지원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은 6월 13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시흥도시공사와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한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순환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안 의원은 현재 자원순환시설이 과도한 노동에 의존한 시스템이라고 지적하며, 근로자 건강권 보장과 설비 현대화를 위한 시급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 “실제 반입량 15% 초과… 근로자는 매일 초과근무 중”안 의원은 자원순환시설 운영에 대해 “계획물량은 하루 60t이지만 실제 반입량은 70~75t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선별속도가 빨라지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근로자에게 전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 휴게시간(2시간 근로 후 20분 휴식)은 충분한 회복 시간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교대근무제 도입이 절실하고,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한 근무체계로의 전환이 행정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 “설비는 낡고 정책은 멈췄다”… 광학선별기 추가 도입 시급이번 감사에서는 고성능 광학선별기 도입이 행정적 미온으로 지연되고 있는 점이 집중 질의 대상이 되었다. 안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광학선별기 2대는 내구연한이 도래하여 단순 수선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이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야1·2·3지구 및 은행2지구 등 구도심 민간개발사업에 대한 형평성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동일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용도지역 결정 기준과 공공기여 산정 방식이 제각각인 상황은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정”이라며, “공공성과 형평성을 갖춘 도시계획 행정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 대야1지구 반려 사유, 조례도 지침도 아닌 내부 판단2024년 8월 대야1지구 주민제안이 ‘소래산 경관 훼손’ 등을 이유로 반려됐으나, 이는 실제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자료 어디에도 명확히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도시계획과 내부 판단만으로 심의조차 생략하고 제안을 반려한 것은 중대한 절차상 하자”라며 행정이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기준을 정해 시민의 제안을 배제한다면, 도시계획행정에 대한 신뢰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도시계획 변경은 자의가 아닌 객관과 절차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같은 생활권인데 용적률·기여율 달라… 근거 없어”대야3지구는 최고 49층 건축이 허용되었